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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건/사고

포천, 영북면 주민들 민가로 날아든 포탄 강력 항의

지난 23일 포천시 영북면 민가 옆에 인근 미군사격장에서 날아온 것으로 추정되는 포탄이 발견돼 주민들이 미군 측에 재발방지를 촉구하며 강력 항의했다.

포천경찰서에 따르면 22일 낮 1시 40분경 포천시 영북면 소회산리 소나무밭에 미군용 105mm 전차연습탄이 1m가량의 깊이로 박혀있는 것이 발견됐다.

포탄이 떨어진 지점은 민가와 불과 10m 떨어진 곳으로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자칫하면 대형사고로 이어질 뻔 한 아찔한 사고였다.

주민진술에 따르면 굉음이 울려 밖에 나가보니 영평사격장 방면에서 날아온 듯 한 포탄이 땅에 박혀있어 경찰에 신고했다는 것이다.

이에 따라 경찰에서는 사실관계 여부를 확인해 본 결과 영평사격장에서 미군 사격훈련이 있었던 것이 사실임을 확인했고 군부대와 함께 경위를 조사 중에 있다.

이 사실이 주민들 사이에 알려지자 영평사격장 주변 인근 주민들은 미군 측에 공식항의를 하기도 했으며 주민들은 총알이 날아오는 것도 모자라 이제는 포탄까지 민가에 떨어지고 있다고 격앙된 반응을 보이고 있는 실정으로 4월초 영평사격장 앞에서 대규모 집회를 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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