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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천시, 한탄강 지질생태 관광지 육성 추진

'한탄강 지질공원센터' 올 하반기 개관

'한탄강 하늘다리' 오는 513일 개통

포천시가 한탄강을 친환경적인 지질생태 관광지로 육성하기 위한 종합정비사업을 추진하고 있어 주목을 받고 있다.

한탄강은 우리나라에서는 유일하게 화산이 분출에 만들어진 현무암 침식하천으로 북한의 강원도 평강군에서 발원해 약 140km를 흘러 연천군에서 임진강과 만나 서해로 빠져나간다.

특히, 포천지역을 중심으로 한탄강 대부분 지역이 원형을 보존해 생태학의 보고로 일컬어지고 있으며, 수많은 천연기념물과 멸종위기종들이 서식하고 있어 학계뿐만 아니라 관광객들에게도 큰 관심을 끌고 있다.

이에 시는 약 60km에 이르는 한탄강 트레일 코스인 주상절리길과 한탄강 자생 생태식물을 관찰할 수 있는 생태경관단지 등을 단계별로 조성중이다.

그 일환으로 올 하반기 한탄강의 생성 기원부터 지질 및 생태학적 특징, 한탄강의 역사문화까지 모든 내용을 전시하고 체험교육을 할 수 있는 '한탄강 지질공원센터'를 개관한다.

이뿐만 아니라 한탄강을 가로지르는 보도교인 '한탄강 하늘다리'를 오는 513일 개통해 국내 유일의 현무암 침식하천인 한탄강 주상절리 협곡의 웅장함과 아찔함을 그대로 느킬수 있게 했다.

한편, 포천시는 한탄강 지질공원이 지난 201512월에 제7호 국가지질공원으로 인증받음에 따라 2020년을 목표로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인증을 추진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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