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북부 유일의 시립교향악단인 양주시립교향악단이 22일 덕정동 독바위공원 야외무대에서 파크콘서트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자연과 음악이 어우러진 특별한 야외무대에서 펼쳐진 이번 공연은 시민들에게 친숙한 동화 속 이야기를 주제로 구성해 남녀노소 모두의 감성을 자극했다. '코펠리아', '신데렐라', '호두까기 인형', '잠자는 숲속의 미녀', '백조의 호수' 등 세계적으로 사랑받는 고전 발레곡이 다채롭게 연주되며 관객들을 환상의 세계로 이끌었다. 지휘자 박승유의 섬세한 해설과 함께 양주시립교향악단의 웅장한 선율이 어우러지면서 시민들은 클래식 음악의 매력을 보다 쉽게 이해하고 깊이 공감하는 시간을 가졌다. 시원한 밤공기를 배경으로 울려 퍼진 오케스트라의 연주는 관객들에게 감동과 여운을 동시에 선사했다. 양주시 관계자는 "공연장을 찾아주신 시민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시민 누구나 편하게 즐길 수 있는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양주시립교향악단은 다음달 26일에 경기섬유종합지원센터 대강당에서 제13회 정기연주회를 개최한다.
법무부 양주출입국·외국인사무소(소장 김용규)는 지난 20일 '제18회 세계인의 날'을 맞아 다양한 국적과 문화적 배경을 가진 재한이민자들이 서로의 문화를 존중하고 소통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했다. 매년 5월 20일은 '세계인의 날'로 국민과 재한외국인이 서로의 문화·전통을 존중하며 더불어 살아가는 사회를 조성하기 위한 취지로 '재한외국인처우기본법'에 따라 2007년 법정기념일로 제정된 이후 매년 다양한 행사가 전국 출입국관서별로 진행되어 오고 있다 이날 행사에는 양주출입국·외국인사무소와 사회통합위원회 회원, 지역사회 이민자 네트워크 회원 등 20명이 참여했다 전통문화 체험을 통해 한국의 맛과 멋을 배울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포천시 장독대 마을을 찾아 '장(醬) 담그기', '쌀떡 만들기', '전통놀이(투호,제기차기)' 등의 체험 행사가 진행됐다. 이민자 네트워크 동위안(중국, 귀화자) 부회장은"매년 '세계인의 날'을 기념해 우리 결혼이민자들에게 한국의 문화를 체험할 수 있게 해줘서 너무나 감사하다"며 "한국에 있는 다른 외국인들도 이런 문화체험의 기회가 있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김용규 소장은 "이번 '세계인의 날' 기념 자체 행사인 전통문화 체험을 통해 많은 한국 이민자들이 우리 한국문화에 대해 한 걸음 더 가까워지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하며, 경기북부 이민자들이 다같이 함께하는 우리 사회 분위기를 만들어 나가는데 밑거름이 되었으면 한다"고 밝혔다.
양주축협(조합장 이후광)이 지난 21일 의정부시청을 찾아 영남지역 산불피해 복구지원 성금 1000만원을 전달했다. 이날 기부금 전달식에는 김동근 의정부시장을 비롯해 양주축협 이후광 조합장, 박원영 상임이사, 김정수 경영기획실장 등 임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번에 전달된 성금은 양주축협 임직원들이 최근 발생한 대형산불로 피해를 입은 영남지역 이웃들에게 위로의 마음을 전달하고 조속히 일상으로 복귀할 수 있도록 자율적으로 모금돼 그 의미를 더하고 있다. 이후광 조합장은 "임직원이 한마음으로 모금한 성금이 갑작스러운 산불로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을 이웃들에게 따뜻한 위로가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상생하는 양주축협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김동근 시장은 "성금을 모아준 양주축협 조합장님과 임직원분들께 감사드린다"며 "피해지역 주민들께 지역을 넘어서는 이웃사랑의 마음이 전해져 작게나마 위로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기탁된 성금은 (사)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를 통해 도움이 필요한 피해 이웃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동물 조직의 적출물과 같은 의료폐기물을 일반 종량제봉투에 담아 배출하는 등 처리기준을 위반한 동물병원 34곳이 경기도에 적발됐다. 경기도는 지난 4월 21일부터 5월 2일까지 2주간 도 전역의 동물병원을 대상으로 집중 수사를 펼쳐 의료폐기물 불법 배출이 의심되는 동물병원 364개소를 확인하고 총 34건의 불법 위반 행위를 적발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수사는 동물병원 의료폐기물 관리실태를 사전점검해 불법처리된 폐기물로 인한 2차 감염사고를 예방하기 위한 조치다. 적발된 주요 위반사항은 ▲의료폐기물을 생활쓰레기 종량제봉투에 혼합 배출 1건 ▲의료폐기물 전용용기 미사용 6건 ▲의료폐기물 전용용기 사용개시 일자 미기재 20건 ▲의료폐기물 보관장소 표지판 미설치 7건 등이다. 주요 사례를 살펴보면 A병원은 동물 조직의 적출물 등 의료폐기물을 허가받은 폐기물 위탁처리업자에게 처리하지 않고, 일반 생활폐기물을 처리하는 종량제봉투에 담아 배출하다 적발됐다. 또 B병원은 의료폐기물 감염예방을 위해 전용용기에 의료폐기물을 담아 보관해야 하나 전용용기 없이 냉장고에 보관하다 적발됐다. C병원은 전용용기 보관기간의 사용개시 일자를 표시하지 않고 보관해 왔으며, D병원은 의료폐기물 보관장소에 미리 표지판을 설치하고 보관해야 하는 처리기준을 지키지 않았다. '폐기물관리법'에 따라 배출자 준수사항을 위반해 의료폐기물을 일반종량제 봉투에 혼합 배출하는 경우, 3년 이하의 징역 또는 3천만 원 이하의 벌금이 부과된다. 의료폐기물 전용용기를 사용하지 않거나 보관표지판을 설치하지 않는 등 폐기물 처리기준을 위반하는 경우에는 각각 2년 이하의 징역 또는 2000만 원 이하의 벌금이 부과된다. 기이도 경기도 특별사법경찰단장은 "의료폐기물 관리 소홀로 도민의 안전이 위협받지 않고, 안심할 수 있는 반려동물 의료환경을 만들기 위해 앞으로도 동물병원 의료폐기물 불법행위를 지속적으로 수사하겠다"며 "동물병원의 의료폐기물 관리에 대한 인식이 개선될 수 있도록 상시 예방 활동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향후 도 특사경은 현장확인시 불법행위 안내문을 동물병원에 제공해 스스로 항목을 점검하며 적법하게 운영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의정부시가 농업인과의 약속을 지키기 위해 '농어민 기회소득 지원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시는 지난 20일 ‘2025년 농어민 기회소득 시 위원회’ 심의를 통해 지급 대상자를 확정했으며, 6월 말부터 지원금을 지급할 예정이라고 22일 밝혔다. 앞서 시는 2022년부터 2023년까지 농업인에게 매월 5만원(연 60만원)을 지역화폐로 지원하는 농민기본소득 사업을 운영했으나, 2024년에는 재정악화로 인해 중단된 바 있다. 이후 지난해 경기도의 '농어민 기회소득 지원 조례' 제정에 발맞춰 올해 2월 자체 조례를 마련하고 새로운 형태의 지원사업을 준비해왔다. 특히, 시는 농업인 대표 간담회와 ‘농업인의 날 행사’ 등 다양한 만남을 통해 현장에서 구슬땀을 흘리는 농업인의 삶의 질 향상과 정당한 보상을 위한 '농어민 기회소득' 지급을 약속하고, 예산 확보에 꾸준히 힘써왔다. 한편 김동근 시장은 지난 21일 김명수 의정부농협 조합장과 시장실에서 차담회를 갖고 이번 사업의 추진 배경과 기대 효과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이 자리에서 김명수 조합장은 "시의 재정이 열악한 상황에서도 이번 농어민 기회소득 지원사업을 추진하게 된 것은 매우 고무적인 일"이라며 "농업인들의 간절한 염원과 의견을 반영한 결과로, 농업인을 대표해 깊은 감사를 전한다"고 말했다. 이에 김동근 시장은 "이번 기회소득 지원이 농업인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지급 절차가 차질 없이 마무리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해 달라"고 당부했다.
양주시가 최근 국무조정실 청년정책조정실이 주최하고 재단법인 청년재단 중앙청년지원센터가 주관한 '2025 지역특화 청년 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됐다. 22일 시에 따르면 이번 공모에서 시는 경기도 권역 내 3개 선정 사업 중 하나로 이름을 올리며 총 2000만원의 사업비를 확보했다. '지역특화 청년 사업'은 기초자치단체 청년센터가 '지역 청년지원센터'를 통해 제안한 사업을 대상으로 서류심사와 인터뷰 절차를 거쳐 권역별 3개부터 5개 사업을 선정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시가 제안한 사업은 '청년 셀러와 함께 만드는 공유창고, 함께 나누는 일자리'다. 이 사업은 온라인 창업 초기 단계에 있는 청년 셀러에게는 물류 및 공간 부담을 덜어주고 장기 미취업 청년과 경력 단절 여성에게는 실질적인 일·경험 기회를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사업은 오는 6월부터 11월까지 약 6개월간 운영된다. 시는 청년셀러(10명), 일·경험(10명) 참여자를 모집할 계획이며 공유창고를 거점으로 한 물류 포장, 배송 업무뿐만 아니라 상세 페이지 제작, 숏폼 콘텐츠 기획 등 청년들의 역량을 키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도 병행할 예정이다. '청년 셀러'는 월 매출 1000만원에서 5000만원 이하의 온라인 판매자를 우선 선발하며, 일·경험 참여자는 6개월 이상 실업 상태에 있는 청년과 경력 단절 여성을 중심으로 모집한다. 신청은 오는 6월 초 '양주시 청년센터 누리집'을 통해 가능하다. 시 관계자는 "청년 셀러들이 실제로 가장 힘들어하는 부분이 물품 보관과 배송을 위한 공간 부족이다"며 "이번 사업은 이러한 현실적인 문제를 해결하고 동시에 새로운 인력과의 협업 기회를 만들어내고자 기획됐다"고 밝혔다. 이어 "이번 공모사업 선정은 양주시 청년정책의 실행력과 방향성을 보여주는 상징적인 성과이다"며 "공유창고 기반의 협업 모델이 단순한 일자리 제공을 넘어 청년과 여성이 함께 성장하는 지속 가능한 일자리 모델로 자리 잡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의정부시 직장운동경기부 테니스팀(코치 김현승)이 가평에서 열린 '제71회 경기도체육대회'에서 준우승을 차지했다. 지난 15일부터 진행된 경기에서 남자부 결승에 진출한 정영석-장윤석 조는 수준 높은 경기를 선보이며 팀의 저력을 입증했다. 여자부에서는 임희래-장서현 조가 8강에 진출해 팀의 종합 준우승에 힘을 보탰다. 이번 대회를 통해 의정부시청 테니스팀은 탄탄한 실력과 팀워크를 갖춘 명실상부 경기도 최고의 팀임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김동근 시장은 "의정부시 테니스팀이 보여준 끈기와 열정에 깊이 감사를 드린다. 이번 준우승은 단순한 성적 이상의 의미를 지닌 값진 성과"라며 "지금처럼 계속해서 전진해 주길 바라며, 앞으로도 테니스팀의 든든한 응원자가 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의정부시 테니스팀은 이번 성과를 바탕으로 곧이어 진행되는 'ITF 안동 국제 투어'에서도 좋은 경기를 펼칠 것으로 기대된다.
의정부시는 21일 시청 기자실에서 김보경 환경자원국장 주재로 기자간담회를 열고 '자원회수시설 현대화사업'의 추진 현황과 주민 요구사항 반영 상황을 설명했다. '자원회수시설 현대화사업'은 지난 2023년 7월 개최된 '의정부 생활폐기물과 소각 및 처리시설 문제해결 시민공론장'을 통해 5년간 표류하던 사업을 원점에서 재검토하고, 시민들의 치열한 토론과 합의를 통해 도출된 결과를 전면 수용해 새로운 출발점에 섰다. 공론장에서는 ▲소각시설 규모로 증설(68.4%) ▲최적 대안으로 신규부지 신설(70.2%) ▲주민 수용성 제고 방안으로 환경오염 최소화(30.9%) 및 지역 랜드마크화·지하화 시설 조성(24.6%) ▲입지 부지로 자일동 선정(76.1%) ▲필요 재원 마련 방안으로 재정사업 추진(96.1%) ▲건강 및 환경 영향과 피해 최소화 방안으로 환경오염물질 배출 최소화 및 소각장 굴뚝 높이 최대화(23.45%)와 지하화 등 경관을 고려한 건설(21.45%) 등의 결정사항이 도출됐다. 시는 공론장 결과에 따라 자일동 환경자원센터 내에 1일 처리 용량 230톤 규모의 소각 관련 주요시설을 지하화하는 방식으로 재정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2024년 11월 예비타당성조사 면제사업으로 선정됨에 따라 현재는 사업계획 적정성 검토 절차를 진행 중이다. 환경 안전성과 주민 우려 해소에도 적극 대응하고 있다. 2019년부터 2022년까지 시행한 전략환경영향평가에서는 굴뚝 높이 59m, 80m, 100m 세 가지 안 모두 적정한 것으로 분석됐으며, 시는 이 중 가장 엄격한 기준인 100m 굴뚝 설치를 계획했다. 향후 추가적인 환경영향평가를 통해 오염물질 배출 최소화 방안도 구체화할 계획이다. 또한 시는 자일동 주민 편익시설 확충을 위해 지난해 7월 두 차례에 걸쳐 실시한 주민경청회 결과를 바탕으로 ▲수영장 ▲실내골프연습장 등 체육시설 조성과 ▲환경자원센터 진입로 양측 공원화 계획안을 마련했으며, 향후 구성될 주민지원협의체와의 협의를 거쳐 실제 조성에 나설 계획이다. 주민 불편 해결과 생활환경 개선을 위한 현장 중심의 상생협력도 꾸준히 이어지고 있다. 자일2통 자일낚시터 인근 마을에는 ▲상수도 ▲도시가스 ▲도시계획도로 ▲방범용 CCTV 2개소(각 4대, 총 8대) ▲축석고개 방음벽 ▲도로조명시설(빛가림막) 5개를 설치했다. 또 자일3통 변전소 인근 마을에도 ▲방범용 CCTV 1개소(4대) ▲보안등 1개 ▲철제 가드레일 보수 ▲도로 및 교량 연결부 복개 공사를 완료했다. 총 59건의 자일동 주민 요구사항 중 20건은 이미 조치 완료했으며, 25건은 관련 법령 검토를 거쳐 조치 여부를 판단하고 있고, 14건은 행정절차를 추진 중이다. 이 중 일부 기반시설은 사유지 사용 동의, 도시계획도로 결정 등 추가 절차가 필요한 사항으로, 관련 법령에 따라 순차적으로 진행 중이다. 김보경 환경자원국장은 "시민과 함께 소각장 문제를 해결한 시민공론장의 결과를 존중해 현대화사업을 추진해 나가겠다"며 "자일동 지역 주민들과 꾸준히 소통하며 불편사항이 해소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국토지주택공사(LH) 경기북부지역본부는 구리갈매역세권 지구 내 단독주택용지(점포겸용·주거전용) 123필지와 근린생활시설용지 2필지를 공급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에 공급하는 필지는 총 125필지로, 전체 공급면적은 3만2130㎡, 금액은 1328억원 규모이다. 세부적으로 △단독주택용지(점포겸용) 78필지(1만9744㎡, 884억원) △단독주택용지(주거전용) 45필지(1만1093㎡, 383억원) △근린생활용지 2필지(1293㎡, 61억원) 등이다. 단독주택용지(주거전용)는 추첨, 단독주택(점포겸용)·근린생활용지는 경쟁입찰 방식으로 공급되며, 필지별 공급가격은 △단독주택용지(주거전용) 3.3㎡당 1100만원 △단독주택용지(점포겸용)3.3㎡당 약 1400만원 △근린생활시설용지 3.3㎡당 약 1500만원 수준이다. 초기 자금 부담 완화를 위해 단독주택용지는 5년 무이자 분할납부, 근린생활시설용지는 4년 무이자 분할납부 조건이며, 선납 시 5% 할인 혜택도 제공한다. 신청은 다음달 16일부터 18일까지 3일간 가능하고 6월 18일 오후 5시에 추첨·개찰 후 당일 오후 6시에 당첨자를 발표하며, 6월 25일부터 27일까지 계약체결 예정이다. 구리갈매역세권 지구는 서울과 맞닿은 구리시 갈매동 일원에 약 79만7392㎡ 규모로 조성 중인 공공주택 지구로, 탁월한 입지과 교통접근성을 갖춰 수도권 동북부의 핵심 주거지로 주목받고 있다. 특히 이번 공급 대상 토지는 GTX-B 노선(예정), 지하철 경춘선 갈매역·별내역 등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는 더블역세권 입지로, GTX-B노선 개통 시 서울역, 삼성역까지 30분 내 통행이 가능하다. 교육·생활 인프라도 우수하다. 인근에는 초등학교 2곳, 중학교 1곳, 유치원 등 교육시설이 계획돼 있고, 갈매공원·갈매천 공원 등 친환경 녹지공간과 함께 지구 북쪽의 별내신도시, 동쪽의 기존 구리갈매지구 생활권도 공유할 수 있다. LH 경기북부지역본부 관계자는 "구리갈매역세권 지구는 GTX-B 노선(예정), 경춘선 갈매역, 별내역 등을 통한 서울 도심 접근성이 뛰어날 뿐 아니라 학교, 공원, 대형마트 등 주거 생활 인프라도 잘 갖춰져 있어 신혼부부 등 실수요자들의 관심이 높은 지구"라며 "무이자 할부, 선납 할인 등 여러 혜택이 제공되는 만큼 많은 관심을 바란다"라고 말했다.
의정부시는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가 발표한 '2025년 민선8기 기초단체장 공약이행 및 정보공개 평가'에서 우수(A) 등급을 받았다고 19일 밝혔다. 지난 16일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는 2024년 12월 말까지의 공약 이행 자료를 바탕으로 ▲공약 이행 완료 ▲목표 달성 ▲주민 소통 ▲웹 소통 ▲일치도 등 5개 분야를 평가해 결과를 발표했다. 의정부시는 공약 이행 성과는 물론 공약이행평가단 운영, 분기별 추진 실적, 의정부시 누리집 공유 등 투명하게 소통하는 공약 관리체계를 구축한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시는 10개 분야에서 총 128개 공약 사업을 체계적으로 추진하고 있으며, 특히 대표적 공약 이행 사업인 ▲경전철역 어르신 사랑방 조성(호호당) ▲캠프 레드클라우드(CRC) 통과도로 개방 ▲용현산업단지 주차공간 확보 등이 시민들에게 큰 호응을 받고 있다. 김동근 시장은 "이번 성과는 시민과의 약속을 지키겠다는 책임감과 신뢰를 바탕으로 전 공직자가 함께 이뤄낸 결과"라며 "앞으로도 정기적으로 이행 상황을 점검하고, 좋은 성과를 꾸준히 이어가도록 관리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