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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천시 선단동, 환경지킴이 임명식 가져

포천시 선단동 주민자치센터(동장 김재완)4일 깨끗한 마을 환경 조성을 위해 우리동네 환경지킴이봉사자 5명에 대해 임명식을 가졌다.

이날 임명식에서 봉사자들은 조끼와 명찰을 전달받고 환경지킴이 봉사자로서의 임무와 역할을 숙지하는 시간을 가졌다.

봉사자들은 관내에서 쓰레기 무단 투기가 가장 심각한 지역 5개소에 각각 배치되어 해당 지역에 대한 불법투기 단속과 감시, 적발, 계도의 임무를 수행하게 된다. 또한 봉사자가 적발한 건이 과태료 부과 대상으로 확정되었을 시에는 신고 포상금을 지급받는다.

강기석 주민자치위원회 부위원장은 "환경지킴이 봉사자들의 활동이 보다 쾌적하고 살기 좋은 선단동을 만드는 데에 기여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재완 선단동장은 "시민의 삶의 질 향상과 머물고 싶은 정주환경 조성을 위해 선단동이 제일 먼저 해결해야 할 문제는 쓰레기 문제다. 무분별하게 버려지고 방치되어있는 쓰레기를 깨끗이 치우는 것도 중요하지만 더욱 중요한 것은 내가 사는 마을을 스스로 가꿔 나가려는 주인정신을 주민 개개인에게 심어주는 일"이라며, "환경지킴이 봉사자들이 계도활동을 통해 이러한 시민의식을 이웃에게 일깨워서 선단동의 생활환경이 근본적으로 개선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해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선단동 주민자치센터는 집중 관리지역 5개소를 수시로 확인 점검해 해당지역이 청결하게 유지되도록 지속적으로 관리할 예정이며, 환경지킴이 봉사자의 활동이 원활하게 이뤄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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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근 시장, 자매도시 단둥시와 실질적 '교류협력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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