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시 관내 육아지원을 위한 거점기관인 포천시육아종합지원센터(센터장 전혜경)가 지난 26일 개소식을 가졌다.이날 개소식은 김종천 포천시장, 도․시의회 의원, 마미정 중앙육아종합지원센터장, 장은미 경기북부육아종합지원센터장, 어린이원장 및 교사, 영유아 부모 등 70여명이 참석했다.시는 양육환경 변화를 선도하기 위해 공개모집을 통해 관내 육아지원을 위한 거점기관으로서 어린이집 지원·관리 및 가정앙육 보호자에 대한 맞춤형 지원사업을 수행할 사회복지법인 경기사랑(이사장 김성일)과 위탁을 체결했으며, 시립중앙도서관 내 육아종합지원센터 공간을 마련해 지난 1일부터 운영을 개시하였고, 지역사회에 개소를 홍보해 보육발전에 기여하고자 개소식을 추진하게 됐다.포천시육아종합지원센터는 아이들의 꿈과 희망을 지켜주는 행복한 아이와 부모, 따뜻한 보육을 위한 원스톱 육아지원을 시작한다. 건강한 영유아, 행복한 부무, 신뢰받는 보육, 함께하는 지역사회, 원스톱 육아서비스를 지원하는 목표로 시의 양육환경 변화를 선도하는 역할을 수행하게 될 것이다. 이러한 센터의 개소는 관내 보육교직원들의 보수교육, 재충전 등 처우개선에 큰 역할을 하게 되며 영유아 부모들에게는 그동안 부족했던 양육정보
육군 제7군단 예하 제8기계화보병사단 군 장병들이 포천지역 AI 확산방지를 위해 두팔을 걷어 붙여 피해 농가들의 시름을 덜어주고 있다.지난 1월 4일, 전국 최대 양계 사육지인 포천시 소재의 한 농장에서 AI 확진 판정이 나면서 인근 10km 반경이 경계지역으로 설정됐다. 이에 제8기계화보병사단은 AI 확진 판정 즉시 화생방지원대와 공병대대에서 차량 및 병력지원을 통해 AI 상황이 끝날 때까지 지원을 지속할 것을 약속했다. 방역지원에 투입된 8사단 화생방지원대장 차제현 소령은 "앞으로도 부대는 AI 사태가 해결되는 순간까지 지역주민이 원하는 어느 곳이든 달려가 적극적인 방역지원을 실시하여 지역 주민들의 고통을 더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제8기계화보병사단은 지난해 AI 발생 당시에도 쉬지 않고 꾸준히 방역초소를 운영하며 도로 방역지원 및 방역취약농가 대청소를 중점적으로 살처분 축사 소독, 농장 주변 소독을 실시한 바 있다.
포천시는 지난 23일부터 특정경유자동차의 배출 가스로 인한 대기오염 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매연저감장치 부착 지원 및 조기폐차 보조 등 운행차 배출가스 저감사업을 개시했다고 밝혔다.매연저감장치의 지원대상은 포천시에 등록된 2005년 이전(유로-3이하)제작 경유자동차 중 2002~2005년에 등록된 차량으로 특정경유자동차 검사결과 배출허용기준을 초과한 차량이다. 차종에 맞는 매연저감장치를 장착해주며 환경개선부담금 3년간 면제 및 배출가스 저감장치 보증기간 동안 자동차종합검사 중 배출가스 검사를 3년간 면제 받을 수 있다. 다만, 장착 후 2년간 의무운행기간을 준수해야 하며 이를 어길 시 지급된 보조금을 반납해야 한다. 신청은 한국자동차환경협회(1544-0907) 또는 저감장치 부착지원센터(1544-7302)로 하면 된다.또한 조기폐차 보조사업은 지난해에 이어 약 600대의 차량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지원대상은 포천시에 등록된 2005.12.31 이전 배출허용기준이 적용돼 제작된 특정 경유자동차차량 중 ▲대기관리권역 또는 포천시에 2년 이상 연속 등록 ▲관능검사 결과 적합 판정 ▲최종 소유기간이 보조금 신청일전 6개월 이상 ▲정부지원을 통해 배출가스저감장치를 부착
포천시는 올 1월부터 정부에서 시행하는 최저임금 상승에 따른 공동주택 경비·청소원에 대한 일자리 안정자금 업무지원을 시행한다고 11일 밝혔다.지원대상은 공동주택관리법에 따라 공동주택을 관리하는 공동주택 각 사업장별로 규모여부(30인 미만)에 상관없이 상용·일용 경비·청소원으로 월 평균보수액 190만원 미만, 1개월 이상 고용 유지, 최저임금 준수 및 고용보험에 가입되어 있어야 한다.최저임금 인상분에 대한 실질적 부담 주체인 입주자대표회의 등에게 지원금이 지급되도록 하여 최저임금 인상분 실제 부담자인 시설주에게 직접 가도록 해 경비·청소원 등의 고용불안을 해소하기 위한 목적이다.공동주택 관리유형에 따른 의무관리대상 공동주택은 해당 단지의 대표회의 명의 관리비 계좌로 지급하며, 비의무관리대상 공동주택은 입주민모임, 입주민대표 또는 관리단이 선정한 관리인 계좌로 지원금이 지급한다. 공공·민간 임대주택의 경우에는 관리사무소의 관리비 관리계좌로 지급한다.또한 관리방법에 따른 자치관리(입주자대표회의 등이 직접 경비·청소원을 고용해 관리)의 경우 신청 및 지급은 모두 입주자대표회의 등이며, 위탁관리(용역업체)의 경우는 신청은 위탁업체, 지급은 입주자대표회의 등이다.단,
포천시는 8일 '국부창출의 원천, 기업이 뛰어야 한국이 산다'는 비전을 담은 '기업하기 좋은 도시' 비전 선포식을 개최했다.이날 선포식은 포천상공회의소(회장 최윤길) 신년인사회와 함께 개최됐으며, 기업 근로자의 근로시간 단축과 최저임금 인상 등으로 기업의 투자와 고용에 적지 않은 부담을 완화시켜 주는 계기가 될 것 보고 있다. 시는 기업의 투자와 고용 악화를 예방하고 기업의 투자와 새로운 성장을 이루도록 다자간 협력을 통해 기업을 적극 지원할 예정이며, 기업의 변화와 혁신만이 새로운 성장을 이루는 길이라 보고 포천시의회와 포천상공회의소, 경기대진테크노파크가 공동 협력해 기업이 새로운 성장을 이룰 수 있도록 '기업하기 좋은 도시' 비전을 선포했다. 비전 선포식에는 포천상공회의소 신년인사회에 참석한 남경필 경기도지사를 비롯해 김영우 국회의원, 정종근 포천시의회의장, 최춘식 경기도의회의원, 김회재 의정부지방검찰청 검사장, 김상우 포천경찰서장, 박용호 포천소방서장, 최승일 의정부세무서장, 성수용 포천교육지원청 교육장 등 유관기관 단체장과 경제인 등이 참석했다.김종천 시장은 "근로자의 근로시간 감축과 최저임금 인상 등으로 기업의 어려움이 예상되지만 변화와 혁신을 통해
포천시는 지난 7일까지 조류인플루엔자(AI) 발생농가 및 반경 3Km 이내 농가 살처분에 투입된 인원 512명에 대한 AI 인체감염 예방조치를 완료했다고 밝혔다. AI 발생에 따른 인체감염 예방조치 사항은(살처분 참여 가능자 선별) 살처분자는 미성년·고령·임신부·신원확인·불가능자·만성질환자 등이 참여하지 않도록 확인 과정을 거쳐 계절백신 미 접종자는 예진·체온측정 후 접종했고, 항바이러스제 예방적 투약(타미플루)은 살처분 참여 직전에 1캡슐 복용 후 다음날부터 6일간 1캡슐씩 복용(총 7일 복용)하도록 조치했다. 항바이러스제 예방적 투약 후 살처분 투입 전에 보호복 착탈의 교육을 실시해 AI 바이러스 주요 감염경로부터 안전하도록 개인보호구(보호복, 마스크, 고글) 착용상태를 확인해 조치확인증 스티커를 부착한 후 살처분 작업에 투입했다. AI 인체감염 예방대책 선제적 조치에는 예방접종 312건, 항바이러스제 512갑, 개인 보후구 786벌이 지급됐다. AI 인체감염 예방대책반 운영은 대책반장인 이병현 건강사업과장을 필두로 보건소 건강사업과 전 직원이 A, B조로 나뉘어 살처분 일정에 따라 신속하게 운영됐다. 또한, AI 발생 농가 종사자 및 살처분 작업 참여자
포천시가 안전행정부와 국민권익위원회에서 평가한 2017년 민원서비스 종합평가에서 '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 이는 국민행복민원실 인증과 국민디자인단 우수사례 선정에 이어 3번째로 이뤄낸 성과이다.이번 평가는 지난 2016년 10월부터 2017년 9월까지 지자체의 민원행정 관리기반, 민원행정 운영 및 활동, 민원처리 성과 등 3개 분야와 민원행정 전략 및 체계, 민원행정운영, 국민신문고 민원처리, 고충민원처리, 민원만족도등 5개 항목 23개 지표를 평가했다.포천시는 ▲친절행정 ▲책임행정 ▲혁신행정 ▲공감행정 등 4대 행정 핵심 가치를 토대로 어렵고 힘든 시민들을 먼저 살피고 고충민원을 해결하며 시민과 소통하는 긍정적인 변화를 이끌어냈다.김종천 시장은 "앞으로는 시민들이 만족을 넘어서 감동까지 받을 수 있도록 최고의 민원서비스를 제공해 민원서비스 종합평가에서 최우수 등급을 받을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포천시는 기준중위소득 80%이하 출산가정에 건강관리사를 파견해 산모의 산후 회복과 신생아의 양육을 지원하는 '2018년 산모․신생아 건강관리 지원사업'의 변경사항 홍보에 최선을 다해 저출산 극복에 주력하겠다고 4일 밝혔다.그간 출산가정의 이용자서비스 품질 향상에 대한 요구가 충분히 반영되지 않았으나 2018년부터는 서비스 만족도를 이용자가 실시간으로 평가하는 시스템 도입으로 가격 자율화 및 상품 다양화를 통해 산모신생아 건강관리지원 바우처를 필요로 하는 다자녀 가정의 만족도가 더욱 높아질 전망이다.올해부터는 본인부담금 및 정부지원금 조정으로 둘째아, 셋째아 이상 등 일부 구간에서 2017년 대비 본인부담금이 줄어 다자녀 출산 가정에 경제적으로 도움이 되도록 설계됐다.이병현 건강사업과장은 "정부의 2018년도 산모신생아 건강관리지원사업 추진 방향이 다자녀 출산가정에 맞게 효율적으로 유형이 변경돼 저출산 극복에 많은 도움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더욱 다양한 서비스 제공으로 산모의 산후 회복과 아이 키우기 좋은 분위기 조성에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산모․신생아 건강관리사지원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건강사업과 지역보건팀(538-3642, 3644)으로 문의
포천시가 2018년도 본예산 규모를 5,374억원으로 확정했다고 3일 밝혔다.이는 전년도 대비 949억원(21.47%)이 증액된 규모로 회계별 예산규모는 ▲일반회계가 전년대비 863억원 증액된 4,864억원, ▲특별회계는 전년대비 86억원이 증액된 509억원(공기업 420억원, 기타 89억원)이다.시는 2018년도 예산편성 시 불요불급한 예산편성은 지양했고, 강력한 세출구조 조정 및 재정혁신을 통해 재원을 확보해 정부 정책에 부응한 사회복지 분야와 지역현안인 기반시설 확충 등에 중점을 뒀다.주요 내용을 살펴보면, 일반회계 세입 재원은 ▲지방세수입이 1,135억원(23.33%), ▲세외수입 192억원(3.95%), ▲지방교부세 1,300억원 (26.73%), ▲조정교부금 556억원(11.44%), ▲국도비 보조금 1,680억원 (34.55%) 등이다.일반회계 세출예산 내역은 ▲사회복지 분야(33.95%)에 기초연금, 영유아 보육료지원, 누리과정, 결식아동 급식지원 등 1,651억원, ▲농림 분야(9.42%)에 쌀 소득 보전 직불사업, 가축방역 추진, 산정호수 대체수원공 개발, 선단동 문화공원 조성 등 458억원, ▲수송및교통 분야(7.6%)에 회전교차로 개설,
포천시는 1월2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김종천 시장을 비롯해 간부 공무원 및 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2018년도 시무식 및 조학수 부시장 취임식을 개최했다.이날 시무식은 국민의례에 이어 공무원헌장 낭독, 김종천 시장의 신년사, 조학수 부시장의 약력소개 및 취임사 순으로 진행됐다.김종천 시장은 신년사에서 "지난해는 매우 힘들고 어려웠던 격동의 한 해였으나 모든 시민이 혼연일체가 돼 시의 최대 염원인 세종~포천 고속도로 개통과 시 발전과 시민의 재산권 행사를 가로막던 군사시설보후구역 해제 등 많은 성과를 이뤄낸 한 해였다"고 말했다.덧붙여"올해는 변화와 혁신을 지속적으로 펼쳐 시민의 꿈이 실현되는 희망도시 포천을 만들기 위해 묵묵히 나아가겠다"면서 "활력 있는 지역경제, 꿈을 여는 희망교육, 끌림 있는 문화관광, 품격 있는 생활환경을 실현하기 위해 모든 지혜와 역량을 결집해 시정을 펼쳐나갈 것"이라고 밝혔다.이어 제11대 포천시부시장으로 취임한 조학수 부시장은 취임사를 통해"포천을 위해 일할 수 있는 기회를 주신 김종천 시장님께 감사드리고 부시장으로서 막중한 책임감을 느끼며 주어진 역할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역점 시책이 잘 추진될 수 있도록 협력해 희망도시 포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