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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레져

경기도 제89회 전국체전 종합우승 7연패 금자탑

  • 등록 2008.10.28 09:54:46

 2008년 10월 10일(금)부터 16일(목)까지 7일 동안 여수시 및 전라남도 일원에서 펼쳐진 제89회 전국체육대회의 열전이 막을 내렸다.


 이번 대회에 경기도교육청 제2청사 선수단은 『희망경기교육』의 기치아래 20종목 35개교 120명의 선수가 출전하였다.




 대회 초반 서울시의 강력한 견제와 전라남도의 대진경기 시드 우선배정 등으로 7연패 달성에 상당한 어려움이 예상되어 관계자들을 긴장케 하였으나 경기가 진행되면서 경기도교육청 제2청사 선수단의 피 땀 어린 노력이 하나씩 결실을 맺으며 각 종목에서 기대이상의 성적을 거두어 경기도의 7연패 신화창조에 일조하였다.





 이번 제89회 전국체육대회에 경기도교육청 제2청사 선수단은 평생교육체육과 안선엽 과장을 단장으로 총37종목 중 20개 종목에 참가하여 금메달10개, 은메달14개, 동메달16개를 획득하여 선수단 120명 중 무려 1/3이 입상하는 놀라운 집중력을 발휘하였다.


 이는 경기도가 7연속 종합우승의 금자탑을 세우는데 지대한 기여를 한 것으로 나타났다.




 개인종목에서 사이클의 이혜진(연천고), 육상의 강다슬(덕계고) 선수는 각각 2개의 금메달을 획득하여 대회 2관왕의 영예를 차지하였다. 또한 사이클에서 금메달 3개, 은메달 4개, 동메달 4개 총 11개의 메달을 획득하였으며, 유도와 육상 종목에서도 금메달 3개를 포함한 총 14개의 메달을 획득하여 체육영재 육성의 초.중.고 연계지도와 경기도의 취약 종목 및 정책 종목에 대한 강력한 행정 지원이 빛을 발하고 있음을 재확인하였다.




 단체종목에서도 세팍타크로에 출전한 저동고등학교가 충남, 울산을 차례로 물리치고 결승에 올라 경북 중앙고등학교와 풀세트까지 가는 치열한 접전 끝에 승리, 우리 지역 단체종목에서 금메달을 획득하는 성과를 거두며, 전국 최강팀의 진면목을 보여주었다.




 안선엽 평생교육체육과장은 앞으로도 관련기관과의 협조 체제를 강화하여 경기력을 향상시키고 초등학교 운동부의 활성화, 기초 종목의 상비군제 운영 및 북부지역 특성에 맞는 전략 종목의 집중 육성을 통하여 경기체육의 위상을 업그레이드 시켜 글로벌 체육영재 육성을 통한 희망경기교육 실현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2008.10.28


이우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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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행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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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연균 의장, 경기도시·군의회의장협의회 대변인 선임
김연균 의정부시의회 의장이 경기도시·군의회의장협의회 대변인으로 선임됐다. 경기도시·군의회의장협의회는 지난 28일 경기섬유종합지원센터 1층 컨벤션홀에서 열린 제178차 정례회의에서 김영균 의장을 대변인으로 선임했다. 도내 31개 시·군의회 의장들로 구성된 경기도시·군의회의장협의회는 지방의회의 공동 현안을 논의하고 상생 방안을 모색하며 자치분권 강화를 위한 협력과 연대를 목적으로 정례적으로 운영되고 있다. 이날 회의에서는 협의회 운영 전반에 관한 주요 안건이 논의됐으며, 신임 사무총장과 대변인 선출이 함께 이뤄졌다. 김연균 의장은 도내 각 지방의회 간의 원활한 소통과 협력을 도모하기 위한 대변인으로 선출돼 앞으로 협의회의 공식 입장을 대외적으로 전달하고 도민과의 가교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김연균 대변인은 제9대 의정부시의회 후반기 의장으로 장암동, 신곡1·2동, 자금동을 지역구로 두고 있다. 평소 시민과의 소통을 최우선으로 삼고 현장 중심 의정활동을 꾸준히 이어오며, 주민들의 다양한 목소리를 정책에 반영하기 위한 노력을 지속해왔다. 김연균 대변인은 "경기도를 대표하는 협의체의 대변인으로서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며, "31개 시·군의회의 다양한 의견이 도민에게

사회/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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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부 용현산단 '고도제한' 완화…산업 확장 기반 확보
의정부시가 신청한 '정문부장군묘 역사문화환경 보존지역 내 건축행위 허용기준 변경안'이 최근 개최된 경기도 문화유산위원회 심의에서 '원안가결'로 최종 승인됐다. 30일 의정부시에 따르면 이번 변경안은 지난해 7월 개정된 경기도 문화재 보호 조례에 따라 도지정문화재인 ‘정문부 장군묘’ 반경 200~300m 구간 내에서 32m 이상의 건축행위 시 사전심의 의무조항이 폐지된 데 따른 후속 절차다. 특히, 해당 지역은 문화재보존과 개발 간의 균형이 요구되는 구역으로, 정교한 제도 설계와 절차적 정당성 확보가 핵심 과제였다. 이번 심의에서 특히 주목할 점은 문화재 인접 2구역 중 일부 중심부에 대한 추가적인 고도제한 완화가 반영되었다는 점이다. 해당 구역은 지식산업센터, 기업지원시설, 근로자 편의시설 등이 밀집한 용현산업단지의 핵심지역으로, 기존 고도제한으로 인해 기업 입주 및 설비 도입에 상당한 제약이 있었다. 고도제한 완화는 단순한 건축허용 수준을 넘어 산업단지의 기능적 완결성과 입주기업의 공간 활용 효율성 향상이라는 측면에서 상징적인 제도 개선으로 해석된다. 또한, 이는 산업단지 전반에 걸쳐 긍정적 변화의 촉매제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의정부시는 이번 심의안을 위

사건/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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道 특사경, 분쇄육 제품 제조업체 불법행위 22건 적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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