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5일 경기지방경찰청 제2청은 "스파이스"로 불리는 신종마약을 피운 혐의(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으로 수배중이던 미2사단 소속 미군 탈영병 B(남, 20세)씨를 검거해 미군헌병대에 넘겼다. B씨는 검거 당시 같은 부대 소속 탈영병 C(남, 35세)씨와 함께 있었으며, 이들은 지난해 10월 군부대내에서 동료의 아반떼 승용차를 훔쳐 탈영했다. B씨는 무면허 상태로 지난 5개월 동안 훔친 차량의 번호판을 떼고 도주해오다 지난 23일 오후 5시30분경 번호판 없이 다니는 외국인 승용차를 수상히 여긴 주민의 신고로 의정부시 가능동 인근에서 검거되었다. 검거 당시 차량 조수석에서 마약 1g이 발견되었고, 현재 C씨와 함께 미 헌병대에 신병이 인도된 상태로 경찰은 이들이 여죄가 있는지 수사를 확대해 조사중이다.
▲4.11총선 출마포기를 선언한 진보신당 유병두 후보지난 22일 의정부(을)선거구 진보신당 유병두 후보가 후보등록 시한 하루전에 돌연4.11총선 출마포기를 공식선언했다. 유병두 후보는 출마포기의 사유와 관련해소수정당의 재정적, 조직적 한계를 토로했다.특히 그는 이번 4.11총선은 당의 존폐가 걸린 선거로,현재 진보신당에서 당선 가능성에기대를 거는 의정부(갑)과 창원, 거제 선거구 중의정부에서 지역구 국회의원이 탄생되길 희망해 의정부(갑) 목영대 후보에게 올인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번 진보신당 유병두 후보의 출마포기와 관련해지역정가는 '야권연대'에 대한 불만표출의 하나로뉴타운 반대운동을 통해 대부분의 뉴타운 사업을 저지한 의정부 진보세력의 대표인물인 목영대 후보가야권단일 후보임을 자칭하는 민주통합당 문희상 후보 보다 야당의 지지표�
의정부(을)홍문종 후보 7호선 공약에 양주·동두천 민주통합당 정성호 후보, 통합진보당 홍희덕 후보 맹비난, 7호선유치양주범시민연대 가세 공개사과 요구불응시 반새누리당 연합결성 '엄포' ▲ 좌로부터 새누리당 홍문종, 민주통합당 정성호, 통합진보당 홍희덕 후보, 7호선유치 양주범시민연대김종안 대표지난 20일 의정부(을) 새누리당 홍문종 후보가 선거사무소 개소식과 함께 발표한 공약 중 전철7호선 의정부 장암동~민락동구간 우선 연장추진을 놓고통합진보당 홍희덕 후보가 선제공격을 날렸다. 홍희덕 후보는 새누리당 홍문종 후보가 의정부 부터 단계적으로 7호선을 추진하겠다는 공약에 대해 "KDI의 기준에 따르면 불가능한 일"이라면서 "이는 사업의 파급효과 및 그 효용성이 줄어 예비타당성 조사결과에 악영향을주게될 것"이라고 평가절하 했다. 홍 후보는 이�
민주당 영입설 등 총선후보들 긴장시켰던 김문원 전시장의 침묵과2010년 6.2지방선거 당시 무소속 출마 지지했던2만6천표의 위력! ▲지난 20일 홍문종 새누리당 후보 개소식에 참석한 김문원 전시장지난 20일과 21일 양일간에 걸쳐 개최되었던 의정부 새누리당 홍문종 후보와 김상도 후보의 선거사무소 개소식에 김문원 전 의정부 2선시장이 참석해 축사를 했다. 2선 국회의원과 2선 시장, 언론재단 이사장을 역임했던구 한나라당 소속의 김문원 전 시장이지난해 부터지역정가에 꾸준히 나돌던 19대 총선 출마설에 침묵으로 일관하다 현실정치에 모처럼 모습을 나타낸 것이다.김 전시장은 지난 2010년 6.2지방선거 당시 공천확정 전날 공천이 확정되었다는 통보를 비공식적으로 전달 받았으나, 그 다음날 청천벽력 같이 당시 김남성 전 도의원으로 공천이 확정되자 공천의 부당성
지난 21일 경기도 도시재정비위원회는 의정부시에서 그동안 '뜨거운 감자'로 격렬한 찬반논란이 일었던 의정부 뉴타운 가능지구와 금의지구 중 주민투표에 의해 찬성표를 획득하지 못한 가능지구에 대해 '가능재정비 촉진지구 및 촉진계획 해제' 원안을 의결했다.이로써 가능지구 9개구역은 사실상 뉴타운사업이 전면 해제되었으며, 향후 개발행위허가와 토지개래허가 해제 절차를 밝게돼 이후개별 건축물의 인·허가가 가능해지게 되었다.이번에 해제된 의정부 가능지구는 시가 해당 지역 토지등 소유자들을 대상으로 실시한 의견조사결과 전체평균 25%가 넘은 32.82%의 반대 결과로인해 경기도 도시재정비위원회에 상정되어 해제가 된 것이다. 그동안 뉴타운사업 계획으로 인해 토지거래허가와 개발행위허가를 규제되어 왔으나시는 가능지구에 대해 규제를 풀어 거래행�
동두천시의회(의장 김상오)가 지난 2월 6박8일 일정으로 유럽 3개국(네델란드, 이탈리아, 프랑스) 해외연수에 이어 의회의 의전용 승합버스를 승차감이 불편하다는 이유만으로 교체해 동두천 시민연대와 공무원까지 나서 비난의 목소리가 높다. 지난 21일 동두천시 공무원 모씨가 "한심한 의원들"이라는 제목으로 내부전산망을 통해 멀쩡한 관용차량을 교체한 것과 관련하여 시의원들의 행위를 비판하는 글을 올려 파장이 일고 있다. 그는 시의원들이 시민을 위한 조직임에도 불구하고 시민의 혈세를 마구 써대며 낭비하고 있다면서 시청의 대형버스는 의회의 교체된 차량보다 더 오래전부터 사용하고 있다고 정면 비난하고 나섰다. 또한 그는 공무원이기 이전에 시민의 한사람으로 한심하기 짝이 없는 행태라고 비판하면서 공무원 직장협의회에 세금을 제대로 쓰고 있는지
신세계백화점 ‘선물?’에 의정부시 서부 공용주차장 2곳 '헌납' 26개 유료주차장 중 총수익의 10%…주요 세수원 포기 이유는? 4월 25일자로 개점 예정인 의정부역사 신세계백화점 앞 대로변 인도가 신세계백화점으로 진입하는 도로확보를 위한 공사로 폐쇄돼 이곳을 지나는 시민들이 차로로 통행을 하고 있어 대책마련이 시급한 상황이다. 의정부시는 의정부역에 신축중인 신세계백화점의 주차장으로 진입하기 위한 차량들의 혼잡을 줄이기 위해 현재 시민들이 이용하고 있는 인도를 축소해 1개 차선의 도로를 추가로 개설하기로 결정하고 공사를 진행 중이다. 그러나 이 도로공사에 들어가는 비용은 신세계백화점 측이 부담하고 있다. 시는 예산부족을 이유로 신세계 측에 공사비를 떠넘긴 것으로 알려졌다. 이러한 사정으로 인해 이곳을 지나는 시민들은 인도가 확보되�
▲ 좌로부터새누리당 임무창(3선거구), 안창호(4선거구), 민주통합당 김영민(3선거구), 김원기(4선거구)예비후보4.11총선이 코앞으로 다가오고있음에도국회의원 후보 공천 후유증과 무리한 야권연대로 인한 야권분열 현상이 벌어지고 있는 가운데 경기도의원 보궐선거에 공천을 받은 민주통합당의 김원기 후보(의정부 4선거구)가 야권연대를 촉구하고 나서 눈길을 끌고 있다. 김원기 후보는 야권연대를 제안하는 이유와 관련해"의정부 지역이 이번 총선에서 야권연대의 상징적 전략지역이 된 만큼도의원 보궐선거도 야권이 연대해 강력한 단일후보를 완성해야 한다"고 말했다. 특히 그는 "야권후보 단일화를 위해서는 시민단체와 야권 모두가 참여하는 공식협의체를 구성하자"고 제안하기도 했다. 현재 새누리당에서는 의정부시 제3선거구(신곡 1·2동, 장암동)에 전 도의원�
의정부(갑) 진보신당 목영대 예비후보, 민주통합당 문희상 의원의 '야권단일후보' 명칭사용에 급제동...목 후보 "진보신당 빠진 야권연대후보는 있을 수 없다"주장 ▲의정부(갑) 진보신당 목영대 예비후보지난 13일 4.11총선 의정부(갑)구의 진보신당 목영대 예비후보는 "야권연대에서 철저히 배제된 진보신당은 문희상 민주통합당 후보가 야권단일후보라는 명칭을 쓰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고 강력 반발하고 나서 눈길을 끌고 있다. 목 후보는 논평을 통해 "의정부(갑)구에는 통합진보당 후보가 애초에 없었던 지역으로진보신당 후보가 엄연히 존재하고 있는데도 불구하고 야권연대 논의조차 이루어지지 않은 상황에 문 후보가 야권단일후보라는 명칭을 사용해서는 안된다"며 "차라리 통합진보당과 연대한 양당 연대후보라 해야 옳은 것이 아니냐?"며 불편한 심기를 �
문희상 "대표발의 법안 가결률 0%? 명백한 허위사실 공표에 해당된다!" 엄포모 지방일간지 여론조사에서 의정부갑 선거구 김상도 46.6%, 문희상 32.4% 결과 보도...피할 수 없는 진검승부 '혈투' 예고 ▲ 좌로부터문희상, 김상도 예비후보4.11총선 공천이 막바지에 이른 가운데 민주통합당 뿐만 아니라 새누리당 또한 별다른 진통 없이 공천이 확정된 의정부갑 선거구의 후보자간 공방전이 선거운동 시작 전부터 뜨겁게 타오르고 있다. 지난 7일 새누리당 김상도 후보는 보도자료를 통해 민주통합당 문희상 후보의 공약이행률 뿐만 아니라 지역현안의 민감한 문제에 대한 언론인터뷰 내용들이 사실과 다르다며 부당성을 주장했다.이에 대해 문희상 후보 또한 보도자료를 내고 김 후보가 제기한 문제점에 대해 하나하나 설명하며 반격에 나섰다.문희상 후보는 보도자료 서두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