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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건/사고

의정부경찰서, 전직 중고차 딜러 투자 사기혐의로 구속

지난 7일 의정부경찰서는 중고자동차 딜러경험을 바탕으로 중고차 매매투자 재테크 사기를 벌인 유 모 씨(남, 34세)를 사기혐의로 구속했다.

경찰에 따르면 유 씨는 지난 2014년 4월부터 최근까지 자신에게 자동차 매입비를 투자하면 고수익을 내주겠다고 속여 이를 믿고 투자한 피해자 배 모 씨(남, 38세)등 10여명에게 자동차 판매대금 1억7000만원과 차량 5대를 편취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조사에 의하면 유 씨는 자동차 매입금액을 투자받아 이익금이 발생하면 투자자들에게 지급해야할 원금과 수익금을 지급하며 돌려막기를 했고 편취한 차량 5대 역시 되팔아 대포차량으로 만든 것으로 확인됐다.

유 씨는 경찰조사에서 인터넷 도박자금을 마련하기위해 이 같은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진술했으며 현재 경찰은 유 씨의 여죄가 더 있는지 조사 중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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道 특사경, 분쇄육 제품 제조업체 불법행위 22건 적발
냉동보존제품을 냉장 또는 상온보관하거나 자가품질검사를 실시하지 않는 등 축산물위생관리법을 위반한 업소 20곳이 경기도 특별사법경찰단에 적발됐다. 경기도는 지난 6월 16일부터 6월 27일까지 2주간 도 전역의 축산물가공업체 및 식육포장처리업체를 대상으로 집중 수사를 펼쳐 불법이 의심되는 축산물가공업체 362개를 확인하고 20개 업소에서 총 22건의 불법 위반 행위를 적발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수사는 여름철을 앞두고 어린이들이 좋아하는 소시지, 햄버거패티 등 햄버거병 감염 위험이 높은 분쇄육 제품을 제조하는 업체를 사전 점검해 감염사고를 사전예방하기 위해 시행됐다. '햄버거병'이란 패스트푸드점에서 오염된 쇠고기 분쇄육이 들어간 햄버거를 먹은 어린이 수십 명이 집단 감염되면서 붙은 이름이다. 햄버거병으로 알려진 장출혈성대장균은 가열하면 사라지기 때문에 제대로 익혀 먹는 것이 중요하다. 주로 여름철 발생하는 장출혈성대장균에 의한 증상은 설사, 심한 경련성 복통, 혈변, 구토 미열 등이다. 수사결과 '축산물위생관리법' 위반 22건 가운데 적발된 주요 위반사항은 ▲업체에서 생산하는 축산물에 대한 자가품질검사 미실시 5건 ▲냉동 보존제품을 냉장 및 상온 보관 2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