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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레져

국립수목원, 「자생국화, 새롭게 태어나다」 전시회 개최

10월 7일부터 10월 18일까지 산림박물관 앞

산림청 국립수목원(원장 이유미)은 식물자원으로써 자생국화의 무한한 가능성을 알리는 「자생국화, 새롭게 태어나다」 전시회를 개최한다.

이번에 소개되는 국화는 자생종인 해국, 좀개미취, 개미취, 구절초, 감국을 모계로 만들어진 25품종과 정원소재로써의 가능성을 보여주는 해국으로 이번 전시회를 통해 다양한 활용모습을 선보일 예정이다.

자생국화(들국화*)는 좁은 의미로는 ‘산국’을 뜻하지만, 일반적으로 산과 들에서 흔히 볼 수 있는 국화꽃 모습을 갖춘 식물을 말한다. 구절초, 감국, 산국, 개미취, 쑥부쟁이 등이 있다.

본 전시회에서는 자생식물의 무한한 잠재적 가치를 알리고자, 들국화 품종을 활용한 국화정원을 조성하여 관상적 가치를 선보인다. 이번에 전시되는 들국화 품종은 해국, 좀개미취, 개미취, 구절초, 감국을 모계로 만들어진 25품종으로 색과 향이 빼어나 이 품종 전시를 통해 관상용 신품종 육성의 가치를 보여주고자 한다.  

들국화의 일부 품종은 식용(차), 관상용, 산업용(신물질 추출) 자원으로써 활용 가치가 이미 입증되어 상품화 되고 있으며, 우리나라에 분포하는 국화과 식물은 76속 230여종 이 있다.

해국은 국립수목원이 정원 소재 식물 개발 연구를 진행하고 있는 식물로 울릉도 등 14지역 25집단에서 식물체를 수집한 결과 잎의 변이가 다양하고 척박한 환경에서 잘 적응하며 우리나라 해안가를 따라 모든 지역에 분포하고 있는 장점이 있다. 이러한 특징으로 우리나라 어느 지역에서든 정원소재로써 활용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본 전시회는 10월 7일부터 10월 18일까지 산림박물관 앞에 전시하며, 국립수목원에 입장한 관람객에 한해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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道 특사경, 분쇄육 제품 제조업체 불법행위 22건 적발
냉동보존제품을 냉장 또는 상온보관하거나 자가품질검사를 실시하지 않는 등 축산물위생관리법을 위반한 업소 20곳이 경기도 특별사법경찰단에 적발됐다. 경기도는 지난 6월 16일부터 6월 27일까지 2주간 도 전역의 축산물가공업체 및 식육포장처리업체를 대상으로 집중 수사를 펼쳐 불법이 의심되는 축산물가공업체 362개를 확인하고 20개 업소에서 총 22건의 불법 위반 행위를 적발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수사는 여름철을 앞두고 어린이들이 좋아하는 소시지, 햄버거패티 등 햄버거병 감염 위험이 높은 분쇄육 제품을 제조하는 업체를 사전 점검해 감염사고를 사전예방하기 위해 시행됐다. '햄버거병'이란 패스트푸드점에서 오염된 쇠고기 분쇄육이 들어간 햄버거를 먹은 어린이 수십 명이 집단 감염되면서 붙은 이름이다. 햄버거병으로 알려진 장출혈성대장균은 가열하면 사라지기 때문에 제대로 익혀 먹는 것이 중요하다. 주로 여름철 발생하는 장출혈성대장균에 의한 증상은 설사, 심한 경련성 복통, 혈변, 구토 미열 등이다. 수사결과 '축산물위생관리법' 위반 22건 가운데 적발된 주요 위반사항은 ▲업체에서 생산하는 축산물에 대한 자가품질검사 미실시 5건 ▲냉동 보존제품을 냉장 및 상온 보관 2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