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시는 1월 15일 (목) 8시 시정회의실에서 이기택 부시장 주재로 긴급 임시 확대간부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는 실·국장·과장 등 간부공무원이 참석했다.
이기택 부시장은 “현재 우리시가 어려운 상황이다”라며 행정공백이 발생하지 않도록 당부사항을 주문했다.
"먼저, 우리 포천시 900여 공직자 모두는 평상시와 똑같이 각자 맡은바 위치에서 임무와 역할을 다해서 시 행정에 누수와 공백이 생기지 않도록 하고, 절대 동요하지 말고 각자의 임무와 역할을 다해 줄 것과
두 번째, 시장님이 안 계시는 동안 단 한건의 불미스러운 사건·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긴장감을 가지고 일해 주고, 이러한 상황에서 만의하나, 공무원의 불미스러운 행동이나 사건·사고가 발생할 시에는 평상시와 다르게 시민들로부터 지탄을 강하게 받을 수 있다는 것을 명심할 것
세 번째,
이러한 어수선한 분위기를 틈타서 농지·임야 불법훼손 등 각종 불법·무질서 행위가 발생할 우려가 있으니, 관련부서에서는 읍·면·동과 협조하여 지역순찰을 강화하고, 불법행위가 발생하지 않도록 사전에 차단하여 줄 것
네 번째,
각부서에서는 생활민원 방치, 민원처리 지연 등 무사안일형 소극적 행정으로 시민불편이 발생하지 않도록 공직기강을 확립할 것"을 주문했다.
끝으로 이기택 부시장은 “간부공무원들이 솔선수범하는 모습을 보여 주고, 평소 시장님께서 강조하시는 “내가 시장이다”라는 책임감을 갖고, 전 직원이 시민중심 행정을 펼쳐 주기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