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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경제

의정부고 총동창회 불우이웃돕기 성금전달

매년 성금기탁…더불어 살아가는 지역사회 함께 만들자

지난 17일 의정부고등학교 총동창회(회장 이상훈)는 설 명절을 맞아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성금 500만원을 의정부시에 전달했다.

이날 시장실을 찾은 이상훈 총동창회장과 임원들은 “생활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작은 힘이라도 보태고 싶어 또 다시 기부에 참여하게 되었다”며 “작은 나눔이지만 성금이 불우이웃에게 전해져 그분들이 이번 설 명절을 조금이나마 따뜻하게 보낼 수 있길 바란다”며 기부의 뜻을 밝혔다.

         ▲ 안병용 시장(우)과 담소를 나누고 있는 의정부고등학교 총동창회 이상훈 회장(좌)

이에 대해 안병용 의정부시장은 “이러한 도움의 손길이 힘들게 생활하고 있는 이웃들에게 희망이 될 것”이라며 “매년 100일간 사랑릴레이 운동에 잊지 않고 참여해 줘서 감사하다”고 말했다.

덧붙여 “지역의 명문고인 의정부고가 더욱 발전해 지금처럼 더불어 살아가는 지역사회를 만들어 가도록 함께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 의정부시청을 찾은 의정부고등학교 총동창회 임원들이 안병용 시장과 담소를 나누고 있다.

의정부고등학교 총동창회는 매년 김장나누기사업 및 100일간 사랑릴레이 배턴잇기 운동에 꾸준히 동참하고 있다.

한편, 이날 의정부고 총동창회가 기부한 성금은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탁되어 저소득층을 위해 요긴하게 쓰여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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道 특사경, 분쇄육 제품 제조업체 불법행위 22건 적발
냉동보존제품을 냉장 또는 상온보관하거나 자가품질검사를 실시하지 않는 등 축산물위생관리법을 위반한 업소 20곳이 경기도 특별사법경찰단에 적발됐다. 경기도는 지난 6월 16일부터 6월 27일까지 2주간 도 전역의 축산물가공업체 및 식육포장처리업체를 대상으로 집중 수사를 펼쳐 불법이 의심되는 축산물가공업체 362개를 확인하고 20개 업소에서 총 22건의 불법 위반 행위를 적발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수사는 여름철을 앞두고 어린이들이 좋아하는 소시지, 햄버거패티 등 햄버거병 감염 위험이 높은 분쇄육 제품을 제조하는 업체를 사전 점검해 감염사고를 사전예방하기 위해 시행됐다. '햄버거병'이란 패스트푸드점에서 오염된 쇠고기 분쇄육이 들어간 햄버거를 먹은 어린이 수십 명이 집단 감염되면서 붙은 이름이다. 햄버거병으로 알려진 장출혈성대장균은 가열하면 사라지기 때문에 제대로 익혀 먹는 것이 중요하다. 주로 여름철 발생하는 장출혈성대장균에 의한 증상은 설사, 심한 경련성 복통, 혈변, 구토 미열 등이다. 수사결과 '축산물위생관리법' 위반 22건 가운데 적발된 주요 위반사항은 ▲업체에서 생산하는 축산물에 대한 자가품질검사 미실시 5건 ▲냉동 보존제품을 냉장 및 상온 보관 2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