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일 의정부지검 형사 제5부(부장검사 정순신)는 허위서류를 통해 국민주택기금 전세대출금을 18억원이나 대출 받아 편취한 혐의(사기)로 3개의 대출알선조직을 적발해 9명을 전격 구속 기소했다고 밝혔다. 대출 브로커와 전직은행원, 공인중개사 등으로 구성된 이들은 국민주택기금에서 기금을 조성하고 시중은행에서 해주는 전세금 대출이 서류심사만으로 대출이 가능하다는 점을 악용해 이 같은 범죄를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다. 이들은 허위 대출자의 재직증명서와 소득세 원천징수확인서 등 대출에 필요한 서류를 유령사무실을 차려 허위로 발급해 은행에 제출하는 수법으로 지난해 6월부터 현재까지 총6건에 7억여원을 대출받았고 임대차계약서와 통장 거래내역서까지 위조해 10건에 11억 여원을 대출받아 가로채기도 했다. 검찰은 이들을 검거하기까지 국가예산�
경전철 시민의 입장에서 의정부시 꽁꽁 묶는 협약 해놓고 탑승객 적어 MRG(최소수입보장) 협약 무용지물되자 재협상 제안하고 나서...시민들 “의정부시민 ‘봉’으로 안다 맹비난”지난 9월 30일 의정부경전철(주)는 개통 후 지금까지 의정부시에 환승시스템 구축 등 여러 요구조건을 내세웠으나 ‘시민여론’과 현행법에 의해 의정부시가 이를 수용할 수 없는 입장이 돼 진척이 없자 의정부 15개 경전철 역사에 시민들을 호도하고 선동하는 도발적(?)인 불법현수막을 내걸어 시민단체와 일부 시민들의 비난을 사고 있다. 불법현수막 내용은 ‘시민을 위한 환승할인 하루 빨리 시행돼야 경로무임, 노인복지 실현’ 등으로 이는 마치 의정부시가 고의적으로 환승할인제도를 시행하지 않아 시민들이 불편을 겪고 있으며 경로무임승차가 실행되지 못하고 있는 것처럼 선동해 �
아줌마, 엄마, 아내들과 안병용 시장, 농구스타 한기범 홍보대사가 벌이는 폭풍토크쇼 의정부공감TV(http://www.iubs.tv)가 시민여러분을 기다립니다. 의정부시는 오는2일 오후3시 시민들과의 소통 확대를 위해 톡톡 튀는 삶의 애환과 유머를 고스란히 전달해줄 수 있는 소셜방송 ‘의정부공감TV' 개국 첫 방송을 경전철에서 생방송으로 진행한다. 토크쇼 방식으로 진행되는 이 방송은 ‘너의 목소리가 들려’라는 타이틀로 아줌마들이 엄마, 아내 그리고 여자로 살아가며 느끼는 삶의 일상을 서로 나누며 ‘Feeling'을 찾는다는 컨셉이다. 첫 방송에서는 안병용 시장과 의정부시 홍보대사인 한기범씨를 초대해 의정부 아줌마, 아내, 엄마들과 폭풍 입담을 풀어가 삶의 솔직함을 함께 공유하고 공감할 예정이다. 의정부시는 소셜방송 개국을 통해 앞으로 시민들과 호흡하는 다양한 �
28일 오전 9시 55분께 포천시 신읍동의 한 교회 뒤편에 야생 멧돼지 1마리가 나타나서 난동을 부렸다. 중앙도서관 앞에 처음 나타난 이 멧돼지는 포천시청을 지나 인근 주택가까지 질주했다. 멧돼지가 이동한 거리만 무려 1.5km. 이 멧돼지는 사람들을 마구잡이로 공격하고 달아났다. 멧돼지 공격으로 행인 조모(74)씨와 허모(76·여)씨가 중상을 입어 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를 받고 있다. 다른 행인 3명도 타박상 등으로 인근 병원에서 치료를 받았다. 112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38구경 권총 3정으로 실탄 10여발을 발사해 멧돼지를 사살했다. 경찰 관계자는 “먹을 것을 찾아 내려온 멧돼지가 길을 잃고 시내까지 오게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한편, 전문가들은 멧돼지가 출몰할 경우 자신보다 큰 사물을 두려워하는 점을 이용해 커다란 물체 뒤에 몸을 숨기고 곧바로 119에 신�
검증없는 원청 관리에 죽어나는 하청업체 유치권 발생할 수도 있어…개교 차질 불가피한 상황 의정부시 민락2지구 아파트 신규분양에 따라 4300세대 가정에서 배출되는 초등학생들을 기존의 송양초등학교로는 수용할 수 없어 의정부교육청은 지난해 6월 송양초등학교 부지를 이용한 신축계약을 C건설사와 체결해 오는 9월 27일 준공할 예정이었다.하지만 교사 및 부대시설공사 등 총 62억6000만원에 공사계약을 체결해 60% 공정률 상태인 현재 원청업체인 C건설사가 공사포기서를 교육청에 제출해 교육청이 발칵 뒤집혔다. C건설사는 1차 준공 예정이었던 34학급 총 공사비 48억6000만원 중 교육청으로부터 32억원을 지급받았으나 공사와 관련된 하청업체에게 공사비를 지급하지 않아 관련 하청업체들이 유치권까지 검토하는 지경에 이르러 내년 3월 개교예정인 학교공사에 크나�
일부 사회단체 이기적 현상 각성해야한다는 목소리 높아 ▲ 사진제공 의정부뉴스지난 26일 의정부시 자일동 345-1번지 일원 그린벨트 내에 설치된 (사)무궁화봉사회의 불법건축물들이 의정부시 도시관리과 직원 70여명과 용역 100명 및 만일의 사태를 대비한 의정부경찰서 소속 경찰기동대 130명 등이 동원된 가운데 강제 철거됐다. ▲ 사진제공 의정부뉴스봉사를 명목으로 하는 무궁화봉사회는 고엽제 전우회, 월남참전 전우회 등 회원 80여명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지난 2010년 11월 그린벨트 내에 무단으로 불법건축물인 사무실, 창고, 식당 등을 지어 사용해왔다. 일부 회원 중에는 아예 주민등록 주소를 이곳으로 옮겨놓고 생활해왔으며, 이들은 위법행위인줄 알면서도 보훈사회단체를 앞세워 중장비업체, 이사업체, 폐기물업체 등에게 마치 자신들의 토지인양 임대료를 받�
의정부시는 의정부실내빙상장내 선수대기실 확충을 위해 경기도로부터 시책추진보전금 10억원을 확보하여 올해 10월부터 확충사업을 시작하여 내년 7월 중에 완공한다고 밝혔다.2003년에 개장한 의정부실내빙상장은 연간이용객이 12만명에 이르는 경기북부주민의 명소는 물론 전문선수의 훈련 및 대회장소로 활용되어 경기북부지역 동계스포츠 발전에 크게 기여하였다.그러나 지속적으로 학교빙상팀 및 아이스하키 동호회 등 각종단체의 이용율이 증가함에도 불구하고 선수들의 경기준비 및 휴식을 위한 대기실 등 편의공간이 협소하여 각종 경기 진행시 어려움을 겪어 선수대기실 증축이 절실한 상황이었다.의정부시에서는 그 동안 사업추진을 위해 안병용 의정부시장은 경기도지사를 면담한 자리에서 수차례 지원요청을 해왔으며 김경호 경기도의회 의장을 비롯한 도
의정부시는 오는 10월 5일과 6일 양일간 올해로 8회를 맞이하는 ‘의정부 부대찌개 축제’를 개최한다. 하지만 불황과 맞물려 이 축제에 대한 요식업계의 불만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특히 시가 옥외광고물법을 위반해가며 불법으로 ‘축제’를 홍보하고 있어 비난이 쏟아지고 있다. 의정부시는 부대찌개 점포가 밀집되어 있는 지역을 의정부 음식특화거리로 지정해 지난 2005년부터 ‘의정부시 부대찌개 축제’를 열고 있다. 시는 지난 2005년 제1회 축제를 위해 시비 1500만원을 지원했고, 2회때는 시비 1500만원과 도비 3500만원 도합 5000만원, 3회때에는시비만 3500만원, 4~5회 시비 각 4500만원, 6회와 7회때는 각각4000만원의 시비를, 그리고 이번 제8회 행사를 위해서는시비 3800만원을 지원, 8년 동안 총3억800만원을 축제비용으로 지원했다.그러나 본지 취재결과 도비 및 시비가 지
의정부시의회 빈미선 의장은 9월 25일(수) (사)경기언론인클럽 주관․경기도시군의회의장협의회 주최로 경기중소기업센터에서 개최된 ‘제2회 경기도 시․군 의회 의원 의정발전 우수의원 시상식’ 에서 의정활동개선분야 최우수 시의원상을 수상했다.본 상은 2013년도 상반기동안 추진한 의정활동의 성과를 평가하여 지역 발전과 주민들의 복지증진 및 삶의 질 향상을 위해 헌신 노력한 의원들에게 수여하는 상으로 분야별 평가기준을 종합 심사하여 평가한 점수를 바탕으로 선정되었으며, 특히 빈미선 의장은 의정활동개선분야에서 높은 점수를 받아 수상의 영예를 안게 됐다.2선의원인 빈미선 의장은 제5대 전반기 운영위원장 및 후반기 도시건설위원회 부위원장을 거쳐 현재 제6대 의정부시의회 후반기 의장으로 재직하고 있으며 다년간 쌓은 경륜을 바탕으로 시의원�
지난 25일 동두천시는 생연동의 잔여 체비지를 공개 입찰로 오는 27일 한국자산관리공사를 통해 매각한다고 발표했다. 한국자산관리공사 온비드를 통해 10월 10일까지 입찰등록을 마감하며 분양신청 자격은 제한이 없고 예정가격의 70%까지 융자도 가능할 것으로 발표했다. 해당 토지는 2010년 3월 동두천 불현지구 토지구획정리 사업이 완료된 생연동 746번지의 18만2278㎡로 1종 일반주거지역이며 건폐율 60%에 용적율 200%의 4층까지 건축이 가능한 지역이다. 매각 예정가는 평당 110만9000원 ~ 208만2000원으로 필지당 매각 가격은 5억8900만원~12억7100만원 정도이며 주차장 부지를 포함한 8필지다. 이곳은 3호선을 따라 형성된 지행역 주변 역세권으로 서측에 송내, 생연 택지 등 대단위 개발지구와 동쪽에 대단위 아파트단지가 있어 터미널 인근이라는 지리적 효과와 다세대주택 건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