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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레져

송우중 소프트볼팀 2년 연속 우승, 전국대회 출전

  • 등록 2009.11.06 15:27:25

 


전국대회를 향해 볼을 던져라!



 포천에 소재하고 있는 송우중학교 소프트볼팀(감독 이홍일,  코치 김수미,  선수 김우정, 이다솔, 조은정, 권은빈, 황나연, 이다솜(이상 3학년) 송주연, 이기쁨, 이연주, 장지영, 신미정, 류나나, 한혜랑(이상 2학년) 임금희, 김여진(이상 1학년))이제3회 교육감배 학교스포츠클럽대회에서 일산 저동중학교를 이기고 경기도를 대표해 선발되어 뜨거운 화제가 되고 있다.
 송우중학교는 지난달 31일 일산정보산업고등학교에서 열린 경기도 대표를 선발하는 대회에서 2008년에 이어 우승을 차지해, 2년 연속 전국대회 출전권을 얻게 되었다.
 송우중학교에 소프트볼이 시작된 계기는 지난 2006년 4월 체육수업을 통해서였다. 이를 바탕으로 2008년 순수 아마추어 학생으로 팀을 구성하여 처음 출전한 대회에서 우승을 거두었다. 그 열기가 이어져 지금은 학생들이 방과 후 학교 수업이나 사교육 없는 학교 수업으로 소프트볼에 많이 지원하여 소정의 테스트를 거쳐 학생들을 선발하여 지도하고 있다.
 윤오한 교장은 “학생들의 건강한 학교생활과 취미활동, 건전한 여가선용을 위해 소프트볼팀을 운영하고 있다.”, “많은 학생들이 소프트볼을 통해 지역 사회나 학교에 대한 자긍심과 우리도 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갖게 한 게 큰 성과”고 강조했다.
 이번 대회를 위해 체육교사들은 학생들과 방학 중에도 특별훈련을 다녀왔으며, 2개월 전부터 아침시간과 점심시간을 이용해 개인훈련을 시켜서 학생들의 약점을 보완했다. 특히 국가대표 투수 출신인 김진경 선수를 방과 후 학교 지도교사로 초빙해 함께 선수들을 지도하여, 이번 우승은 더욱더 값진 결과로 다가왔다.
 2년간 이루어진 결과로 제2회 전국스포츠클럽대회에서도 강한 정신력과 꾸준한 훈련과 노력으로 좋은 성적을 기대하고, 서로를 격려하며 적극적인 자세로 경기도와 포천, 송우중학교를 다시 한번 전국에 알리기를 기대해 본다.



박상배 기자(bbmr6400@par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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