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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레져

제12회 포천 운악산 단풍축제 오는 26일 열려

포천시 화현면축제조직위원회(위원장 차희형)는 수도권 제일의 단풍 축제로 자리매김한 제12회 포천 운악산 단풍축제가 오는 26일 화현면 운악광장에서 개최된다고 17일 밝혔다.

포천 운악산은 서울에서 1시간 거리에 있는 지리적 장점과 더불어 관악, 치악, 송악, 화악과 더불어 경기5악의 하나로 산 곳곳에 자리한 아름다운 기암괴석과 단풍이 어우러져 있다.

또한, 등산로 주변에 천년 역사의 숨결을 느낄 수 있는 궁예성터, 대궐터, 망경대 등은 산행의 또 다른 맛을 느끼게 해 준다.

올해 축제는 대표적 통기타가수인 백미현 등과 함께 하는 단풍콘서트, 아이들을 위한 나만의 핸드메이드 구슬팔찌 만들기와 가을단풍손수건 만들기 체험, 등산객과 함께하는 노래자랑, 포천시농특산품 전시․판매, 등산객들이 등산과 함께 즐기는 산행 보물찾기등 산행과 함께 하루를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특히, 이번 축제에는 화현면주민자치위원회에서 화현의 문화유산 찾기의 일환으로 한국 천주교 창립의 선구자인 광암 이벽 선생을 알리는 전시회와 운악산 사진전이 함께 열린다.

차희형 축제조직위원장은 “화현면민 분들과 함께 축제장을 찾는 등산객을 위해 단풍산행과 더불어 축제장에서 색다른 추억을 만들어 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축제를 준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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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수원 정씨 일가' 전세사기 가담 공인중개사 등 65명 적발
경기도가 수원 '정씨일가' 관련 전세사기 가담이 의심되는 공인중개업소 28곳을 수사한 결과 공인중개사와 중개보조원 65명을 적발하고 이 가운데 24명을 검찰에 송치했다. 고중국 경기도 토지정보과장은 14일 도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지난해 10월부터 올해 2월까지 수원 '정씨 일가' 관련 전세사기에 가담한 것으로 의심된 공인중개사 28곳을 수사해 공인중개사 36명과 중개보조원 29명을 적발했다"면서 "이 중 수사를 마친 24명을 검찰에 송치했다. 이들이 중개한 물건은 총 540건으로 그중 70%에 해당하는 380건에 대해 초과한 중개보수를 받았으며, 임차인들이 돌려받지 못한 보증금은 총 722억 원에 달한다"고 발표했다. 적발된 중개업자들은 주로 누리소통망(SNS) 단체대화방을 통해 신축빌라나 세입자가 잘 구해지지 않은 빌라를 높은 가격에 계약하도록 유도하고 정씨 일가로부터 법정 중개보수보다 높은 수수료를 받았다. 현재까지 파악된 초과 수수료만 총 380건에 대해 2억9000만 원에 달한다. 주요 사례를 살펴보면 수원 A공인중개사와 중개보조원들은 임차인에게는 법정 중개보수를 받고, 정씨 일가로부터 법정 중개보수보다 높은 수수료를 받은 후 이를 사전에 약정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