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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레져

포천시민축구단 K-3리그 우승

  • 등록 2009.12.01 09:29:22


포천시민축구단 K-3리그 우승


포천 시민축구단이 순수 아마추어 축구 정상을 가리는 '2009 다음 K-3리그' 정상에 올랐다.


포천은 28일 포천 종합운동장에서 열린 최종 32라운드 경기에서 후반에만 3골을 몰아넣으며 서울FC 마르티스를 3-0으로 꺾었다.


이로써 포천은 19승10무3패(승점 67)로 광주 광산FC(승점 64)를 승점 3점차로 따돌리고 우승했다. 지난해에는 챔피언결정전이 열렸지만 올해에는 전체 32라운드 성적으로 우승팀을 가렸다. 포천은 창단 첫해인 지난해 전체 15개 팀 중 14위에 머물렀지만 두 번째 시즌만에 우승컵을 들어올리는 감격을 맛봤다.


일찌감치 우승을 예약했던 포천은 이날 마지막 경기에서 서울을 상대로 골 퍼레이드를 벌였다.


전반을 득점없이 마친 포천은 후반 19분 진창수의 어시스트를 받은 정선우의 선제골로 기선을 잡은 뒤 후반 25분과 후반 36분 이동우와 이승태가 연속골을 터뜨리며 승리를 확정했다.


진창수는 세 차례 모두 골을 배달하며 도움 해트트릭을 완성했다. 한편 대회 최우수선수는 포천의 주장 오태환이 선정돼었으며, 최소실점을 통해 골문을 지킨 김동영은 477분 동안 무실점을 기록하기도 했다.


2009-12-01


이영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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