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료의원들에게 부담, 시의회 권위와 신뢰 곤두박질 쳐 ▲ 좌로부터 이종화, 김재현 의원 지난 19일 그동안 논란이 돼 왔던 의정부시의회 이종화 전 부의장과 김재현 전 운영위원장의 업무추진비 유용이 사실로 드러났다. 이로 인해 전국적으로 의정부시의회를 망신시킴과 동시에 동료 시의원들에게 부담을 주고 시의회의 권위와 신뢰를 무너뜨렸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시의회에 의하면 지난 7월 10일부터 12일까지 국민권익위원회 조사관들이 의정부시의회로 파견 나와 전반기 부의장이었던 이종화 시의원과 전반기 운영위원장이었던 김재현 시의원의 당시 업무추진비 유용 의혹에 대한 조사를 벌였다. 이종화 의원의 경우 자택 인근의 제과점에서 사용한 3만6천800원에 대해 환수요구 조치가 내려졌고 김재현 의원에게는 술집에서 사용한 경비 41만6천원에 대한 환수요구
▲ 박인균 전 새누리당 의정부을 당협위원장의정부 지역정치판에 한동안 잠잠했던 박인균 전 새누리당 의정부을 당협위원장이 내년 지방선거에 의정부시장 출마를 선언하며 새누리당의 몽니로 등장해 화제를 일으키고 있다.박 위원장은 지난 18대 국회의원 직전에 이명박 정권 실세를 등에 업고 낙하산 공천으로 의정부에 내려왔다는 설로 의정부 지역정치의 판도를 바꿔놓았다는 평가를 받은 인물로새누리당 의정부지역 정치인들에게는 환영을 받지 못하는 인물로 회자된다. 박 위원장은 당시 아무런 연고가 없는 의정부지역과 안산지역 중 중앙당에서 의정부지역을 선택 받아 ‘제2의 고향’을 주장하며 의정부에 들어와 많은 파란을 일으켰다. 전임 김문원 시장과 동문이라는 이유하나로 전폭적인 지원을 받으며 의정부에 연고의 뿌리를 내리고 지역정가에서 대우
지난 26일 의정부시청 출입기자단과의 간담회에서 안병용 의정부시장이 그동안 찬·반의 논란이 거세 물거품 된 것으로 인식된 의정부·양주·동두천 통합과 관련 안정행정부에서 의정부와 양주만 통합권고가 이루어질 전망이라는 빅뉴스를 공개해 3개시 지역정가와 시민단체 및 시민지역여론이 발칵 뒤집혔다. 안 시장은 이 자리에서 최근 한 행사장에서 새누리당 사무총장이자 의정부 을 선거구지역구 국회의원인 홍문종 의원을 만났으며 홍 의원이 “유종복 안정행정부 장관으로부터 조만간 의정부·양주만의 통합 권고안을 받게 될 것을 약속받았다”고 말했다며 이를 공개했다. 이에 대해 지역정가와 시민여론은 통합의견에는 찬성하지만 공식적인 홍 의원 측의 발표나 행보가 없어 ‘공개 진위’에 대한 궁금증이 증폭되는 한편 많은 찬성 의견과 반대의견이 대립�
지난 21일 의정부경찰서는 조폭인지 아닌지 정체가 불분명한 박 모씨(남, 24세)등 3명을 폭력행위 등 처벌에 관한 법률위반으로 구속하고 김 모씨(남, 19세)등 8명을 불구속 입건했다고 밝혔다. 이들은 의정부 관내 마사지 업소에 찾아가 몸에 있는 문신을 보여주며 업주를 협박해 금품을 뜯어낸 혐의다.경찰조사에 따르면 박 씨 등은 폭력단체 추종세력으로 관내 유흥업소 업주들에게 보호비 명목으로 금품을 갈취하자고 공모한 뒤 6월 27일 오후 10경 의정부시내의 한 마사지 업소를 찾아가 조폭행세를 하며 현금 26만원을 갈취하는 등 지금까지 이런 수법으로 총6회에 걸쳐 65만원을 갈취한 것으로 드러났다.또한 이들은 피해업주들에게 월 보호비 명목으로 월300만원을 상납할 것을 강요하고 자신들을 업소에 고용할 것을 종용하기도 했다. 경찰은 여죄를 더 수사하며 이러한 �
의정부 예술의전당 사장 공모에 유례가 없는 응모로 사상 최대의 경쟁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지금까지 예술의전당은 시장 측근들의 전유물로 취급될 만큼 임명에 대한 논란이 끊이지 않고 지속돼왔다. 그러나 현 최 모 사장의 임기가 만료됨과 동시에 유임의 뜻이 없음을 밝힌 상태에서 지난 7월 23일 공고 이후 마감일인 8월 14일까지 무려 19명의 신임 사장 후보가 응모를 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이번 신임 예술의전당 사장은 제4대 사장으로 9월 16일부터 임기가 시작되며 그 기간은 3년이다. 역대최초로 이런 기이한(?) 과열경쟁이 벌어진 것에 대해 지역정가와 문화예술계 측에서는 “현 시장의 임기가 1년도 안 남은 상황에 정당공천제도가 폐지될 예정으로 안 시장이 자신의 정치적 진로결정에 여념이 없어 신경 쓸 여유가 없지 않겠느냐?”는 풀이와 함께 시장의 레임
지난 20일 오전 10시 32분경 포천시 군내면 한 도로에서 이곳을 지나던 마을버스와 트럭이 충돌해 버스승객 12명과 버스운전사 박 모씨(남, 50세)가 차 안에 끼이는 등 크고 작은 부상을 당했다. 이에 신고를 받고 신속히 출동한 119구조대에 의해 현장이 정리되고 부상자들은 15분 만에 병원으로 후송 조치됐다. 현재 경찰은 정확한 사고경위와 양 측 운전자들의 과실을 조사 중에 있다.
양주경찰서는 지난 16일 말다툼 끝에 같은 산악회 선배를 흉기로 찔러 살해한 백 모씨(남, 45세)를 검거했다. 백 씨는 흉기로 장 모씨(남, 47세)의 복부와 가슴 등 3차례를 찌른 것도 모자라 자신의 차로 장 씨를 치어 숨지게 한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조사에 따르면 장 씨는 지난 1990년대 초반부터 의정부시청 청원경찰로 약 20년 넘게 장기근속 해왔으며 사망하기 직전까지는 신곡 1동 주민자치센터에서 근무했던 것으로 밝혀졌다. 장 씨와 백 씨는 8년 전부터 산악회 활동을 같이 하며 선·후배로 지내 왔으나 평소 서로 감정이 좋지 않았던 것으로 알려졌다. 장 씨는 14일 저녁 8시 경 주민자치센터 직원들과 의정부1동 모 음식점에서 1차로 술을 마신 후 백석읍 방성리 지인의 집을 찾아갔다가 백 씨를 만나 언쟁을 하던 중 참변을 당한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백 씨는 범행 직후 �
연일 불볕더위가 계속되면서 경기지역에 폭염피해가 속출하고 있는 가운데 포천에서도 두 양계농가에서 닭 6천6백여 마리가 폐사하는 피해를 입었다. 포천시 축산과 관계자에 따르면 8월 4일부터 10일까지 신북면 D농장에서 폭염으로 육계 2천여 마리가 폐사했고, 일동면 K농장에서 4천6백여 마리가 폐사했다. 폭염이 지속되면서 환자도 늘어나고 있다. 16일 경기도재난안전대책본부에 따르면 6월부터 8월 15일까지 집계된 폭염환자는 모두 76명으로 나타났다. 6월에 24명의 환자가 발생한 것을 시작으로 7월 13명에 이어 이달 들어서만 벌써 39명의 환자가 발생했다. 유형별로는 열탈진 29명, 열사병 26명, 열경련 11명, 열실신 10명으로 사망자는 없었다. 경기도에 따르면 이달 들어 안성, 용인, 평택, 김포, 여주, 연천, 포천, 화성 등 8개 시·군 양계농가에서 모두 4만7천여 마리가 폐
“정보홍수시대, 국민들은 신문에 실린 정보를 신뢰” 지역신문 역할 재조명 ▲ 정태영 한국지역신문협회 중앙회장이 8월 9일부터 2일간 경기도 안산시 대부도 및 화성시 제부도에서 열린2013년도 하계연수회 개막식에서 대회사를 하고 있다.(사)한국지역신문협회는 지난 9~10일 이틀간, 안산시 대부도 소재 경기도청소년수련원과 화성시 제부도 일원에서 ‘2013년도 역량강화 하계연수회’를 개최했다.이번 연수는 전국의 시군구 단위에서 발행되는 지역주간신문 200여개사의 연합체인 한국지역신문협회가 주최하고 경기도지역신문협의회와 안산신문, 화성신문이 주관한 행사로 각 신문사 임직원 등 400여명이 참가했다. 특히 유정복 안전행정부장관, 남충희 경기도 경제부지사, 김상곤 경기도교육감, 최효석 바르게살기운동중앙회장, 김철민 안산시장, 김용달 서울문화예�
양주소방서 우근제 서장은 8월 12일부터 8월말까지 백석읍 복지리에 위치한 양주소방서와의 원거리 지역인 회정동, 덕계동, 율정동 주민에 대한 각종 인명사고에 효과적으로 대처하기 위하여 이달 말까지 회천119안전센터 직원 16명에게 2개팀으로 나누어 특별 인명구조훈련을 실시한다.최근 급증하고 있는 엘리베이터 고립사고 , 교통사고 , 공사현장 추락사고 , 공장지역 기계사고 , 말벌제거 등 각종 소방인명구조 기법을 총 동원하여 만일의 사고발생시 즉각적인 소방수혜를 받을 수 있도록 하기 위하여 “현장에 강한 소방”이라는 명제 하에 특별 훈련을 실시한다. 이번 훈련은 실제 폐 자동차를 동원하여 회천119안전센터 후정에서 차량 안에 끼어있는 부상환자 응급처치 및 차량절개, 분해에 따른 구조기법을 습득하여 3번국도 및 지방도의 대형 교통사고 발생시 현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