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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레져

연천 한탄강 캠핑 페스티벌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

4천여명 다녀가 1600만원 소비, 공정캠핑 정착화에 일조

최근 연천에서 개최된 ‘한탄강 일석삼조 캠핑페스티벌’이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도움이 된 것으로 나타났다.

‘한탄강 일석삼조 캠핑페스티벌’은 지난 6일부터 8일까지 3일동안 경기도 연천군 한탄강관광지 캠핑장에서 열린 캠핑 프로그램으로 첫 공정캠핑으로 열렸다. 

캠핑퍼스트 동호회가 주관한 이번 캠핑페스티벌에는 행사기간동안 4,000여명이 다녀가 1,600여만원을 소비한 것으로 조사됐다. 한 가구당 220,000원 정도를 사용하고 간 셈이다. 

부대행사로 진행된 공정캠핑 캠페인과 벼룩시장 그리고 캠핑용품 전시 및 판매행사에도 많은 사람들이 찾아와 일대 성황을 이뤘다.

공정캠핑이란 지역사회간 교류활성화를 통해 상호 실질적인 도움이 되도록 하는 자발적인 캠페인으로 먹을 음식들이나 사용할 물건들을 미리 사가지 않고 현지에서 구입하는 것이다. 즉 지역 상권과 지역 경제를 활성화 시킬 수 있고 현지의 신선하고 특별한 음식을 맛볼 수 있다는데 의의가 있다.

연천군 관계자는 “연천군은 경기도와 함께 한탄강관광지에서 공정캠핑을 추진할 계획이다”면서 “또 전곡리 유적지와 농특산물 한마당 행사장에서도 공정캠핑을 열어 행사홍보는 물론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방침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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道 특사경, 분쇄육 제품 제조업체 불법행위 22건 적발
냉동보존제품을 냉장 또는 상온보관하거나 자가품질검사를 실시하지 않는 등 축산물위생관리법을 위반한 업소 20곳이 경기도 특별사법경찰단에 적발됐다. 경기도는 지난 6월 16일부터 6월 27일까지 2주간 도 전역의 축산물가공업체 및 식육포장처리업체를 대상으로 집중 수사를 펼쳐 불법이 의심되는 축산물가공업체 362개를 확인하고 20개 업소에서 총 22건의 불법 위반 행위를 적발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수사는 여름철을 앞두고 어린이들이 좋아하는 소시지, 햄버거패티 등 햄버거병 감염 위험이 높은 분쇄육 제품을 제조하는 업체를 사전 점검해 감염사고를 사전예방하기 위해 시행됐다. '햄버거병'이란 패스트푸드점에서 오염된 쇠고기 분쇄육이 들어간 햄버거를 먹은 어린이 수십 명이 집단 감염되면서 붙은 이름이다. 햄버거병으로 알려진 장출혈성대장균은 가열하면 사라지기 때문에 제대로 익혀 먹는 것이 중요하다. 주로 여름철 발생하는 장출혈성대장균에 의한 증상은 설사, 심한 경련성 복통, 혈변, 구토 미열 등이다. 수사결과 '축산물위생관리법' 위반 22건 가운데 적발된 주요 위반사항은 ▲업체에서 생산하는 축산물에 대한 자가품질검사 미실시 5건 ▲냉동 보존제품을 냉장 및 상온 보관 2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