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들에게 죄스러운 마음으로 당선되면 몇 곱절 열심히 하겠다“지난 28일 새누리당 의정부시장 예비후보 4명중 김남성 후보를 제외한 강세창, 김시갑, 김승재 후보가 자체여론조사에 따른 후보단일화를 추진해 강세창 후보로 단일화가 이루어짐에 따라낙마한 김시갑 예비후보가 의정부4선거구(송산1~2동, 자금동)에서 도의원 공천을 받아 지역정가가 술렁이고 있다. 김시갑 후보는 지난 2010년 6·2지방선거 당시 한나라당 경기도의원으로 4선거구에서 후보 공천을 받아 당선돼 촉망받는 지역정치인으로 스포트라이트를 받았다. 하지만 느닷없이 국회의원에 출마하겠다며 2011년 4·11총선 당시 도의원을 사퇴해 국민의 혈세가 낭비되는 보궐선거를 하게 만들었다. 이런 김 후보가 국회의원에 출마하겠다는 굳은 결의를 한줌의 재로 날려버리고 복권과 함께 국회의원에 출�
지난 2일 의정부 새누리당 김남성 시장예비후보가 오는 6·4지방선거에서 경기북부 최초의 선거자금펀드를 출시해 이목을 끌고 있다. 김 후보가 내세운 펀드는 1억원 모금액을 목표로 1구좌에 1만원이상의 소액부터 가능하며 깨끗한 정치와 투명한 정치를 갈망하는 시민들에게 진정한 시민의 후보가 되어 꿈을 실현시키겠다는 취지로 출시하게 됐다고 밝혔다. 김남성 후보 측은 선거자금과 관련해 당선 후 보은인사나 특혜논란이 발생하지 않도록 선거운동기간부터 철저한 자기관리를 시작해 깨끗한 정치자금과 민주주의의 꽃이라 할 수 있는 시민의 정치참여로 시민이 원하는 후보를 적극 지지할 수 있도록 펀드를 출시하게 됐다고 덧붙였다. 특히 지난 2012년 대통령 선거 당시 박근혜 대통령 후보는 ‘세상을 바꾸는 박근혜 약속 펀드’를 출시, 소액 다수의 지지자가 참�
지난 7일 오전 11시 의정부시청 기자실에서는 2선 시장에 도전하는 새정치민주연합의 안병용 시장 후보가 출마 기자회견을 열어 ‘경제시장론’을 내세웠다. 안 예비후보는 이 날 “화두는 경제”라며 지난 4년간 시장으로써의 시정경험을 살려 800만명의 관광객을 유치하고 3만개의 일자리를 창출하며 5조원의 경제효과를 이뤄내겠다고 선언했다. 이러한 경제창조로 의정부를 더욱 잘 사는 도시로 만들어 지난 60년간 접경지역으로써 미군부대이미지가 고착돼 저하된 지역경제 발전은 물론 도시발전 저하, 시민들의 재산권 침해를 바로잡아 진정한 의정부의 색깔을 낼 수 있는 도시를 만들겠다고 덧붙여 설명했다. 안병용 후보는 공약의 핵심으로 발표한 8백만명 관광객 유치와 3만개 일자리, 5조원의 경제효과를 위해 이미 CRC 반환 미군공여지 내 안보 테마공원 조성과 신�
경기도 최북단 연천군 학생들을 위한 연천장학관이 2일 문을 열였다. 이날 개관식에는 김규선 연천군수를 비롯해서 김영우 의원, 왕영관 연천군의회 의장, 김광철 경기도 의원, 연영흠 연천경찰서장, 정연남 연천교육지원청 교육장 등 지역인사와 입사생, 학부모 등 15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개관한 연천장학관은 서울시 동대문구 난계로30길 27(신설동) 소재 383.8㎡의 대지 위에 총 80억원을 투입해서 지하 2층 지상 9층 규모로 건설됐다. 연천장학관은 오피스텔 39실로 2인 1실 총 78명을 수용할 수 있다. 내부에는 냉난방기와 세탁기가 마련돼 있고 식당, 열람실, 컴퓨터실 및 옥상 공원도 조성돼 있다. 이번 장학관 개관으로 앞으로 연천 출신 대학생들은 저렴한 비용으로 편리한 시설을 갖춘 장학관에서 생활할 수 있게 됐다. 특히 통학시간 단축과 교육비 경감에 따라 학업에�
지난 30일 새누리당 경기도당 공직후보자 추천관리위원회는 수원 장안구 영화동 도당 5층에서 당원투표와 여론조사 5:5 경선방식으로 포천시장 후보 경선결과를 발표했다. 이 날 포천시장 후보로 결정된 서장원 현 포천시장은 여론조사와 당원투표를 합산한 경선의 총 득표수가 406.285점으로 이강림 전 경기도의원 265.535점, 김종천 시의원 209.75점의 두 후보를 압도적으로 눌러 공천이 확정됐다. 이로써 서장원 시장은 경기북부 5개 시·군 최초로 3선 시장에 도전하게 됐다.
의정부시 배드민턴연합회가 국가적 재난 상황인 세월호 침몰사고로 나라 전체가 슬픔과 충격에 휩싸인 가운데 전국 지자체에서 행사가 줄줄이 취소되고 방송 3사에서 조차 오락과 예능프로그램을 중단고 애도를 표하고 있는상황속에 지난 19일과 20일 양일간에 걸쳐 생활체육대축전 배드민턴대회를 강행한 사실이 뒤늦게 밝혀져 지역사회에 큰 충격을 주고 있다. 특히 시 생활체육회에서는 충격과 슬픔에 잠겨있는 국민정서를 고려해 대회개최 연기를 요청하며 만류했음에도 불구하고 의정부시 배드민턴연합회에서는 개최장소인 의정부실내체육관의 대관비가 지출된 상태고 동호인들에게 이미 사전에 대회개최가 공지됐다는 이유를 들며이를 거절하고 대회를 강행한 것으로 전해졌다. 그러나 대회주관 측 주장대로 '어쩔 수 없이 진행된 대회'라는 궁색한 변명과는 달�
▲ 좌로부터 서장원, 이강림, 김종천 포천시장 예비후보 30일 오전 8시부터 오후 6시까지 포천시 선거관리위원회가 마련한 투표소에서 여론조사 50%와 현장투표 50% 방식으로 후보가 선출될 예정인 가운데포천시 새누리당 관계자들과 현 서장원 포천시장, 이강림 전 도의원, 김종천 시의원의 피가 마르고 있다. 이들의 경선 결과는 지난 26일부터 29일까지 총 4일간 실시한 여론조사결과(50%)와 30일인 오늘의 현장투표 결과를 합산해 최종 30일 밤 9시부터 11시 사이에 발표될 예정이다. 이번 새누리당 포천시장 후보 경선의 포인트는 경기북부 5개시·군 최초의 3선도전인 서장원 시장의 수성이냐 아니면 뉴페이스인 김종천 또는 이강림의 시대가 도래하느냐이다. 이러한 막중한 중압감과 후보 간의 치열한 경쟁을 고려해 3명의 후보는 투표참여 독려에 열을 올리는 한편 열띤 경�
지난 28일 '시민자치시대'를 열겠다는 모토로 구성된 시민단체인 '시민자치시대를 여는 의정부연석회의(이하 의정부연석회의)'는 만장일치로 현 경기도의회 김경호 의장을 의정부시장 지지후보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의정부연석회의는보도자료를 통해 "시민사회단체, 노동계, 종교계 등이 모여 연석회의를 구성, 두 시간 이상의 배심원단 청문회 결과 김경호 의장을 의정부시장 후보로 만장일치로 지지하기로 결정했다"며 "청문회 과정에서는 지역현안인 경전철문제, 의양동통합문제, 주한미군기지이전문제, 재정자립도문제 등 산적한 의정부현안에 대한 배심원단들의 날카로운 질문이 쏟아졌고 김경호 의원의 성실한 답변이 돋보였다"고 주장했다.이들은 또한지난 4월 27일에 의정부시의원 지지 표명 대상을 가선거구에 최경자, 목영대, 다선거구에 류금분, 라선거구에 �
▲ 지난 3월 26일 출마를 선언하는 현성주 북경기신문 전 편집국장 지난 4월 28일 ‘신 실크로드의 꿈‘을 안고 의정부시장 자리에 도전한 현성주 북경기신문 전 편집국장이 돌연 공천신청 철회를 선언했다. 현 국장은 출마포기와 관련해 "조직과 자금의 열세에 따른 정치적 지형에 대처하지 못하기 때문"이라는 말과 함께"정치신인인 본인이 새정치를 지향하는 마음으로 새정치민주연합 창당 발기인으로 발을 내딛었으나 합당과 무공천 선언, 그리고 공천과정까지 급변하는 정치상황에 적응하기 무척 힘들었다"는 소회를 밝히기도 했다. 하지만 현 후보는 "누구를 탓하거나 비난할 생각이 없다"면서 "이 모든 것을 극복할 힘이 없는 것은 본인 자신의 준비 부족"이라고 자인하기도 했다. 그는 끝으로 "그동안 자신을 위해 애 써주고 힘 써준 자원봉사자들과 지지자들에게 머�
제6대 양주시의회 의원으로 선출되어 4년간 의정활동을 해온 임경식 부의장이 지난 새누리당의 경선결과에 승복 하고 불출마를 선언했다.임경식 부의장은 “지역 발전을 위해 시장 출마를 결심하였지만, 새누리당의 경선 과정의 불투명과 지역민의 뜻에 따라 무소속 출마까지 결심하였지만, 당원과 지역민의 의견을 두루 수렴해 결과에 승복하고, 탈당하지 않고 6.4지방선거에 불출마하기 결심했다”고 밝혔다.4년동안 시의원으로 활동하면서 몸소 느끼고 배운점도 많고, 지역 발전을 위한 비젼을 발견했으며, 앞으로 더욱더 박차를 가해 지역에 참된 일꾼으로 다시 한 번 시민들 앞에 서고 싶었지만 심사숙고 끝에 불출마를 선언했다.특히, 임경식 부의장은 “4년동안 끊임없은 지원과 성원을 아껴지 않은 시민들에게 다시 한 번 고개숙여 깊은 감사를 드리다”며 “향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