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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레져

제62회 경기도체육대회, 포천에서 개막 팡파르!

4월 28일 개회식 열고 30일까지 3일간 열전 돌입

'꽃 피우자 포천의 꿈! 하나 되자 경기의 힘!'이란 케츠프레이즈 아래 제62회 경기도체육대회가 28일 포천종합운동장 주경기장에서 개회식을 갖고 3일간의 열전에 돌입했다.

이날 개회식에는 남경필 경기도지사와 서장원 포천시장 등 주요 내빈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경기도 31개 시1830명의 선수단과 포천시민 모두 포천에서 처음 열리는 경기도체육대회를 축하했다.

개회식은 사전행사, 식전행사, 공식행사, 식후행사 순서로 진행됐다. ‘떠나자 포천으로!’를 주제로 포천시 자매도시인 중국 불산시의 사자탈춤 공연, K-pop 댄스 공연과 K3리그 최강자 포천시민축구단의 사인볼 전달식 등 다양한 사전행사가 펼쳐져 개회식 전 분위기를 한껏 달궜다.

이어 메나리 소리꾼이 대회의 시작을 알리고, 가노농악단과 읍면동 연합 풍물단, 육군 8사단 16여단이 참여해 민관군이 하나 되는 무대를 꾸몄다. 포천시립예술단의 아름다운 어울림 퍼포먼스와 식전행사 모든 출연진이 함께한 무궁무진 퍼포먼스는 개회식에 참여한 모두의 눈과 귀를 사로잡았다.

개회식 통고 후 3일간 뜨거운 열전에 참가하는 31개 시군 선수단이 차기 개최지인 화성시부터 이번 도민체전 개최지인 포천시까지 차례로 관람객의 환호 속에서 입장했다.

이후 힘찬 개회선언으로 본격적인 대회의 시작을 알렸다. 환영사와 대회사, 축사가 이어지고, 대회 3일간 경기장을 환하게 밝힐 성화 점화를 했다. 공식행사는 심판선수 대표선언으로 공식행사가 마무리됐다.

서장원 포천시장은 환영사를 통해 “1,300만 경기도민이 화합하는 제62회 경기도체육대회가 포천에서 개최되어 기쁘다, “선수단 모두 갈고 닦은 기량을 마음껏 발휘할 수 있도록 포천시민 모두가 최선을 다해 준비했다고 전했다.

앞서 포천시는 26일 청성산 반월각에서 채화한 성화를 포천시민의 손을 거쳐 전체 14개 읍면동을 도는 릴레이 봉송을 통해 화합체전의 면모를 보여줬다.

한편, 62회 경기도체육대회에서는 21개 정식종목(육상, 수영, 축구, 테니스, 배구, 탁구, 복싱, 역도, 씨름, 유도, 검도, 궁도, 배드민턴, 태권도, 볼링, 골프, 정구, 보디빌딩, 우슈, 사격, 당구)3개 시범종목(농구, 레슬링, 바둑) 등 총 24개 종목이 펼쳐진다. 경기는 종목별 경기장 34곳에서 열린다. 원활한 경기진행을 위해 수영은 파주시, 사격은 화성시에서 펼쳐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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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근 시장, 성모병원 앞 교차로 상습정체 해결 '묘수' 찾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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