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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레져

휠체어컬링팀 ‘롤링스톤’ 동메달 획득 쾌거 !!

  • 등록 2010.02.05 10:13:31


휠체어컬링팀 ‘롤링스톤’ 동메달 획득 쾌거 !!


제7회 전국장애인동계체육대회에서 3위 달성


 


경기도 이천시에서 개최된 제7회전국장애인동계체육대회에 의정부시장애인종합복지관 휠체어컬링팀 롤링스톤이 동메달을 획득하는 쾌거를 이룩!!


전국 규모의 대회(14개 시도 참가)에 출전, 메달을 획득한 만큼 이제는 생활체육인이 아닌 전문 스포츠선수로서 인정을 받게 됨 !!


’09년 12월 경기도 대표 선발전에서 선발되어 집중강화 훈련을 실시하였다. 비장애인부 경기도 대표 정영섭 감독의 지도로 남자선수 3명, 여자선수 2명 총5명으로 구성된 팀은 그동안 의정부시빙상장에서 얼음판을 녹일정도의 열기로 훈련에 훈련을 거듭하였다. 그 결과, 총 14개팀이 출전한 이번 대회에서 3위를 마크하며 당당히 동메달을 거머쥐었다.


이번 대회는 지난해 이천장애인종합훈련원이 개원한 이래로 처음 개최한 전국규모의 대회인 만큼 장애인체육관련 기관 및 각계의 주먹을 끌었다.


또한 의정부시장애인종합복지관 소속 휠체어컬링팀 “롤링스톤” 선수단의 보조로 김문수 도지사 및 윤석용 대한장애인체육회장의 직접 컬링 시구가 있었으며 참여 귀빈 및 인사의 장애인 동계체전 종목에서 많을 관심을 끌었다.


창단 이래로 두 번째 출전인 만큼 우승을 목표로 동계강화훈련에 집중하였으며, 선수단의 팀웍과 정영섭 감독의 지도 중심으로 결전의 날을 준비해 왔다.


대회 첫날, 여유롭게 공식훈련을 통해 대회의 만반의 준비를 하였으며 제1경기(대전), 2경기(경북) 및 3경기(제주)까지의 조별리그전에서 전승을 거두었다.


롤링스톤팀은 준준결승에서 전남을 상대로 멋진 경기 진행과 승리하였으며 대회의 마지막까지도 긴장의 끈을 놓치지 않았다.


준결승에서는 동계체전의 우승팀이며, 강한팀인 강원도 선수단을 상대로 멋진 경기력과 팀웍을 선보이려 하였지만 강원도 팀의 선전으로 패하고 말았다. 준준결승에서의 상대로 강한 팀을 만나 선수들이 주눅 들지 않을까 내심 걱정하였으나 오히려 3,4위 결정전에서는 선수들의 패기를 한껏 높여 좋은 대회 결과를 보여주리라는 선수정신으로 부산팀을 제치고 3위를 차지하였다.


이번 대회를 위해 물심양면으로 지도를 아끼지 않으신 정영섭 감독님과 우리 선수들은 서로 얼싸안고 승리의 감동을 함께 나누었다. 그동안 매일같이 새벽(06:00~08:00), 저녁(08:00~10:00)에 상관없이 냉동창고와 다름없는 빙상장에서 손발이 얼어가며 연습했던 시간들을 생각하며 가슴이 벅차올랐다. 이번 대회에서는 선수로서의 좋은 결과 뿐만 아니라 경기도의 장애인체육의 발전 및 활성화에 견인 역할을 하는 대회결과를 기록한 셈이다. 이번 대회의 동메달 획득으로 그들의 어깨에 힘이 되어 줄 수 있는 계기가 되는, 그 어떤 상보다도 의미가 있는 그것이 될 것이다. 마지막으로 훈련을 위해 각종 지원을 아끼지 않으신 의정부시청 관계자와 빙상장 관계자 분들께도 감사의 말씀을 전하고 싶다.


박상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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