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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레져

제1회 국제유소년(U-15)축구대회 개막

한국 북한 중국 우즈베키스탄 등 4개국 6개팀 참가

제1회 국제유소년(U-15)축구대회가 7일 연천공설운동장에서 개회식을 시작으로 화려하게 막을 올렸다.  

연천군 초청 국제유소년(U-15)축구대회가 7일 오후 12시 20분 연천공설운동장 메인무대에서 연천군 노곡초등학교 관악부의 공연을 시작으로 열렸다.

김규선 연천군수는 환영사를 통해 “제1회 국제유소년 축구대회에 참석한 선수단 여러분을 환영한다”면서 “그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마음껏 발휘해 달라”고 격려했다.

개회식에는 정의화 국회의장, 김영우 국회의원, 홍사덕 민족화해협력 범국민협의회 대표상임의장, 김광철 경기도의회 여성가족평생교육위원장, 김성재 동두천시부시장, 홍현주 재경연천군민회장, 왕규식  서성추 연천군의회의원, 차경택 연천경찰서장, 정연남 연천교육지원청 교육장, 강정복 연천생활체육회장, 임춘진 연천군 체육회 부회장, 통일부, 문체부, 남경필 경기도지사, 주민, 선수 등 8천여명이 참석했다.

국제유소년축구대회는 민족화해협력범국민협의회가 주최하고 남북체육교유협회와 연천군체육회가 주관하며 통일부 경기도 연천군 경인일보가 후원한다.

국제유소년축구대회는 연천에서 7일부터 9일까지 3일 동안 우리나라(경기, 강원, 인천)를 비롯해서 북한, 중국, 우즈베키스탄 등 4개국 6개팀 173명이 참가해서 펼쳐진다.

개막경기는 개회식이 끝난 직후 12시 45분 연천공설운동장에서 경기도 풍생중과 북한 4.25체육단과의 경기로 펼쳐졌다.

연천군 관계자는 “이번 대회를 계기로 다소 냉각기를 갖고 있는 남북관계가 해빙됐으면 한다”면서 “통일을 여는 발걸음을 시작했다”고 기대감을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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道 특사경, 분쇄육 제품 제조업체 불법행위 22건 적발
냉동보존제품을 냉장 또는 상온보관하거나 자가품질검사를 실시하지 않는 등 축산물위생관리법을 위반한 업소 20곳이 경기도 특별사법경찰단에 적발됐다. 경기도는 지난 6월 16일부터 6월 27일까지 2주간 도 전역의 축산물가공업체 및 식육포장처리업체를 대상으로 집중 수사를 펼쳐 불법이 의심되는 축산물가공업체 362개를 확인하고 20개 업소에서 총 22건의 불법 위반 행위를 적발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수사는 여름철을 앞두고 어린이들이 좋아하는 소시지, 햄버거패티 등 햄버거병 감염 위험이 높은 분쇄육 제품을 제조하는 업체를 사전 점검해 감염사고를 사전예방하기 위해 시행됐다. '햄버거병'이란 패스트푸드점에서 오염된 쇠고기 분쇄육이 들어간 햄버거를 먹은 어린이 수십 명이 집단 감염되면서 붙은 이름이다. 햄버거병으로 알려진 장출혈성대장균은 가열하면 사라지기 때문에 제대로 익혀 먹는 것이 중요하다. 주로 여름철 발생하는 장출혈성대장균에 의한 증상은 설사, 심한 경련성 복통, 혈변, 구토 미열 등이다. 수사결과 '축산물위생관리법' 위반 22건 가운데 적발된 주요 위반사항은 ▲업체에서 생산하는 축산물에 대한 자가품질검사 미실시 5건 ▲냉동 보존제품을 냉장 및 상온 보관 2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