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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레져

의정부시 '국제바둑신예 단체전' 개막

한국·중국·일본·대만 신예 바둑 프로기사들 참가

 

최근 바둑도시로 새롭게 부각되고 있는 의정부시가 '국제바둑신예 단체전' 을 개최했다.

 

의정부시는 지난 15일 의정부 아일랜드캐슬에서 철저한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준수한 가운데 '국제바둑신예 단체전' 개막을 알렸다.

 

이날 개막식에는 안병용 의정부시장을 비롯해 오범구 의정부시의회 의장, 한국기원 양재호 사무총장이 참석해 축하했다. 또 중국위기협회 린젠차오 주석과 일본기원 고바야시 사토루 이사장도 영상으로 축하의 말을 전했다.

 

 

이어 각국의 선수 소개 및 대진 추첨이 영상으로 진행됐고, 마지막으로 의정부시장 등 참석 내빈과 대한민국 선수단이 기념촬영을 하며 개막식 행사를 마무리했다.

 

의정부시가 후원하고 재단법인 한국기원이 주최·주관하는 의정부 국제바둑신예 단체전은 2002년 1월 1일 이후 출생한 만 20세 이하 신예 바둑 프로기사들이 참가하며, 바둑강국 4개국인 한국·중국·일본·대만 대표로 선발된 3명(남자 2명, 여자 1명)이 한 팀을 이루어 비대면 온라인 대국으로 진행된다.

 

 

우승상금 4,000만원, 준우승 상금은 1,500만원이며 3위와 4위에도 1,000만원과 500만원의 상금이 주어진다.

 

안병용 시장은 "의정부 국제바둑신예 단체전을 의정부시에서 개최하게 되어 매우 뜻 깊게 생각하고, 47만 의정부시 시민과 함께 진심으로 축하하고 환영하며 코로나로 힘든 시기에 차세대 바둑 주역을 발굴하는 이번 대회가 모두에게 즐거움과 희망을 주리라 소망한다"며 "바둑을 매개로 한 평화의 장을 지속적으로 열어나가고 바둑발전에 든든한 기반을 마련하도록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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道 특사경, 분쇄육 제품 제조업체 불법행위 22건 적발
냉동보존제품을 냉장 또는 상온보관하거나 자가품질검사를 실시하지 않는 등 축산물위생관리법을 위반한 업소 20곳이 경기도 특별사법경찰단에 적발됐다. 경기도는 지난 6월 16일부터 6월 27일까지 2주간 도 전역의 축산물가공업체 및 식육포장처리업체를 대상으로 집중 수사를 펼쳐 불법이 의심되는 축산물가공업체 362개를 확인하고 20개 업소에서 총 22건의 불법 위반 행위를 적발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수사는 여름철을 앞두고 어린이들이 좋아하는 소시지, 햄버거패티 등 햄버거병 감염 위험이 높은 분쇄육 제품을 제조하는 업체를 사전 점검해 감염사고를 사전예방하기 위해 시행됐다. '햄버거병'이란 패스트푸드점에서 오염된 쇠고기 분쇄육이 들어간 햄버거를 먹은 어린이 수십 명이 집단 감염되면서 붙은 이름이다. 햄버거병으로 알려진 장출혈성대장균은 가열하면 사라지기 때문에 제대로 익혀 먹는 것이 중요하다. 주로 여름철 발생하는 장출혈성대장균에 의한 증상은 설사, 심한 경련성 복통, 혈변, 구토 미열 등이다. 수사결과 '축산물위생관리법' 위반 22건 가운데 적발된 주요 위반사항은 ▲업체에서 생산하는 축산물에 대한 자가품질검사 미실시 5건 ▲냉동 보존제품을 냉장 및 상온 보관 2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