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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레져

의정부 컬링, 전국대회 제패

송현고, 의정부중, 민락중 나란히 정상에 올라

의정부 송현고, 민락중 및 의정부중이 제12회 태백곰기 전국컬링대회에서 나란히 정상을 제패하는 기염을 토했다.

지난 14일 송현고는 강원도 춘천시 의암빙상장에서 열린 여고부 결승경기서 전주여고를 7―6으로 물리치고 우승을 차지했다.

송현고는 이날 우승으로 7회 대회부터 6연속 우승이라는 대기록을 세웠으며, 이번 시즌 회장배와 경북도지사배을 포함해 3관왕을 차지했다.

민락중은 여중부 결승경기에서 의정부 소재 회룡중과 맞붙어 5―2로 승리했다. 민락중 또한 8회 대회부터 5연패를 달성해 중등부 최강자임을 입증했으며 이날 우승을 포함, 시즌 4개 대회를 석권했다.

이뿐만 아니라 의정부중은 남중부 결승에서 송절중을 6―4로 물리치고 우승의 영광을 안았다.

이처럼 의정부 소재 중‧고교 컬링팀들의 전국대회 우승소식이 연이어 전해지자 컬링 관계자들은 ‘빙상의 메카였던 의정부의 신화가 다시 부활하는 것 아니냐’며 고무된 감정을 표출하고 있는 실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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道 특사경, 분쇄육 제품 제조업체 불법행위 22건 적발
냉동보존제품을 냉장 또는 상온보관하거나 자가품질검사를 실시하지 않는 등 축산물위생관리법을 위반한 업소 20곳이 경기도 특별사법경찰단에 적발됐다. 경기도는 지난 6월 16일부터 6월 27일까지 2주간 도 전역의 축산물가공업체 및 식육포장처리업체를 대상으로 집중 수사를 펼쳐 불법이 의심되는 축산물가공업체 362개를 확인하고 20개 업소에서 총 22건의 불법 위반 행위를 적발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수사는 여름철을 앞두고 어린이들이 좋아하는 소시지, 햄버거패티 등 햄버거병 감염 위험이 높은 분쇄육 제품을 제조하는 업체를 사전 점검해 감염사고를 사전예방하기 위해 시행됐다. '햄버거병'이란 패스트푸드점에서 오염된 쇠고기 분쇄육이 들어간 햄버거를 먹은 어린이 수십 명이 집단 감염되면서 붙은 이름이다. 햄버거병으로 알려진 장출혈성대장균은 가열하면 사라지기 때문에 제대로 익혀 먹는 것이 중요하다. 주로 여름철 발생하는 장출혈성대장균에 의한 증상은 설사, 심한 경련성 복통, 혈변, 구토 미열 등이다. 수사결과 '축산물위생관리법' 위반 22건 가운데 적발된 주요 위반사항은 ▲업체에서 생산하는 축산물에 대한 자가품질검사 미실시 5건 ▲냉동 보존제품을 냉장 및 상온 보관 2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