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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레져

온 시민이 함께하는 흥겨운 한마당

제21회 의정부 씨름왕 대회 및 널뛰기 대회 개최

우리 민족 고유의 민속 경기를 계승, 발전시키고 시민의 화합을 다지기 위한「제21회 의정부 씨름왕 대회 및 널뛰기 대회」가 오는 10.11.(토) 의정부시청 앞 야외무대에서 개최된다.

의정부시씨름협회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씨름 일반부 단체전(남·여·초등부)과 개인전(남·여·초등부)으로 펼쳐지며 널뛰기 대회가 새롭게 선보이게 되어 많은 관심을 모으고 있다.

예로부터 우리 조상들은 모내기와 추수를 끝내고 온 고을이 편을 갈라 남자들은 씨름, 여자들은 각종 민속놀이를 하며 공동체 의식을 함양하며 풍년을 기약하였으나 최근 전통놀이들이 설 자리를 잃어가는 상황에서 이번 의정부 씨름왕 대회 및 널뛰기 대회는 더욱 뜻 깊고 의미 있는 대회라 할 것이다.

특히 이번 대회를 관람하는 시민들에게는 추첨을 통해 푸짐한 경품은 물론 투호, 제기차기, 윷놀이 등 전통놀이를 체험할 수 있는 자리가 마련되어 있어 깊어가는 가을에 온가족의 실속있는 나들이 장소로도 큰 인기를 얻을 것으로 보인다.

한편 의정부시청 문화관광체육과 오영춘 과장은 “이번 대회는 선수들이 기술과 힘을 겨루는 박진감 있는 씨름경기와 전통 민속놀이 한마당으로 다채롭게 진행할 예정으로 방문하셔서 즐거운 추억을 많이 만드시길 바란다” 며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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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수원 정씨 일가' 전세사기 가담 공인중개사 등 65명 적발
경기도가 수원 '정씨일가' 관련 전세사기 가담이 의심되는 공인중개업소 28곳을 수사한 결과 공인중개사와 중개보조원 65명을 적발하고 이 가운데 24명을 검찰에 송치했다. 고중국 경기도 토지정보과장은 14일 도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지난해 10월부터 올해 2월까지 수원 '정씨 일가' 관련 전세사기에 가담한 것으로 의심된 공인중개사 28곳을 수사해 공인중개사 36명과 중개보조원 29명을 적발했다"면서 "이 중 수사를 마친 24명을 검찰에 송치했다. 이들이 중개한 물건은 총 540건으로 그중 70%에 해당하는 380건에 대해 초과한 중개보수를 받았으며, 임차인들이 돌려받지 못한 보증금은 총 722억 원에 달한다"고 발표했다. 적발된 중개업자들은 주로 누리소통망(SNS) 단체대화방을 통해 신축빌라나 세입자가 잘 구해지지 않은 빌라를 높은 가격에 계약하도록 유도하고 정씨 일가로부터 법정 중개보수보다 높은 수수료를 받았다. 현재까지 파악된 초과 수수료만 총 380건에 대해 2억9000만 원에 달한다. 주요 사례를 살펴보면 수원 A공인중개사와 중개보조원들은 임차인에게는 법정 중개보수를 받고, 정씨 일가로부터 법정 중개보수보다 높은 수수료를 받은 후 이를 사전에 약정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