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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레져

5천여 등산객 포천 운악산 단풍축제 찾아

제12회 포천 운악산 단풍축제가 지난 26일 화현면 운악광장에서 5천여 관광객과 시민들의 높은 호응 속에 성황리에 개최됐다.

행사는 산신제를 시작으로 가노농악공연, 포천시립민속예술단, 청소년 댄스 등 축하공연으로 흥을 돋운 후 서장원 포천시장, 김영우 국회의원 등 내․외빈이 참석한 가운데 개막식이 진행됐다.

8사단 군악대 공연과 등산객과 면민이 함께하는 노래자랑과 가을운동회, 7080대표적 가수인 백미연과 장운, 임병수의 운악산 단풍콘서트 등으로 주민들과 하나가 돼 축제의 분위기를 고조시켰다.

이외에도 인절미 떡메치기, 먹거리장터, 포천한우·운악산 산나물·포천막걸리 등 포천 우수농특산물 전시 판매, 손수건 오색단풍 물들이기, 심폐소생술 체험 등 다양한 체험부스를 운영했으며, 화현면 문화유산 찾기의 일환인 한국 천주교 창립의 선구자 광암 이벽 선생전시회, 운악산 사계 사진전, 화현․지현초등학교 학생 그림전시전 등 행사장 곳곳에서 다양한 프로그램이 펼쳐졌다.

특히 운악산 등산로 보물찾기와 단풍굴렁쇠 굴리기 등의 다양한 놀이로 등산객의 즐거움을 더했다.

차희형 축제추진위원장은 “오늘 축제에 즐거운 추억과 좋은 인상을 간직하고, 내년에는 미흡한 점을 보안해 더욱더 알차게 축제를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운악산 단풍축제는 경기5악의 하나로 산 곳곳에 자리한 아름다운 기암괴석과 단풍이 어우러진 절경과 서울에서 1시간 거리에 있는 지리적 장점으로 수도권 제일의 단풍 축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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道 특사경, 분쇄육 제품 제조업체 불법행위 22건 적발
냉동보존제품을 냉장 또는 상온보관하거나 자가품질검사를 실시하지 않는 등 축산물위생관리법을 위반한 업소 20곳이 경기도 특별사법경찰단에 적발됐다. 경기도는 지난 6월 16일부터 6월 27일까지 2주간 도 전역의 축산물가공업체 및 식육포장처리업체를 대상으로 집중 수사를 펼쳐 불법이 의심되는 축산물가공업체 362개를 확인하고 20개 업소에서 총 22건의 불법 위반 행위를 적발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수사는 여름철을 앞두고 어린이들이 좋아하는 소시지, 햄버거패티 등 햄버거병 감염 위험이 높은 분쇄육 제품을 제조하는 업체를 사전 점검해 감염사고를 사전예방하기 위해 시행됐다. '햄버거병'이란 패스트푸드점에서 오염된 쇠고기 분쇄육이 들어간 햄버거를 먹은 어린이 수십 명이 집단 감염되면서 붙은 이름이다. 햄버거병으로 알려진 장출혈성대장균은 가열하면 사라지기 때문에 제대로 익혀 먹는 것이 중요하다. 주로 여름철 발생하는 장출혈성대장균에 의한 증상은 설사, 심한 경련성 복통, 혈변, 구토 미열 등이다. 수사결과 '축산물위생관리법' 위반 22건 가운데 적발된 주요 위반사항은 ▲업체에서 생산하는 축산물에 대한 자가품질검사 미실시 5건 ▲냉동 보존제품을 냉장 및 상온 보관 2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