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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레져

의정부 BMX 유소년팀, 전국대회 활약 화제

전용연습장 없어도 우수한 성적 거두며 의정부 알려

지난 86~7일 양일간에 걸쳐 강원도 양양에서 진행된 BMX 대회에서 의정부 BMX 유소년단 선수들이 우수한 성적을 올려 화제가 되고 있다.

의정부 선수단은 선수 11명 코치 2명이 대회에 참가하여 초1,2학년 남학생부(E1)에서 2학년인 최강훈 선수가 타임트라이얼 1, 레이싱 1위를 차지했다.

또한 초1~4학년 여자부 (WE1,2)에서는 3학년인 홍하랑 선수(신곡초)가 타임트라이얼 1, 레이싱 1위를 차지했고, 4학년인 박아연 선수가 타임트라이얼 3, 레이싱 3위를 차지하는 등 우수한 성적을 거두었다.

특히 홍하랑 선수는 놀라운 기량 발전을 선보이며 개인시상으로 기량발전상을 수상했으며, 의정부 유소년팀의 전임강사인 김희숙 코치는 정상민 코치와 함께 남다른 열정으로 선수들을 지도해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대회 최우수지도자상을 받는 등 제45회 문화체육관광부장관기 대회는 그야말로 의정부 유소년팀의 축제의 장이 되었다.

비록 본대회 입상은 못했지만 유소년단의 막내 김단비, 서주아(이상 신곡초등학교 1학년)와 김레인, 박승준, 서준모(이상 신곡초등학교 3학년), 최강민(월산초등학교), 박효준(신곡초등학교 5학년), 곽민기(신곡초등학교 6학년) 등 모두 수준급 기량을 뽐내며 훌룡하게 대회를 치뤘다.

BMX는 자전거 모토 크로스(Bicycle Moto cross)의 약자로 일반자전거보다 작은 바퀴로 특별히 디자인 된 자전거를 이용하는 자전거 장애물 경기이다.

연장 350~400m, 6~8m의 흙으로 만들어진 트랙을 작은 자전거를 타고 달리는 경기로, 2008년부터 올림픽과 아시안게임 정식종목으로 채택됐다.

특히 다양한 기술, 순발력, 근력을 겨루는 경기로 유럽 등 해외에서는 남녀노소 직접 즐길 수 있는 인기 스포츠로 자리잡고 있다.

한편, BMX 전용연습장이 한 곳도 없는 가운데 전국대회에서 좋은 성과를 올림에 따라 유소년단 학부모 및 관계자들은 이번 기회를 계기로 의정부시가 BMX 선수 육성에 관심을 가져주길 희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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