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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건/사고

포천, 영북면 주민들 민가로 날아든 포탄 강력 항의

지난 23일 포천시 영북면 민가 옆에 인근 미군사격장에서 날아온 것으로 추정되는 포탄이 발견돼 주민들이 미군 측에 재발방지를 촉구하며 강력 항의했다.

포천경찰서에 따르면 22일 낮 1시 40분경 포천시 영북면 소회산리 소나무밭에 미군용 105mm 전차연습탄이 1m가량의 깊이로 박혀있는 것이 발견됐다.

포탄이 떨어진 지점은 민가와 불과 10m 떨어진 곳으로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자칫하면 대형사고로 이어질 뻔 한 아찔한 사고였다.

주민진술에 따르면 굉음이 울려 밖에 나가보니 영평사격장 방면에서 날아온 듯 한 포탄이 땅에 박혀있어 경찰에 신고했다는 것이다.

이에 따라 경찰에서는 사실관계 여부를 확인해 본 결과 영평사격장에서 미군 사격훈련이 있었던 것이 사실임을 확인했고 군부대와 함께 경위를 조사 중에 있다.

이 사실이 주민들 사이에 알려지자 영평사격장 주변 인근 주민들은 미군 측에 공식항의를 하기도 했으며 주민들은 총알이 날아오는 것도 모자라 이제는 포탄까지 민가에 떨어지고 있다고 격앙된 반응을 보이고 있는 실정으로 4월초 영평사격장 앞에서 대규모 집회를 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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道 특사경, 분쇄육 제품 제조업체 불법행위 22건 적발
냉동보존제품을 냉장 또는 상온보관하거나 자가품질검사를 실시하지 않는 등 축산물위생관리법을 위반한 업소 20곳이 경기도 특별사법경찰단에 적발됐다. 경기도는 지난 6월 16일부터 6월 27일까지 2주간 도 전역의 축산물가공업체 및 식육포장처리업체를 대상으로 집중 수사를 펼쳐 불법이 의심되는 축산물가공업체 362개를 확인하고 20개 업소에서 총 22건의 불법 위반 행위를 적발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수사는 여름철을 앞두고 어린이들이 좋아하는 소시지, 햄버거패티 등 햄버거병 감염 위험이 높은 분쇄육 제품을 제조하는 업체를 사전 점검해 감염사고를 사전예방하기 위해 시행됐다. '햄버거병'이란 패스트푸드점에서 오염된 쇠고기 분쇄육이 들어간 햄버거를 먹은 어린이 수십 명이 집단 감염되면서 붙은 이름이다. 햄버거병으로 알려진 장출혈성대장균은 가열하면 사라지기 때문에 제대로 익혀 먹는 것이 중요하다. 주로 여름철 발생하는 장출혈성대장균에 의한 증상은 설사, 심한 경련성 복통, 혈변, 구토 미열 등이다. 수사결과 '축산물위생관리법' 위반 22건 가운데 적발된 주요 위반사항은 ▲업체에서 생산하는 축산물에 대한 자가품질검사 미실시 5건 ▲냉동 보존제품을 냉장 및 상온 보관 2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