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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건/사고

의정부경찰, 탈북女 음주운전 유도 해 돈 뜯어낸 일당 검거

지난 5일 의정부경찰서는 탈북여성에게 접근, 음주운전을 하도록 유도해 접촉사고가 발생하도록 하고서는 합의금 명목으로 800만원을 뜯어낸 20대일당 5명을 검거했다.

이들은 2013년 7월 26일 의정부시내 모 나이트클럽에서 탈북여성 A씨(여, 31세)에게 의도적으로 접근해 국내 실정에 밝지 못한 점을 악용 돈을 뜯어낼 목적을 가지고 한국에서는 음주운전이 허용된다고 속여 술을 마시고 음주운전을 하게했다.

이러한 범행을 저지른 주범 송 모 씨(남, 23세)와 불구속 입건된 이 모 씨(남, 21세)는 동네 선후배 사이로 A씨에게 술 먹이기와 음주운전 유도하기 그리고 접촉사고 내기와 보험사 직원 사칭 등 역할 분담을 통해 계획적인 범행을 저질렀다.

이들은 A씨가 음주상태로 운전을 하자 자신들의 차로 고의 접촉사고를 내고서는 합의금을 뜯어냈는데 피해를 당한 A씨가 의심을 해 지난 해 11월 신고를 해 경찰의 집요한 수사 끝에 검거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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道 특사경, 분쇄육 제품 제조업체 불법행위 22건 적발
냉동보존제품을 냉장 또는 상온보관하거나 자가품질검사를 실시하지 않는 등 축산물위생관리법을 위반한 업소 20곳이 경기도 특별사법경찰단에 적발됐다. 경기도는 지난 6월 16일부터 6월 27일까지 2주간 도 전역의 축산물가공업체 및 식육포장처리업체를 대상으로 집중 수사를 펼쳐 불법이 의심되는 축산물가공업체 362개를 확인하고 20개 업소에서 총 22건의 불법 위반 행위를 적발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수사는 여름철을 앞두고 어린이들이 좋아하는 소시지, 햄버거패티 등 햄버거병 감염 위험이 높은 분쇄육 제품을 제조하는 업체를 사전 점검해 감염사고를 사전예방하기 위해 시행됐다. '햄버거병'이란 패스트푸드점에서 오염된 쇠고기 분쇄육이 들어간 햄버거를 먹은 어린이 수십 명이 집단 감염되면서 붙은 이름이다. 햄버거병으로 알려진 장출혈성대장균은 가열하면 사라지기 때문에 제대로 익혀 먹는 것이 중요하다. 주로 여름철 발생하는 장출혈성대장균에 의한 증상은 설사, 심한 경련성 복통, 혈변, 구토 미열 등이다. 수사결과 '축산물위생관리법' 위반 22건 가운데 적발된 주요 위반사항은 ▲업체에서 생산하는 축산물에 대한 자가품질검사 미실시 5건 ▲냉동 보존제품을 냉장 및 상온 보관 2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