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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건/사고

포천경찰, 만취상태로 대리기사 폭행 및 차량사고 낸 20대 구속 영장

지난 2일 포천경찰서는 만취상태에서 대리기사에게 폭력을 휘두르고 음주운전을 해 차량사고를 내고 존속을 폭행한 양 모 씨(남, 28세)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양 씨는 지난 2월 28일 양주시의 한 식당에서 만취해 대리기사를 불렀다. 포천의 부모님 집에 도착한 양 씨가 대리기사에게 욕설을 하고 폭행을 하자 이를 보고 말리던 자신의 어머니에게까지 상해를 입혔다.

양 씨는 이것도 모자라 자신의 차를 몰고 포천시 영중면의 한 도로를 달리다 차량 3대를 들이받아 3명에게 부상을 입히기도 했다.

당시 신고를 접수받은 경찰은 양 씨에 대해 긴급 수배령을 내려 포천시 일동면의 한 도로에서 양 씨를 검거했으며 양 씨의 당시 혈중알코올 농도는 운전면허 취소상태인 0.153%에 해당했다. 양 씨는 경찰조사 당시에는 술에 취해 전혀 기억이 나지 않는다고 진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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道 특사경, 분쇄육 제품 제조업체 불법행위 22건 적발
냉동보존제품을 냉장 또는 상온보관하거나 자가품질검사를 실시하지 않는 등 축산물위생관리법을 위반한 업소 20곳이 경기도 특별사법경찰단에 적발됐다. 경기도는 지난 6월 16일부터 6월 27일까지 2주간 도 전역의 축산물가공업체 및 식육포장처리업체를 대상으로 집중 수사를 펼쳐 불법이 의심되는 축산물가공업체 362개를 확인하고 20개 업소에서 총 22건의 불법 위반 행위를 적발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수사는 여름철을 앞두고 어린이들이 좋아하는 소시지, 햄버거패티 등 햄버거병 감염 위험이 높은 분쇄육 제품을 제조하는 업체를 사전 점검해 감염사고를 사전예방하기 위해 시행됐다. '햄버거병'이란 패스트푸드점에서 오염된 쇠고기 분쇄육이 들어간 햄버거를 먹은 어린이 수십 명이 집단 감염되면서 붙은 이름이다. 햄버거병으로 알려진 장출혈성대장균은 가열하면 사라지기 때문에 제대로 익혀 먹는 것이 중요하다. 주로 여름철 발생하는 장출혈성대장균에 의한 증상은 설사, 심한 경련성 복통, 혈변, 구토 미열 등이다. 수사결과 '축산물위생관리법' 위반 22건 가운데 적발된 주요 위반사항은 ▲업체에서 생산하는 축산물에 대한 자가품질검사 미실시 5건 ▲냉동 보존제품을 냉장 및 상온 보관 2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