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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레져

신한대, 국제평화 마라톤대회 개최

국내 동호인·외국인·다문화 가족 참가

경원선 연결·평화분위기 조성에 한 몫

평화와 통일을 염원하는 ‘2017 신한 경원선 국제평화 마라톤대회가 신한대학교 주최로 경기북부에서 열린다.

이번 대회는 신한대학교가 한국전쟁이 발발 67주년을 맞아 남과 북을 잇는 경원선이 연결되기를 바라고 평화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국제 마라톤 대회를 창설했다. 마라톤대회는 동두천시, 연천군, 경기예총 북부협의회가 후원한다.

대회에는 다문화 가족, 동두천과 연천지역 주민은 물론 통일을 염원하고 6.25전쟁의 비극이 다시 일어나지 않기를 바라는 전국 각지의 내외국인 개인과 가족 누구나 출전이 가능하다.

따라서 경쟁이 아닌 모두 참여해 완주하는 축제성격의 대회로 치러진다. 대회조직위원회(위원장 유보선 신한대 부총장)1,000여 명이 출전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으며 오는 20일까지 온라인 (matarun.com/ddc) 참가신청을 접수한다. 참가비는 무료이다.

단축마라톤으로 열리는 2017 신한 경원선 국제 평화 마라톤대회는 25일 오전 9시 동두천 지행역 광장 차 없는 거리에서 조성로교차로 구간의 5km, 8km, 하프마라톤 등 3개 코스에서열리며 5km 반환점은 보산역, 8km 반환점은 동두천역 인근, 하프마라톤 반환점은 제2 일반산업단지이다.

참가자들에게는 완주메달이 증정되고 스포츠테이핑, 체력측정, 운동처방 서비스가 제공된다. 또 추첨을 통해 가전제품과 스포츠용품이 주어지고 간식도 제공된다.

조직위원회는 안전사고에 대비해 지역의료센터와 협조하고 모든 참가자를 대상으로 상해보험에 가입키로 했으며 경찰서와 소방서 등 유관기관의 협조를 얻어 코스의 교통통제를 실시할 예정이다.

경기종료 후 각 코스별 남녀 1~5위에게는 상장과 부상이 주어진다. 경기 전에는 부대행사로 심폐소생술 시범, 페이스페인팅 등 거리나눔 아티스트를 운영하고 경기종료 후에는 밀키웨이 등 일렉트릭 밴드 초청공연도 열린다.

경기북부지역 유일한 종합대학인 신한대가 창설한 이번 대회는 치열한 6.25전쟁의 중심이었던 경기북부지역에서 열리는 평화영원 대회라는 점에서 큰 의미를 가지는 것으로 경기북부 중심도시 동두천과 통일한국 심장연천군이 대학과 손잡고 통일을 바라는 이벤트를 연출한다는 점에서 큰 자극을 줄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또 시민행복 서비스를 위해 국내외 마라톤 동호인과 동두천, 연천군 시민이 함께 하는 대회를 개최함으로써 신한대학교와 지역사회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민··군이 하나가 되어 주민화합과 지역발전 등 자긍심을 고취시키는 축제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경기북부의 자긍심을 고취시켜 주민이 화합하고 소통하는 기회를 제공하고 접적지역인 대학과 연계한 경기북부지역의 대표적인 평화이벤트로 자리 잡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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道 특사경, 분쇄육 제품 제조업체 불법행위 22건 적발
냉동보존제품을 냉장 또는 상온보관하거나 자가품질검사를 실시하지 않는 등 축산물위생관리법을 위반한 업소 20곳이 경기도 특별사법경찰단에 적발됐다. 경기도는 지난 6월 16일부터 6월 27일까지 2주간 도 전역의 축산물가공업체 및 식육포장처리업체를 대상으로 집중 수사를 펼쳐 불법이 의심되는 축산물가공업체 362개를 확인하고 20개 업소에서 총 22건의 불법 위반 행위를 적발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수사는 여름철을 앞두고 어린이들이 좋아하는 소시지, 햄버거패티 등 햄버거병 감염 위험이 높은 분쇄육 제품을 제조하는 업체를 사전 점검해 감염사고를 사전예방하기 위해 시행됐다. '햄버거병'이란 패스트푸드점에서 오염된 쇠고기 분쇄육이 들어간 햄버거를 먹은 어린이 수십 명이 집단 감염되면서 붙은 이름이다. 햄버거병으로 알려진 장출혈성대장균은 가열하면 사라지기 때문에 제대로 익혀 먹는 것이 중요하다. 주로 여름철 발생하는 장출혈성대장균에 의한 증상은 설사, 심한 경련성 복통, 혈변, 구토 미열 등이다. 수사결과 '축산물위생관리법' 위반 22건 가운데 적발된 주요 위반사항은 ▲업체에서 생산하는 축산물에 대한 자가품질검사 미실시 5건 ▲냉동 보존제품을 냉장 및 상온 보관 2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