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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건/사고

의정부 20대 아이돌 가수 열혈 팬 활동위해 인터넷 사기, 횡령 저질러

지난 5일 의정부경찰서는 인기 아이돌그룹의 열혈 팬으로 그들의 활동을 보러 다니는 활동비 마련을 목적으로 인터넷으로 사기행각을 벌인 20대 여성을 체포했다.

이 여성은 인터넷 중고 사이트에 DSLR 카메라를 파는 것처럼 속여 돈을 가로채고 물건을 보내지 않는 수법으로 총9차례에 걸쳐 470여만원을 챙긴 혐의다.

피의자 남 모 씨(여, 21세)는 지난 2월경 대여점에서 고가의 카메라를 빌려 인터넷 중고 사이트에 판매의 글을 남겨 이를 구매하기위해 돈을 보낸 사람들에게 돈을 받아 챙긴 혐의로 입건된 상황이다.

경찰 조사에서 남 씨는 아이돌 그룹을 따라다니는데 돈이 필요해 이 같은 범죄를 저질렀다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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道 특사경, 분쇄육 제품 제조업체 불법행위 22건 적발
냉동보존제품을 냉장 또는 상온보관하거나 자가품질검사를 실시하지 않는 등 축산물위생관리법을 위반한 업소 20곳이 경기도 특별사법경찰단에 적발됐다. 경기도는 지난 6월 16일부터 6월 27일까지 2주간 도 전역의 축산물가공업체 및 식육포장처리업체를 대상으로 집중 수사를 펼쳐 불법이 의심되는 축산물가공업체 362개를 확인하고 20개 업소에서 총 22건의 불법 위반 행위를 적발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수사는 여름철을 앞두고 어린이들이 좋아하는 소시지, 햄버거패티 등 햄버거병 감염 위험이 높은 분쇄육 제품을 제조하는 업체를 사전 점검해 감염사고를 사전예방하기 위해 시행됐다. '햄버거병'이란 패스트푸드점에서 오염된 쇠고기 분쇄육이 들어간 햄버거를 먹은 어린이 수십 명이 집단 감염되면서 붙은 이름이다. 햄버거병으로 알려진 장출혈성대장균은 가열하면 사라지기 때문에 제대로 익혀 먹는 것이 중요하다. 주로 여름철 발생하는 장출혈성대장균에 의한 증상은 설사, 심한 경련성 복통, 혈변, 구토 미열 등이다. 수사결과 '축산물위생관리법' 위반 22건 가운데 적발된 주요 위반사항은 ▲업체에서 생산하는 축산물에 대한 자가품질검사 미실시 5건 ▲냉동 보존제품을 냉장 및 상온 보관 2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