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2일 동두천시에 따르면 교육부 대학 설립 심사위원회가 지난달 26일 소요동 반환공여지인 캠프캐슬에 동양대학교를 이전하는 계획을 승인해 동양대 지원TF팀 구성과 캠퍼스 이전의 양해각서를 체결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동양대 동두천캠퍼스는 6개 학부와 대학원 일부 등 신입생 463명으로 2016년 3월 개교해 2019년까지 재학생 수를 1700여명으로 늘릴 계획이다. 하지만 교육부의 이 같은 발표 후 3일 뒤인 29일 교육부에서 전국의 337개 대학 중 35개 대학을 부실대학으로 지정했는데 이 중 동양대학이 포함됐고 교육부가 지정한 정부재정 지원제한 대학에도 역시 포함돼 논란이 일고 있다. 이들 대학은 취업률과 재학생 충원율등이 교육부의 평가기준에 못 미치는 하위 15%에 포함된 대학으로 내년도 국가와 지자체의 재정지원 사업에 참여할 수가 없고 보건의료과 사범계�
양주소방서(서장 우근제)는 추석 특별경계근무 기간인 지난 9월 17일 저녁 10시경 광사동 휴먼시아 아파트에서 진통중인 임신부가 있다는 신고를 받고 고읍119안전센터에서 즉시 출동하여 병원으로 이송 중 구급차에서 분만을 유도해 건강한 넷째여자 아이를 출산했고, 이후 산모와 아이를 안전하게 병원으로 이송했다고 밝혔다.이날 신고를 받고 구급대원이 현장 도착했을 때 산모(김00,여,36세)는 양수파열과 분만진통이 시작되고 있는 상황에서 구급차로 인근 산부인과 병원으로 이동 중 달리던 구급차 안에서 태아의 머리가 나오기 시작하는 것을 확인하고 비치된 분만세트를 이용, 침착히 분만을 유도해 건강한 여아를 출산하고 산모와 아기 모두를 안전하게 병원 의료진에게 인계했다.이후 고읍119안전센터장(김오기)은 산모가 병원에서 퇴원하여 자택에서 산후조리 중�
의정부시는 그동안 각종 민원에도 불구하고 ‘봉사’라는 구실을 앞세워 적극적인 세 과시와 조직의 힘을 믿고 자일동 345-1번지284.3㎡일원의 국·공유지에 무단으로 불법건축물 다수동을 지어 사용해온 (사)무궁화봉사회를 오는 26일 강제 철거하는 행정 대집행을 단행하기로 했다. (사)무궁화봉사회는 관내 해병전우회와 고엽제전우회, 월남참전전우회, 장애인 단체 등 80여명에 이르는 회원으로 구성된 단체다. 이들은 지역사회에 봉사를 한다는 명목으로 해당 토지에 컨테이너 및 조립식 판넬 불법건축물 12개동과 크고 작은 시설물을 만들어 놓고 주거, 사무실, 창고, 음식점 등 다양한 용도로 사용해왔다. 이뿐만이 아니다. 이 단체는 이곳에서 오폐수 무단방류에서부터 고물과 폐기물들의 불법적치, 건설 중장비의 무단주차 등 끊이지 않는 민원사항을 유발 해왔으며 이
(재)의정부예술의전당은 금일(9월 17일) 오전 10시 의정부예술의전당 국제회의장에서 안병용 의정부시장(예술의전당 이사장)을 비롯한 전 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새롭게 의정부예술의전당을 이끌게 된 박형식 신임사장의 취임식을 거행했다. ▲ 9월 17일 의정부예술의전당 신임 사장으로 취임한 박형식 사장 의정부예술의전당의 제4대 사장으로 취임한 박형식 사장은 1953년생으로 한양대와 단국대 성악과 학․석사, 동대학원 교육학 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세종문화회관 서울시합창단 근무를 시작으로 서울 정동극장 극장장과 국립중앙박물관 문화재단 사장을 역임했다. 2009년부터는 안양문화예술재단 대표이사를 지낸 문화예술분야의 전문인이자 풍부한 극장 운영경험과 철학을 가진 문화행정가로 그 능력을 높이 평가받고 있다. 지난 8월 실시한 사장 공개 모집에서 그
김경호 도의장 선출 전 의전지침에 없는 신광식 전 경기도부의장 축사 못마땅해 한적 있다 소문 나 김 의장 8월 한국지역신문협회 하계연수 시 축사 순서 때문에 차 돌려 관계자들 당황케 해 ▲ 좌로부터 안병용 의정부시장, 김경호 경기도의회 의장 최근 의정부 지역정가에 최대 이슈가 됐던 의정부시 의전지침과 김경호 도의장의 축사와 관련된 신경전(?)에 대한 지역 언론들의 보도는 안병용 의정부시장이 ‘옹졸한 시장’으로 시민들에게 인식 될 만큼 김경호 도의장의 입장을 수긍(?)하는 기사 일색이었다. 문제의 촉발은 지난 8월 26일 열린 의정부시 자원봉사센터 이사장 취임식장에서였다. 이미 의정부시와 조율이 됐던 김 의장의 축사가 제외되면서 문제가 불거졌으며 이어 9월 7일 모 연합회 행사에서 김 의장에게 축사를 시켰다고 의정부시에서 연합회 관계자에게
예측대로 박세혁 전 도의원은 본부장 될까? 10월 14일 면접에서 결정 지난 13일 의정부시가 소폭의 인사를 단행했다. 하지만 이날의인사와 관련해 지역정가나 공직사회에서는 안병용 시장의 인사가 예술의전당을 포함해 신기하게도 시중의 예측대로 척척 들어 맞고 있다며 수군거리는 분위기다. 지난 5월 의정부시 총무과장에서 국장급인 맑은물사업소장으로 승진한 노만균 소장이 돌연 퇴임하는 윤상용 전 시설관리공단 이사장 후임이 될 것이라는 소문이 돌더니 노 소장이 명퇴를 신청했다. 결국 노만균 소장은 9월 12일 현 본부장인 이상남 본부장을 제치고 시설관리공단 이사장으로 결정돼 16일자로 안병용 시장으로부터 임명장을 받았다. 이에 노 소장이 명예퇴직을 신청한 맑은물 환경사업소장 자리가 공석이 되면서 진급대상자로 거론되던 K과장, S과장, 또 다른 K과장
지난 12일 포천경찰서는 뇌종양 말기 환자인 아버지의 부탁을 받고 가족들이 보는 앞에서 아버지를 목 졸라 살해한 20대 아들을 존속살해 혐의로 검거해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경찰에 따르면 회사원 이 모씨(남, 27세)는 시한부 선고를 받은 말기 암 환자인 아버지 이 모씨(남, 56세)가 고통을 이기지 못해 수차례 자신에게 죽여 달라는 부탁을 해 이를 거절하지 못하고 어머니(여, 55세)와 큰누나(여, 29세)가 보는 앞에서 지난 8일 오후 3시 30분경 포천시 일동면 아버지의 자택에서 아버지를 목 졸라 살해했다. 하지만 아들 이 씨가 장례식을 마친 11일 밤 10시 30분경 아버지를 살해한 죄책감에 괴로워하다 작은누나에게 아버지를 죽였다 고백하고 자신도 죽겠다는 문자를 남겨 작은 누나가 경찰에 신고했다. 이에 경찰은 집 근처 저수지를 배회하는 이 씨를 검거해 모든 사실이 밝�
지난 8일 양주경찰서는 생후10개월 된 입양아를 2개월간 방치해 숨지게 한 영아유기치사 사건이 발생해 군 헌병대와 함께 수사에 나섰다고 밝혔다. 군·경에 따르면 육군 모 부대 소속 이 모 중사(남, 27세)와 양 모씨(여, 32세) 부부는 지난 7월 6일과 9일 사이 양주 장흥면 자신들이 거주하는 군인아파트에 수양딸을 방치해 숨지게 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이들은 숨진 딸을 지난해 11월 입양했으며 그동안 가정불화로 부부싸움이 잦았던 것으로 밝혀졌다. 양 씨는 7월 6일 오후 3시께 남편이 아이를 챙길 것이라 믿고집을 나갔다. 그러나 남편인 이 모 중사도 7일부터 8월 30일까지 장기교육으로 집을 비운 것으로 조사됐다. 이 중사는 교육이 끝난 8월 30일 집에 돌아와 아이가 사망한 것을 발견했으나 두려움에 1주일 넘게 신고를 미루다 지난 6일 뒤늦게 경찰에 신고했다. 아이는 발�
자신들의 보호막으로 노조 설립했다 소문 파다해 지난 6일 의정부 예술의전당이 19명의 공개모집 후보 중 최종적으로 안병용 시장의 3차 면접까지 거친 끝에 박형식 사장을 제4대 신임사장으로 선임했다. 이에 따라 현 최 사장이 9월 14일자로 퇴진하면 박형식 사장은 새로운 3년 동안 의정부 예술의전당을 이끌어가게 된다. 신임 박 사장의 취임을 앞두고 그동안 예술의전당 내부의 인사정체와 퇴진을 앞둔 최 사장의 맹목적 충성파 직원들과 다른 직원들 간의 갈등도 조율될 것이라는 기대가 내부에서 큰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하지만 시의 재정지원을 받아 운영되는 예술의전당은 만성적자에도 불구하고 재단법인으로 독립 후 내부갈등이 심화되는 모습을 보이고 있어 박 사장의 행보가 그리 순탄하지는 않을 것이라는 예측이 대두되고 있다. 특히 지난 2010년 9월 11일 설�
지난 6일 의정부시 의정부동 566-3번지 2필지에 동네 대형마트인 H마트가 개장했다. 개장과 동시에 인도에 무단으로 마트에서 사용하는 카트와 물건을 쌓아 놓아 시민들의 통행에 불편을 주는 한편, 물품공급을 위해 드나드는 대형차량으로 도로혼잡이 야기 되고 있어 논란이 되고 있다.또한 인근에 대형웨딩홀이 있어 차량통행에 혼잡을 겪고 있지만 마트 주변에 주정차 단속카메라가 없는 점을 악용해 마트전용 주차장이 버젓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도로변에 불법주정차해 놓고 업무를 보고 있어 이를 지켜보는 시민들의 눈쌀을 찌푸리게 하고 있다. 이 뿐만이 아니라 H마트에서는 건축허가 당시 설계상 있었던 화단조차 허가 후 무단으로 철거했으며, 대지면적 1153.1㎡, 연면적 955.05㎡, 건축면적 691.44㎡를 넘어 불법으로 넥산과 샷시를 이용한 건축면적과 공간을 만들어 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