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7일 새벽 0시56분 의정부시 의정부2동 시의회 맞은편 아파트 공사현장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으며 사고현장이 소방서에서 불과 100여m 떨어져 있어 신속히 출동한 소방대원들로 인해 화재가 인근 주택가로 번지거나 확대되기 이전에 불길을 잡아 재산피해를 줄였다. 사고 아파트 현장은2014년 12월 완공을 목표로대지면적 9,303.30㎡에 건축면적 2,500,323㎡로 지하 1층에서 지상15층 높이 4개동 203세대 아파트 신축 현장이다. 이 화재로 2500㎡가 부분 소실됐으며 소방당국과 경찰은 경비원이 상주하고 있고 출입문에 잠금장치가 돼있는데도 화재가 발생된 점을 중시해 화재원인을 재조사중인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지난 24일 의정부시 부시장을 역임하고 현재 경기도 기획조정실장으로 직무수행중인 김동근 전 부시장(남, 52세)이 지역정가에 퍼져있는 내년 의정부시장 출마설에 대해 홍문종 새누리당 사무총장 겸 의정부을 선거구 국회의원에게 시장출마의 뜻이 없다고 밝힌 것으로 항간에 회자돼 지역정가에 초미의 관심사가 되고 있다.수개월 전부터 현 김문수 도지사의 최측근으로 총애를 한몸에 받고 있는 인물로 평가되는 김 전 부시장은 홍문종 의원으로부터 시장출마 제의를 받고 그동안 고심해 온 것으로 전해진다. 김 전부시장은 입지전적인 인물이다. 의정부 출신으로 의정부 공고와 성균관대를 나와 외국유학까지 다녀온 수재로 행정고시를 패스하며 공직생활을 시작해 승승장구 하고 있는 인물이다. 홍 의원이 현재 새누리당 후보로 시장 출마를 원하는 강세창 시의원, 김�
26일 오전 7시경 양주시 삼숭동 한 아파트 단지 앞에서 운행 중이던 시내버스에서 불이 나 운전자와 승객들이 대피하는 소동이 벌어졌다. 신속한 대피와 출동한 소방관들에 의한 진화로 버스는 모두 불타고 900만원(소방서 추산)의 재산피해가 발생됐지만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 중이다.
지난 23일 의정부시청 기자실에서는 모 방송에서 보도한 ‘의정부시 공무원 동원 불법선거 개입’과 관련해 안병용 시장이 입장표명을 했다. 안 시장은 많은 취재진들이 모인 가운데 문제점으로 제기된 ‘동향보고’건에 대해 “총무과 자치행정팀의 사무분야 중 지역여론 상황관리 및 집단민원 관리사항을 관리하는 업무가 있다” 말하며 “모 방송의 보도내용처럼 선거를 앞두고 공무원들을 내세워 불법선거 개입을 지시한 적이 없다”고 잘라 말했다. 또한 안 시장은 이러한 시의 고유 업무가 본인 재임시절부터 생겨난 업무분장이 아니고 오래전부터 집행해 온 업무로 타지자체 역시 이 업무가 존재하고 있는 것으로 안다고 밝혔다. 이처럼 안 시장은 의정부시 차원의 공무원 불법선거 개입은 없다는 입장을 표명하면서 3부만 작성돼 시장과 자치행정국장, 총무과장�
내년도 연천군 예산(안)이 올해 당초예산보다 1.5% 소폭 감소한 3천325억원으로 확정됐다. 20일 군에 따르면 “지난 20일 열린 제204회 연천군의회 제2차정례회 제12차 본회의에서 최종 수정 의결된 내년도 군 예산은 일반회계의 경우 올해보다 0.1% 증가한 2천831억원이며, 특별회계는 올해보다 9.8% 감소한 494억원으로 각각 확정됐다“고 밝혔다.이는 올해 당초예산인 3천375억원보다 1.5% 소폭 감소한 것으로 주요 세입으로는 지방세와 세외수입이 각각 420억원, 257억원이며 의존재원인 지방교부세는 1천192억원, 재정보전금 142억원, 국․도비 보조금 1천054억원 , 보전수입 260억원 등이다. 내년도 군 주요투자사업으로는 한반도통일미래센터 진입도로 개설사업에 103억원, 연천 도시가스공급사업에 26억원, 특수상황지역개발에 97억원, 전곡리 선사문화체험 관광벨트 조성사업에 40억원
20일 오전 9시30분경 양주시 광적면 가납리에 소재한 한 음식물 폐기처리업장 내 폐수처리장에서 작업을 하던 김 모씨(남, 61세)와 외국인 근로자 A씨(남, 36세) 등 2명이 빠져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날 사고는 외국인 근로자 A씨가 저장탱크의 구조물 밸브를 점검하던 중 발을 헛디뎌 빠지자 이를 지켜보던 김 씨가 A씨를 구조하려 탱크 안으로 들어갔다가 함께 변을 당한 것으로 경찰조사 밝혀졌다. 현재 경찰은 이들이 작업을 하며 안전수칙을 이행했는지의 여부와 안전시설 점검 등 정확한 사고경위를 조사 중에 있다.
의정부시 공무원들이 내년에 실시될 6.4지방선거와 관련해 새누리당 소속 시장 후보예정자들에 대한 동향을 보고한 문건이 유출돼 의정부 정가에 커다란 파문이 일고 있다. ▲ 좌로 부터 의정부시의회 김재현, 구구회 의원, 김남성 경기도당 대변인, 강세창 의원의정부시 총무과에서 작성한 것으로 추정되는 ‘내년 지방선거 관련 새누리당 동향’이란 제하의 문건에는 새누리당 시장 후보로 거론되는 인사들에 대한 동향을 분석한 내용이 게재되어 있다.특히 이 문건에는 강세창 시의원의 시장출마와 관련해 지난 보권선거에서 당선한 서창원 의원이 아직까지 복귀한지 얼마 되지 않아 홍문종 의원에게 입김을 작용할 만한 위치가 아니라는 의견과 함께 향후 당 대표가 되더라도 지역 내 반발을 우려해 낙하산 공천 등 영향력을 행사하기 힘들 것이기 때문에 지방선거 공�
주한미군의 평택 이전과 관련 일부부대 경기북부 잔류검토 발표 이후 동두천 지역 정치권을 비롯해 의정부지역 정치권과 시민단체들이 나서 성명서와 결의문 채택, 미대사관에 항의서한 전달 등 격렬한 항의를 표시하고 있는 가운데 오는 26일 총궐기대회가 예정돼 긴장감이 맴돌고 있다. 동두천시의회 미군기지 이전 촉구 비상대책 특별위원회(위원장 임상오 시의원)가 주관해 오는 26일 11시 미2사단 앞에서 시민2000여명 이상이 참가한 대규모 궐기대회가 열릴 예정이라고 발표한 대책특별위원회는 이 집회는 ‘시민의 목소리’로 각계각층의 동두천 시민들이 참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는 지난 반세기동안 국가안보를 책임지고 국민으로써 그 소임을 희생을 다해 치러온 시민들의 분노로 정부가 발표한 이전계획을 번복하는 것도 용납될 수 없는 일이라는 뜻을 정확하�
의정부시는 현재 3만원씩 지급하고 있는 보훈명예수당을 2014년 1월부터 4만원으로 인상해 지급한다. 의정부시는 지난 9월 '보훈명예수당'을 1만원 인상하는 것을 골자로「의정부시 국가보훈대상자 등 예우 및 지원에 관한 조례」를 일부개정하여 공포하였다.지급대상은 의정부시에 실제 거주하면서 3개월 이상 주소를 두고 있는 만65세 이상의 국가보훈대상자로, 신규 수당의 신청은 국가보훈처가 발행한 유공자(유족)증 및 통장 사본 등을 지참하여 주민등록지 관할 동 주민센터에 신청하면 된다.시는 보훈명예수당 인상 이유를 국정과제인 ‘명예로운 보훈’을 적극 실천하고 국가유공자 및 유족에 대한 보상 강화를 도모하고자 하기 위함이라고 밝혔다.
15일 오전 9시17분께 포천시 소흘읍 이동교리 43번국도 포천에서 의정부방면 의류매장으로 코란도 차량이 돌진했다. 이 사고로 매장 유리 벽면이 깨지고 차량 일부가 매장안으로 들어서면서 매장 가판 일부가 부서졌다. 비슷한 시각 43번 국도 의정부에서 포천 방면으로 가던 RV차량도 남성 의류매장(무봉리순대국 건너편)으로 돌진해 매장 유리 벽면을 부수는 사고가 발생했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으나 자칫 큰 인명피해로 이어질 뻔 했다. 경찰은 차량이 빙판길에 미끄러져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국도관리청에 제설강화를 요청하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