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5.31 (토)

  • 구름많음동두천 17.6℃
  • 맑음강릉 20.3℃
  • 구름많음서울 18.2℃
  • 맑음대전 18.5℃
  • 맑음대구 19.0℃
  • 맑음울산 20.0℃
  • 맑음광주 18.4℃
  • 맑음부산 19.1℃
  • 맑음고창 18.4℃
  • 맑음제주 21.3℃
  • 구름많음강화 15.3℃
  • 구름조금보은 17.3℃
  • 맑음금산 18.1℃
  • 맑음강진군 18.7℃
  • 구름조금경주시 20.7℃
  • 맑음거제 19.7℃
기상청 제공

교육/문화

양주회암사지박물관, 2015년 특별전에 초대합니다

능호관 이인상 선생의 작품 및 자료 전시

양주회암사지박물관은 올해 첫 특별전으로 “능호관 이인상(凌壺觀 李麟祥), 즐거움과 품격으로 산수를 보다”를 개최한다.

오는 18일 개막전시를 시작으로 8월 2일까지 회암사지박물관 기획전시실에서 능호관 이인상 선생의 작품 및 다양한 자료를 공개할 예정이다.

양주군 회암면 모정리(현 양주시 율정동) 출신의 18세기 문인화가였던 이인상 선생은 조선후기의 예술세계를 대표할 수 있는 인물로 우리에게 잘 알려지지는 않았지만 그의 그림과 글씨는 수준 높은 경지에 이르러 동시대를 산 그의 수많은 벗들과 그 이후 그를 아는 모든 인물들에게 존경과 찬양을 받고 있다.

특히, 이번 전시는 지난 2010년 국립중앙박물관의 테마전으로 선보인 “능호관 이인상, 소나무에 뜻을 담다”에 이은 2번째 전시로, 당시 전시됐던 작품의 일부를 비롯해 새롭게 발굴된 자료가 공개된다.

능호관 이인상 기념사업회가 발족해 관련 자료의 수집 및 연구를 준비하는 등 능호관에 대한 관심이 새롭게 환기되고 있는 시점에서 열리는 이번 전시는 양주 출신 인물의 재발견, 재조명이라는 측면에서 많은 기대를 모으고 있다.

시 관계자는 “이번 특별전을 통해 일반 대중에게 상대적으로 인지도가 낮은 이인상 선생의 예술세계가 대중에게 한 발짝 더 다가가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관람을 당부했다.

전시 관련 기타 자세한 사항은 박물관 홈페이지(museum.yangju.go.kr)를 참고하거나 회암사지박물관(031-8082-4172,4174)으로 문의하면 된다.


배너

배너

배너

배너

포토단신

더보기


정치/행정

더보기
김동근 시장, 성모병원 앞 교차로 상습정체 해결 '묘수' 찾아
의정부시가 상습정체구간인 의정부성모병원 앞 교차로의 교통 문제 해결을 위해 '차로'를 추가로 확보하는 방안을 마련했다. 15일 시에 따르면 주요 간선도로인 호국로에 위치한 의정부성모병원 앞 교차로는 민락지구 등 관내 대표 주거지구로 향하는 교차점이다. 또한 3번 국도 경기북부 구간 대체 우회도로인 신평화로와 바로 연결돼 포천, 양주, 동두천 등 인접 시군으로 가는 길목 역할을 하고 있다. 이러한 도로 여건으로 인해 1시간에 6300여 대의 차량이 통행할 만큼 교통량이 많아 상습정체구간으로 손꼽히고 있다. 이에 시는 지난달 30일 김동근 시장 주관으로 '제22차 교통정책 전략회의'를 열고 성모병원 앞 교차로에 대한 개선 방안을 논의했다. 당시 회의에서는 현행 폭 4.7m인 보도를 2m로 줄이고, 현재의 차로 간격을 일부 조정해 1개 차로를 추가 확보하는 방안이 제시됐다. 만일 현행 직진 2개 차로가 3개 차로로 늘어날 경우 산술적으로 직진 통행량 50%를 추가로 수용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현재 시는 의정부경찰서와 차로 추가 확보에 관해 협의를 끝마쳤으며, 올해 안으로 공사를 마무리할 계획이다. 앞서 시는 신평화로 중앙버스전용차로의 운영을 일시 해제해 해


사건/사고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