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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주시 홍보대사 '마이진' 팬클럽, 이웃돕기 성금 1000만원 기부

 

양주시 홍보대사인 트로트 가수 '마이진'의 팬클럽인 '블루' 회원들이 지난 8월에 이어 13일에도 이웃돕기 성금으로 1000만원을 기부했다.

 

이번 기부금은 '블루' 회원들이 양주시의 홍보대사이자 시민이기도 한 '마이진'의 생일을 맞이해 '만원의 행복' 릴레이를 펼치며 십시일반 모은 것으로 알려졌다.

 

시는 이번 성금을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관내 저소득 장애인과 홀몸 어르신들을 위한 복지 사업에 사용할 예정이다.

 

팬클럽 '블루' 관계자는 "양주의 홍보대사로서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마이진의 생일을 맞아 우리 회원들이 한마음 한뜻으로 기부하게 됐다”며 “마이진을 사랑해 주시는 시민분들에게 깊은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강수현 시장은 "현역가왕 출연 후 바쁜 활동 중에도 올해 초 홍보대사 위촉 후 시 홍보를 위해 적극 노력해 주신 것도 감사한데 연말을 맞아 어려운 이웃을 위해 나눔까지 실천해 주신 마이진 홍보대사와 팬클럽 회원분들에게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나눔의 따뜻한 마음을 잘 전달받아 연말연시 저소득 장애인과 노인분들을 위한 사업에 소중하게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마이진'은 인기 예능 프로그램인 현역 가왕에서 2위를 차지한 트로트 가수로, 올해 2월 양주시 홍보대사로 위촉됐다. 이후 마이진은 양주시 왕실 축제, 감악산 축제 등에 출연해 시민들에게 즐거움 선사했으며, 시 공식 유튜브 등을 통해 활발한 시정 홍보 활동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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