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는 18일부터 의정부역과 회룡역에 적외선열감지카메라를 설치했다.
최근 메르스로 인한 시민들의 불안감을 해소하기 위해 불특정 다수인과 접촉하고 있는 시민의 체온을 확인하고 있다.
적외선열감지카메라는 열이 높은 사람을 접촉 없이 선별하는 장비로 시민들의 건강과 메르스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설치한 것으로 발열이 있는 시민이 스스로 격리하거나 의료기관에서 진료를 받을 수 있도록 하기 위함이다.
또한 손소독제와 개인수칙안내문 등을 비치해 역을 이용하는 시민들이 쾌적하고 건강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