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4 지방선거에서 포천지역 도.시의원 선거에 출마할 새누리당 후보 9명이 모두 확정됐다.
새누리당 포천당원협의회가 7일 발표한 여론조사 경선 결과 도의원 후보에는 최춘식(포천1), 윤영창(포천2) 후보가 확정됐다.시의원 가선거구에는 서과석.손지영(여성 우선 공천, 여론조사 제외), 나선거구는 이부휘.윤충식, 다선거구는 정종근.이희승.한광식 후보가 각각 여론조사 경선에서 승리해 6.4 지방선거에서 새누리당 후보로 나설 수 있게 됐다.
포천당협은 기초의원 가.나.다번 후보자 순번은 빠르면 1~3일 내 결정되며, 비례대표는 11일까지 최종 선정한다는 방침이다.
이번 여론조사 경선결과 윤영창 도의원, 이부휘 포천시의회 의장, 정종근.한광식 포천시의원 등 현역 도.시의원들이 인지도를 앞세워 경선에서 대거 승리하는 등 강세를 보였다.
포천시장 후보에 도전했던 이강림 전 도의원(포천1)과 김종천 시의원(다선거구), 여성 우선 케이스로 공천이 미리 확정된 손지영 시의원(가)을 제외하고 경선에 참여한 모든 현역들이 공천 티켓을 거머 쥐었다.
정치신인으로 시의원 가선거구에 출마하는 서과석 선단동체육회장, 나선거구 윤충식 도당 포천·연천 조직기획지회장, 다선거구 이희승 전 대한적십자사봉사회 포천시회장 등 3명이 경선의 고비를 넘기고 기초의원에 첫 도전장을 내밀게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