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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경제

양주소방 고읍119센터 구급차 분만 화제

셋째, 넷째 아이까지 구급차에서 출산

양주소방서(서장 우근제)는 추석 특별경계근무 기간인 지난 9월 17일 저녁 10시경 광사동 휴먼시아 아파트에서 진통중인 임신부가 있다는 신고를 받고 고읍119안전센터에서 즉시 출동하여 병원으로 이송 중 구급차에서 분만을 유도해 건강한 넷째여자 아이를 출산했고, 이후 산모와 아이를 안전하게 병원으로 이송했다고 밝혔다.

이날 신고를 받고 구급대원이 현장 도착했을 때 산모(김00,여,36세)는 양수파열과 분만진통이 시작되고 있는 상황에서 구급차로 인근 산부인과 병원으로 이동 중 달리던 구급차 안에서 태아의 머리가 나오기 시작하는 것을 확인하고 비치된 분만세트를 이용, 침착히 분만을 유도해 건강한 여아를 출산하고 산모와 아기 모두를 안전하게 병원 의료진에게 인계했다.

이후 고읍119안전센터장(김오기)은 산모가 병원에서 퇴원하여 자택에서 산후조리 중인 것을 확인하고, 남편과 전화 통화로 산모와 아기의 건강상태를 묻던 중 셋째와 넷째 아이까지 구급차에서 분만한 사실을 이야기하면서 건강하게 잘 크고 있다면서 구급대원에게 감사함을 전했다.

또한, 아기를 받았던 소방대원(소방교 양정원, 소방사 홍경국)은 “구급대원으로서 새 생명 탄생에 일조했다는게 기쁘고 산모와 아기 모두 건강히 출산을 마칠 수 있어 다행이고 아기가 예쁘게 잘 자라길 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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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근 시장, 성모병원 앞 교차로 상습정체 해결 '묘수' 찾아
의정부시가 상습정체구간인 의정부성모병원 앞 교차로의 교통 문제 해결을 위해 '차로'를 추가로 확보하는 방안을 마련했다. 15일 시에 따르면 주요 간선도로인 호국로에 위치한 의정부성모병원 앞 교차로는 민락지구 등 관내 대표 주거지구로 향하는 교차점이다. 또한 3번 국도 경기북부 구간 대체 우회도로인 신평화로와 바로 연결돼 포천, 양주, 동두천 등 인접 시군으로 가는 길목 역할을 하고 있다. 이러한 도로 여건으로 인해 1시간에 6300여 대의 차량이 통행할 만큼 교통량이 많아 상습정체구간으로 손꼽히고 있다. 이에 시는 지난달 30일 김동근 시장 주관으로 '제22차 교통정책 전략회의'를 열고 성모병원 앞 교차로에 대한 개선 방안을 논의했다. 당시 회의에서는 현행 폭 4.7m인 보도를 2m로 줄이고, 현재의 차로 간격을 일부 조정해 1개 차로를 추가 확보하는 방안이 제시됐다. 만일 현행 직진 2개 차로가 3개 차로로 늘어날 경우 산술적으로 직진 통행량 50%를 추가로 수용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현재 시는 의정부경찰서와 차로 추가 확보에 관해 협의를 끝마쳤으며, 올해 안으로 공사를 마무리할 계획이다. 앞서 시는 신평화로 중앙버스전용차로의 운영을 일시 해제해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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