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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행정

연천군, “바뀐 기초생활보장제도 6월부터 신청하세요!”

맞춤형 기초생활보장제도 7월 1일부터 시행

경기도 연천군은 (군수 김규선)은 오는 6월 1일부터 6월 12일까지를 새로 바뀐 기초생활보장제도 집중 신청기간으로 정하고 홍보에 적극 나기로 했다.

기초생활보장 급여체계는 오는 7월 1일부터 새로워진 맞춤형 급여로 개편된다.

기존 기초생활보장제도는 빈곤 완화와 자활 근로를 통한 근로 기회제공 등에 기여하였으나, 최저생계비의 낮은 보장수준, 엄격한 부양의무자 기준 등의 한계가 있어 사각지대가 발생하는 문제점이 있었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시행되는 맞춤형 급여란 기초생활보장 수급자 가구여건에 맞는 지원을 위하여 생계급여, 의료급여, 주거급여, 교육급여 등 총 4가지 선정기준을 다르게 적용해 보장수준을 현실화한 것이다.

지원대상은 급여종류별 최저보장수준 이하의 모든 가구이며 4인 가구 선정기준은 생계급여가 118만원, 의료급여 168만원, 주거급여 181만원, 교육급여 211만원이다.

특히 교육급여의 경우, 부양의무자 기준이 폐지됐으며 주거급여의 경우에는 지역별 실제 주거비 부담을 반영해 보장 수준을 현실화했다.

신청은 주소지 관할 읍·면사무소에서 할 수 있으며, 집중신청 기간인 6월 12일 이후에도 수시 신청 가능하며, 기존 수급자는 별도로 신청하지 않아도 된다.

궁금한 사항은 연천군청 복지지원과 통합조사팀(839-2868, 2235~2237, 2262)또는 주소지 관할 읍·면 사무소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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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부시의회 행정복지위원회, 행정사무감사 대비 현장 확인
의정부시의회 행정복지위원회(위원장 정미영) 소속 위원들이 22일부터 23일까지 '2025년도 행정사무감사'를 대비 관내 주요 시설을 방문해 현안 사항을 청취했다. 정미영 위원장을 비롯한 김현채 부위원장, 김현주, 최정희, 강선영, 정진호 의원은 ▲의정부지역 자활센터 ▲의정부기억저장소 ▲청소년도심숲속힐링센터 ▲의정부보건소를 차례로 방문해 각 시설과 기관의 운영 사항을 점검하고 주요 사업의 진행 상황을 확인했다. 의정부지역 자활센터에서는 저소득층 자활을 위한 센터의 전반적인 운영사항을 점검하고, 시 재정의 많은 부분을 차지하는 복지예산 절감을 위해 센터에서 저소득층의 자활지원을 적극적으로 추진할 것을 요청했다. 의정부기억저장소에서는 전시 현황과 시설 운영을 확인하고 의정부시 향토문화에 대한 사료의 통합적인 관리 강화를 위해 추가적인 노력을 기울일 것을 주문했다. 청소년도심숲속힐링센터에서는 공간 활용 계획 및 공사 진행 상황을 점검하고 의정부도시교육재단 출범이 차질 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철저한 개관 준비를 당부했다. 마지막으로 의정부보건소에서는 보건서비스와 주요 사업현황을 확인하고 주민들을 위해 적극적으로 새로운 보건정책을 발굴하고 건강한 도시를 구축해 나갈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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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혼의 아름다운 동행’...59년 전 결혼 서약 다시 쓴 노부부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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