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시는 20일 관인면 사정리 388-1 외 20필지 등에서 벼 재배 농가의 노동력 절감 핵심기술인 ‘드론 직파 시연회’를 추진했다. 이번 시연회에는 박윤국 포천시장 및 손세화 포천시의회 의장을 비롯해 경기도농업기술원 관계자, 농업인 등이 참석한 가운데 벼 직파 기술설명과 현장 시연, 관련 장비 시연 등이 진행됐다. 최근 드론을 이용한 농작업은 직파, 비료와 제초제 살포, 병해충 방제까지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어 농촌 노동력 부족 및 고령화에 대한 대응책으로 각광받고 있다. 특히, 드론 직파는 볍씨를 공중에서 뿌리는 기술로, 기존 육묘방법과 비교해 못자리를 설치하지 않아 상토, 육묘상자 등의 재료비와 인건비를 아낄 수 있는 것이 장점이다. 포천시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드론 비행을 위한 사전 승인 및 책임보험 등 농업인들에게 생소한 부분이 있으나 청년농업인을 중심으로 생산비 절감과 일손 부족 문제 해결을 위한 대응책으로 드론 활용이 부각되고 있다”고 밝혔다.
포천시는 경기도가 주관하는 ‘2021년도 기업SOS대상 평가’에서 '대상' 기관으로 선정됐다고 17일 밝혔다. ‘기업SOS대상’은 기업애로 해소에 기여한 우수한 시·군에 인센티브를 제공해 시·군간 선의의 경쟁을 유도하고 기업SOS 시스템 활성화에 기여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평가는 ▲기관장 관심도, ▲예산지원, ▲기업애로 처리건수, ▲기업하기 좋은 시책추진, ▲기업규제 개선, ▲홍보실적 등 6개 부문이다. 또 세부평가는 ▲도비보조 사업 참여, ▲소규모 기업환경 개선사업 실적, ▲현장기동반 및 원스톱 회의 운영, ▲규제애로 발굴 및 개선실적 등 18개 지표로 구성되어 있다. 경기도는 포천시가 지난해 단체장 주관 기업현장 간담회 및 현장방문 등 활발한 활동을 펼쳤으며, 경기도와의 협업으로 수요자 중심의 맞춤형 기업애로를 적극 해소하는데 힘썼다고 평가했다. 특히, 중소기업 내 직원 휴게실 설치 지원 등 열악한 노동환경을 개선해 경기도가 추구하는 '노동이 존중받는 세상 실현'에도 적극 동참했다는 점에서 높은 점수를 얻었다. 박윤국 포천시장은 “기업 현장을 찾아다니며 다각적으로 애쓴 결과 좋은 결실을 거뒀다”며 “앞으로도 기업인들의 애로사항에 귀를 기울여 맞춤형
포천시는 지난 4월 1일부터 아동학대 예방 및 피해아동 보호를 전담하는 아동학대전담TF팀을 구성하고 운영하고 있다고 6일 밝혔다. 최근 아동학대 관련 사건이 사회적으로 큰 이슈가 되고,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생활방식 변화로 가정 내 폭력 및 학대가 증가하고 있다. 또한, 피해아동 발견이 어려워져 위험에 처한 아이들을 조기에 발견하고 보호하는 적극적인 아동보호 체계의 필요성이 대두되고 있다. 포천시 아동학대 의심신고 건수는 2020년 190건으로, 2019년 260건에 비해 다소 줄어든 수치지만, 경기북부지역 아동 인구수 대비 높은 수치다. 이에 시는 아동학대 예방과 조기발견을 위해 대응체계를 강화하고, 하반기 본격적인 아동보호전담팀 가동을 위한 사전준비단계로, 아동학대전담TF팀을 구성․운영해 원활한 아동보호 대응체계를 확립하고, 아동보호 공적책임(공공화) 강화사업을 본격적으로 준비했다. 아동보호체계 공공화 사업은 그동안 민간 아동보호전문기관이 담당하던 업무 중 아동학대 조사․결정 및 보호조치 업무를 지자체로 이관해 아동보호에 대한 국가와 지자체의 책임을 강화하는 방향으로 대응체계를 구축하는 사업이다. 이에 아동학대전담TF팀은 아동보호를 위해 올해 하반기
포천시는 지난 31일 시정회의실에서 2021년 제1회 기부심사위원회를 개최해 포천시와 (재)포천시교육재단으로 기탁된 기탁금품에 대한 심의를 진행했다. 시는 '기부금품의 모집 및 사용에 관한 법률'에 따라 행정기관의 우월적 지위에 의한 강제적인 기부금품 모집을 방지하고 기부금품의 목적사업 적정 여부를 심의해 접수 여부를 결정한다. 이날 기부심사위원회는 관내에서 활발히 활동 중인 최윤섭 화백의 그림(한국화), 장학사업을 위한 장학금 5700만 원, 관내기업이 시민들의 대중교통 편의를 위해 기탁한 버스 승강장 등에 대해 접수를 심의 가결했다. 박윤국 포천시장은 “기부금품을 기탁해주신 기부자 여러분께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며 "이번 포천시 기부심사위원회를 통해 접수된 기부금품은 포천시민을 위해 관련 목적사업에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전했다.
포천시는 3월 30일부터 4월 13일까지 경기도 공공기관 유치를 위한 퀴즈 이벤트를 실시한다. 시는 제3차 경기도 공공기관 이전 공모계획에 따라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경기주택도시공사, 경기도농수산진흥원’ 유치를 추진하고 있다. 이번 퀴즈 이벤트는 포천시가 '특별한 희생에 대한 특별한 보상'이라는 경기도 균형발전 철학에 부합하는 최적의 지역임을 강조하며, 3개 기관의 성공적인 유치와 시민과의 공감대 형성을 위해 마련됐다. 퀴즈 이벤트는 3월 30일부터 4월 13일까지 네이버 폼에 퀴즈 정답을 입력하면 된다. 추첨을 통해 40명에게는 상품권을 지급하며, 당첨자는 4월 15일 포천시청 SNS에서 발표한다. 한편, 포천시는 지난 25일 경기도 공공기관 유치를 위한 호소문을 발표하고 온·오프라인 서명운동을 전개했다. 서명운동은 4월 12일까지 포천시청 홈페이지 및 카카오스토리,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블로그 등 포천시청 SNS, QR코드, 인터넷링크 등에서 참여할 수 있다.
포천시는 경기도 공공배달앱인 ‘배달특급’을 오는 4월 1일 정식 오픈한다. 공공배달앱 ‘배달특급’은 기존 민간 배달앱의 6~13%에 달하는 중개수수료를 1%(21년 한시적)로 낮추고 광고비를 없애 요식업 소상공인의 부담이 줄이고자 마련됐다. 배달특급은 온라인 최초 카드형 포천사랑상품권이 사용 가능해 지역화폐 결제 시 10%의 선할인을 받을 수 있으며, 신용카드와 페이코 간편결제 등 다양한 결제수단으로 남녀노소 누구나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공공배달앱 배달특급은 구글 플레이스토어 또는 앱스토어에서 '배달특급'을 검색해 내려받을 수 있다. 지난 3월 25일 기준 433개의 가맹점을 모집했으며, 가맹신청은 대표 콜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시는 배달특급 정식 오픈을 기념해 ‘4월의 크리스마스 이벤트’를 진행 한다. 4월 1일부터 30일까지 배달특급 가입자 중 1회 이상 지역화폐로 결제한 소비자 61명을 추첨해 1등 30만 원(1명), 2등 10만 원(20명), 3등 5만 원(40명)권의 포천사랑상품권을 증정하고, 선착순 1,000명에게 5,000원 할인쿠폰을 지급한다.
포천시는 올해 1월 1일부터 옥외영업과 관련한 식품위생법 시행규칙이 시행됨에 따라 식품접객업소의 옥외영업을 하고자 하는 영업자는 포천시 식품안전과를 통해 영업신고를 해야 한다고 19일 밝혔다. 옥외영업의 적용 범위는 식품접객업소(일반음식점, 휴게음식점, 제과점영업)에서 영업장과 직접 맞닿아 있는 건물 외부 장소를 영업장으로 사용하려는 경우에 한해 적용한다. 옥외 영업장에서는 조리‧세척 등 주방 시설 설치 및 단순 가열을 포함한 조리 행위는 불가하며, 옥내에서 조리된 음식물 등을 제공하는 행위만 가능하다. 또한, 옥외영업을 하기 위해서는 건축법, 도로법, 도로교통법, 주차장법 등 타 법령을 위반하는 사항이 없는지 검토해야 하며, 신고 수리가 되더라도 이후 위반사항이 확인될 경우 관련 법령에 따라 고발 또는 행정처분 등의 영업제한 조치를 받을 수 있다. 옥외영업을 하려는 영업자는 해당 장소에 대한 사용 권한이 있음을 증명하는 서류를 추가로 제출해 영업 신고하고, 기존 영업자의 경우 옥외영업장에 대해 올해 6월 30일까지 면적 변경 신고를 해야 한다. 옥외영업 신고 및 기타 문의 사항은 포천시청 식품안전과로 문의하면 된다.
포천시는 노후 주방 환경개선사업의 일환으로 ‘일반음식점 노후 후드·덕트·환풍기 교체 지원사업’에 참여할 업소를 모집한다. 18일 시 관계에 따르면 노후 주방시설 교체 지원사업은 음식점의 위생관리 수준을 향상하고 화재예방 등 안전한 외식환경을 조성하고자 마련됐다. 사업에 선정된 업소는 소요 금액의 80%(100만원 한도)를 지원받게 되며 20%는 업소에서 부담한다. 사업대상자는 우수업소(위생등급제 음식점, 포천 맛앤멋 음식점, 모범음식점), 군 장병 할인 지정업소, 코로나19 안심 식당, 주요 관광지 주변 음식점, 영세 소규모 업소를 우선 선정할 계획이다. 신청은 오는 4월 12일까지 포천시청 홈페이지 공고란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방문, 팩스, 이메일, 우편 등으로 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영세 상인들이 경영난을 겪는 어려운 시기에 노후 환기시설 개선사업을 통해 음식점의 위생환경을 개선하고, 시민들이 안심하고 찾을 수 있는 외식환경이 조성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포천시 선단동권역 시민들의 소통과 화합의 복합문화공간으로 자리 잡을 선단도서관이 지난 23일 개관을 갖고 24일부터 정상 운영된다. 선단도서관은 선단동 437-1번지 998.34㎡ 부지에 지상 3층 규모로, 총사업비 45억 5000만 원을 투입해 어린이자료실, 독서토론실, 종합자료실, 특성화자료실, 커뮤니티 휴게실, 옥상광장 등을 조성하고 약 2만여 권의 장서를 비치했다. 1층 어린이자료실은 활동적인 어린이들이 안전하고 편안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구성하고 2층 종합자료실은 학습실, 특성화자료실을 통합한 개방형 공간으로 배치했으며, 3층에는 카페형 커뮤니티 휴게실과 옥상광장을 마련해 시민들이 더욱 편하게 도서관을 이용 할 수 있도록 했다. 박윤국 포천시장은 “도서관은 이웃과 소통하고 아이부터 어르신까지 전 세대가 어우러질 수 있는 배움의 공간이다. 이번 선단도서관 개관으로 7개의 도서관을 보유해 인구 2만 2000명당 1관을 확보하며 전국 최고의 도서관 인프라를 구축했다”면서 “책 읽는 문화도시 포천의 브랜드 가치를 높여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포천시는 지난해 경기도에서 실시한 ‘2020년 공공도서관 평가’에서 우수도서관으로 선정된 바 있다.
포천시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소규모 사업장 대기 방지시설 설치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9일 밝혔다. 경기환경기술지원센터를 통해 지난 2월 1일 사업을 공고하고 오는 3월 8일까지 신청 접수한다. ‘소규모 사업장 방지시설 설치 지원사업’은 대기 오염물질을 다량 배출하는 소규모 대기오염물질 배출사업장에 사업비를 지원, ▲노후시설 교체설치 및 개선 ▲악취(VOCs) 방지시설 설치 ▲백연방지시설 설치 등의 조치를 해 대기질 개선을 도모하는 사업이다. 2019년 시범사업으로 시작해 2020년까지 2년간 196개소에 대해 172억 원을 지원했다. 2021년은 국비를 포함 85억 원의 예산을 확보해 설치비의 90%를 지원한다. 사업장은 10%의 자부담만으로 노후한 대기 방지시설을 개선할 수 있으며, 자부담 비용은 경기도가 운영하는 환경보전기금을 통해 융자받을 수 있다. 지원대상은 대기배출시설 4~5종 사업장 가운데 중소기업 또는 중소기업협동조합이거나 보일러, 냉온수기, 건조기 등 대기배출시설을 운영하는 개인 등으로 사물인터넷(IoT) 계측기를 설치하고 3년 이상 방지시설을 운영해야 하는 의무를 갖게 된다. 포천시는 지난 2020년 ‘소규모 사업장 방지시설 설치 지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