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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경제

가능3동, 담장벽화로 생기 넘쳐

신한대학교 로고스봉사지원단(지도교수 박효철)은 지난 27일부터 30일까지 4일 간 가능3동(동장 김광회) 성북운수 및 의정부감리교회 담장을 벽화로 꾸미는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활동기관 공동체 두레방(소장 유영민)의 주관으로 지역주민의 의견수렴을 통해 이루어진 이번 봉사활동은 신한대학교 디자인학부 박효철 교수의 지휘 아래 대학생 30여명의 재능기부 형태로 실시됐다. 

다소 쌀쌀한 날씨였지만 지역주민들의 뜨거운 응원 속에서 봉사단원들은 추위도 잊은 채 시종일관 웃음띤 얼굴로 작업에 열중하였으며, 쓰레기 무단투기 및 불법주차로 몸살을 앓던 성북운수 담장주변은 이번 벽화 작업을 통해 생기 넘치는 마을명소로 변모하게 됐다.

박효철 신한대학교 디자인학부 교수는 “이번 봉사활동은 노후된 담장에 새 생명을 불어넣는 의미 있는 작업이었다. 벽화 봉사활동이 지속적으로 이루어져 의정부시 도시디자인 발전에 일조하게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에 김광회 가능3동장은 “쌀쌀한 날씨 속에서도 주야를 가리지 않고 작업에 최선을 다해 준 봉사단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전하였으며, “많은 분들의 노력으로 탄생한 벽화가 훼손되지 않고 마을의 명물로 남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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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근 시장, 자매도시 단둥시와 실질적 '교류협력 강화'
김동근 의정부시장이 지난 11일부터 15일까지 5일간 자매도시인 중국 단둥시의 공식 초청을 받아 '제2회 랴오닝 국제우호도시 대회'에 참석했다. 16일 의정부시에 따르면 김동근 시장의 이번 방문은 양 도시 간 우호협력 관계를 더욱 공고히 하고 문화와 경제 전반에 걸친 실질적인 교류 기반을 넓히기 위한 전략적 행보로 추진됐다. 특히, 단둥시가 주선하고 랴오닝성이 주최한 국제 행사에 의정부시가 공식 초청을 받아 참가함으로써 시의 대외 신뢰도와 도시외교 위상을 한층 높이는 계기가 됐다. 8명으로 구성된 방문단은 공식행사 참석 이외에도 단둥시의 항만물류시설, 도시개발지구, 문화예술기관 등을 방문해 협력 가능성을 점검했다. 양 도시는 이번 방문을 통해 ▲청소년 및 문화예술 교류 확대 ▲공공기관 및 민간 교류 활성화 ▲도시 발전 전략 공유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시는 이번 계기를 통해 도시 외교 역량을 한층 강화하고 자매도시 간 인적·물적 교류를 지속 확대할 계획이다. 한편 대회 개막식에 참석한 김동근 시장은 "지방정부 간 전략적 외교는 선택이 아닌 필수"라며 "자매도시와의 신뢰를 바탕으로 단순한 교류를 넘어 지속 가능한 협력 모델을 실현해 나가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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