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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경제

의정부 소외된 아홉식구 새로운 보금자리로 이사

지난 15일 안병용 의정부시장은 재임을 맞아 고충 및 애로사항 수렴을 위해 관내 주거 불안정 가정에 방문하여 화제가 되고 있다.

안병용 시장이 방문한 가정은 가장인 김씨를 비롯해 총 9명으로 세대가 이루어져 있으며 지적장애 및 층간소음으로 인해 주변 이웃에게 따돌림을 당하는 소외된 이웃이다.

기존에 거주하던 영구임대아파트에서 이웃과 잦은 다툼으로 인해 김씨는 수감생활을 하게 되었고 퇴소 후에도 계속하여 영구임대아파트에서 살 경우 반복적인 싸움 및 더 큰 폭력으로 이어질 수 있어 이를 방지하고 이주를 희망하는 김씨 가족을 지원‧보호하고자 의정부시는 임대주택으로 이사 지원을 하게 된 것이다.

이로 인해 김씨 가족은 총 임대비용 650만원 중 350만원을 후원받아 지난 6월 24일 가능동으로 이사 하였으나 김씨 가족은 예전에 한 방송사의 집 고쳐주기 프로그램 대상에 선정되어 비좁은 방을 복층으로 사용해 왔던 터라, 아파트 관리사무소에서 보증금 250만원을 원상복구비용으로 공제하겠다고 하여 현재 거주가 불안정한 가정이었다.

안병용 의정부시장은 “이웃들과 잦은 다툼으로 인해 삶의 보금자리를 옮기게 되어 위로의 말씀을 드리고, 앞으로도 의정부시민이 더욱 행복해질 수 있는 의정부시를 만들어 나가겠다.”며 위문의 말씀을 전했다.

의정부시에서는 250만원의 원상복구비용을 부담하여 거주가 불안정한 김씨 가족을 지원할 예정이며 사후관리 또한 지속적으로 이어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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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근 시장, 성모병원 앞 교차로 상습정체 해결 '묘수' 찾아
의정부시가 상습정체구간인 의정부성모병원 앞 교차로의 교통 문제 해결을 위해 '차로'를 추가로 확보하는 방안을 마련했다. 15일 시에 따르면 주요 간선도로인 호국로에 위치한 의정부성모병원 앞 교차로는 민락지구 등 관내 대표 주거지구로 향하는 교차점이다. 또한 3번 국도 경기북부 구간 대체 우회도로인 신평화로와 바로 연결돼 포천, 양주, 동두천 등 인접 시군으로 가는 길목 역할을 하고 있다. 이러한 도로 여건으로 인해 1시간에 6300여 대의 차량이 통행할 만큼 교통량이 많아 상습정체구간으로 손꼽히고 있다. 이에 시는 지난달 30일 김동근 시장 주관으로 '제22차 교통정책 전략회의'를 열고 성모병원 앞 교차로에 대한 개선 방안을 논의했다. 당시 회의에서는 현행 폭 4.7m인 보도를 2m로 줄이고, 현재의 차로 간격을 일부 조정해 1개 차로를 추가 확보하는 방안이 제시됐다. 만일 현행 직진 2개 차로가 3개 차로로 늘어날 경우 산술적으로 직진 통행량 50%를 추가로 수용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현재 시는 의정부경찰서와 차로 추가 확보에 관해 협의를 끝마쳤으며, 올해 안으로 공사를 마무리할 계획이다. 앞서 시는 신평화로 중앙버스전용차로의 운영을 일시 해제해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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