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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문화

연천 전곡리구석기축제 성황리에 폐막

행사기간 3일동안 관람객 35만명 다녀가, 바비큐체험 2만여명 참여 돼지고기 3톤 소비

경기도 연천 전곡리유적에서 열린 제22회 연천전곡리구석기축제가 지난 31일 개막해 2일까지 일정을 모두 마치고 성황리에 폐막했다.

축제추진위원회는 지난 1993년 시작해 올해 22살이 된 세계 최대의 선사문화축제인 연천전곡리구석기축제가 ‘전곡리안의 귀환’이라는 테마로 진행된 지난 3일 동안 35만명의 관람 및 체험객이 다녀갔다고 3일 밝혔다.

지난해보다 완성도를 높인 세계구석기체험마을, 구석기 바비큐 체험, 구석기 퍼포먼스, 구석기생존캠프 등 4대 대표프로그램과 구석기사냥터, 구석기집짓기, 너도나도 전곡리안 등 각종 체험장에는 상상 속 아주 오래전 구석기시대 사람들의 다양한 생활상을 실감해 보려는 체험객들로 연일 만원을 이루며 방문객들로부터 높은 점수를 받았다.

특히 바비큐 체험에는 2만여명의 체험객이 참여해서 3000㎏의 돼지고기를 소비하는 등 구석기축제의 가장 인기프로그램으로 자리 잡았다.

김규선 연천군수는 “연천전곡리구석기축제는 구석기문화와 선사문화를 교육, 놀이, 체험 등을 통해 배우고 즐기는 에듀테인먼트(Edutainment)형 축제”라며 “내년에는 한층 더 새롭고 차별화된 프로그램 운영으로 구석기축제장을 찾아주신 관람객들에게 변화된 모습을 보여드리도록 준비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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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근 시장, 자매도시 단둥시와 실질적 '교류협력 강화'
김동근 의정부시장이 지난 11일부터 15일까지 5일간 자매도시인 중국 단둥시의 공식 초청을 받아 '제2회 랴오닝 국제우호도시 대회'에 참석했다. 16일 의정부시에 따르면 김동근 시장의 이번 방문은 양 도시 간 우호협력 관계를 더욱 공고히 하고 문화와 경제 전반에 걸친 실질적인 교류 기반을 넓히기 위한 전략적 행보로 추진됐다. 특히, 단둥시가 주선하고 랴오닝성이 주최한 국제 행사에 의정부시가 공식 초청을 받아 참가함으로써 시의 대외 신뢰도와 도시외교 위상을 한층 높이는 계기가 됐다. 8명으로 구성된 방문단은 공식행사 참석 이외에도 단둥시의 항만물류시설, 도시개발지구, 문화예술기관 등을 방문해 협력 가능성을 점검했다. 양 도시는 이번 방문을 통해 ▲청소년 및 문화예술 교류 확대 ▲공공기관 및 민간 교류 활성화 ▲도시 발전 전략 공유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시는 이번 계기를 통해 도시 외교 역량을 한층 강화하고 자매도시 간 인적·물적 교류를 지속 확대할 계획이다. 한편 대회 개막식에 참석한 김동근 시장은 "지방정부 간 전략적 외교는 선택이 아닌 필수"라며 "자매도시와의 신뢰를 바탕으로 단순한 교류를 넘어 지속 가능한 협력 모델을 실현해 나가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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