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강수현 예비후보가 오는 6월 1일 치러지는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 양주시장 후보로 확정됐다. 국민의힘 경기도당 공천관리위원회(위원장 김성원 국회의원)는 29일 국민의힘 양주시장 경선 결과 1위를 차지한 강수현 前 양주시 기획행정실장을 양주시장 후보로 최종 발표했다. 강 후보는 지난 4월 27일~28일 양일간 진행된 여론조사(권리당원 50%, 일반국민 50%)경선에서 정치신인 가산점을 포함 다득표해 함께 경쟁했던 이흥규·원대식 예비후보를 제치고 본선 후보에 올랐다. 강수현 후보는 양주 태생으로 1984년 양주시 회천면사무소에서 공직을 시작, 지난해 36년여간의 공직생활을 마감하고 정치에 입문했다. 고향 양주시를 발전시키고 시민의 삶의 질을 높이는데 가장 적임자이기에 양주시장 선거에 출마했다고 밝힌 강 후보는 "그동안 시민들이 가장 필요로하는 것이 무엇인지를 면밀히 살펴 고민해 왔고 그 해결책을 찾았다"면서 "우리 양주시를 명실상부한 경기북부의 거점도시로 발전 시킬 것이며, 누구보다도 민생을 가장 잘 해결할 수 있다는 자신감이 있다"며 지지를 당부했다.
양주시가 경기도 주관 지방세 체납정리 시군평가에서 4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며 명실공히 지방세정 운영의 모범기관으로 자리매김했다. 26일 시 관계자에 따르면 경기도는 2021년 회계연도 지방세 세수규모에 따라 31개 시군을 3개 그룹으로 나눠 ▲체납정리 실적 ▲체납처분 ▲체납관리단 채용 및 복지연계 ▲기관장 관심도 등 지방세 체납 징수업무 4개 분야 20개 세부항목에 대해 평가를 진행했다. 평가 결과 양주시는 징수율과 결손율의 체납정리 및 체납처분 등 전 분야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둬 900점 만점에 총 831.6점을 획득해 지방세 세수 규모 2그룹 내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우수상 기관 표창과 함께 총 3천만원의 시상금을 수상했다. 시는 지난해 지방세 체납액 170억38백만원 중 83억86백만원을 징수하고 31억49백만원을 결손처분 하는 등 총 115억 35백만원(67.7%)의 체납액을 정리해 최고 실적을 달성했다. 특히 시는 상습․고액 체납자에 대한 가택수색, 동산압류, 번호판 영치 등 강력한 체납처분 추진과 더불어 소액체납자의 경우 체납안내문 발송, 결손처분 활성화 등 맞춤형 징수활동을 펼쳤다. 시 관계자는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경기침체로 어려운 징
양주시가 오는 6월부터 시행되는 '주택 임대차 신고제'를 앞두고 시민들이 불이익을 받지 않도록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25일 시에 따르면 '주택 임대차 신고제'는 임대차 계약 당사자가 계약 내용을 신고하고 이를 공개해 거래의 투명성을 높이고 임차인의 권리보호를 강화하기 위해 도입된 제도이다. 주택 임대차 계약 시 보증금이 6000만원을 초과하거나 월 차임이 30만원을 초과하는 주택임대차 신규·변경·해지 계약자는 주거지 관할 행정복지센터나 부동산거래관리시스템에 30일 이내에 반드시 계약사항을 신고해야 한다. 기간 내에 신고하지 않거나 거짓신고 시에는 100만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다만 금액 변동이 없는 갱신 계약은 신고 대상에서 제외된다. 계도기간인 지난해 6월 1일 이후 체결된 임대차 계약에 대해서도 계도 종료 시점인 오는 5월 31일까지 반드시 신고를 완료해야 한다. 신고방법은 계약체결일로부터 30일 이내에 계약서 원본을 지참하여 주거지 관할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거나 부동산거래관리시스템으로 온라인 신고하면 확정일자 부여까지 한 번에 처리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새로운 제도 시행에 시민들이 적응할 수 있도록 주어졌던 1년간의 계도기간이
양주시 백석읍 일원 시도 2호선 복지리 도시계획도로(대로3-24호선) 개설공사 등 4개 노선 공사가 이달부터 본격적으로 추진된다. 21일 양주시 관계자에 따르면 시도 2호선 복지리 도시계획도로(대로3-24호선) 개설공사는 총사업비 192억원을 투입해 신지초등학교 앞에서 동화아파트 사거리를 잇는 연장 620m, 폭 25m 규모의 도로를 개설하는 공사로, 4월 착공해서 오는 2023년 상반기 개통 예정이다. 이와 함께 용암리 도시계획도로(중로2-6호선, 연장 460m), 가납리 도시계획도로(중로2-20호선, 연장 480m), 만송동 도시계획도로(대로3-46호선, 연장 270m)를 순차적으로 착공하며 지역주민들의 교통편의가 크게 향상될 것으로 예상된다. 시 관계자는 "지역주민의 정주여건 개선을 통한 삶의 질 향상을 도모하기 위해 지속적인 도시기반시설 확충은 필수적"이라며 "교통체증 해소와 보행자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도로 개설사업을 신속히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양주시는 지난 6일 유양동에 발생한 산불이 양주시 산불전문진화대와 양주소방서의 유기적인 협조 속에 골든타임을 지켜 조기 진화에 성공하며 큰 피해를 막았다고 8일 밝혔다. 이날 발생한 산불은 발화지와 인접한 곳에 있던 주민이 발견하고 즉시 신고했으며 산불진화대, 양주1동 행정복지센터, 양주소방서, 주내파출소 등 유관기관의 협조 속 신속한 대처로 큰 피해 없이 진화됐다. 산불감시원 김명수 반장은 "불이 난 곳 뒤쪽에 나무가 우거져 있어 큰불로 번질 수 있었는데 조기에 진화되어 다행"이라며 "산불감시원으로서 더욱 막중한 책임감을 가지고 산불감시 업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김승근 양주1동장은 "산불은 끊임없는 예방활동을 하여 애초에 나지 않는 것이 최선"이라며 "산불예방은 물론 감시활동에 만전을 기해 산불 예방을 위한 골든타임 30분을 꼭 사수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양주시와 양주1동에서는 봄철 대형 산불 특별대책기간을 맞아 산불예방을 위한 주민 홍보에 만전을 기하고 산불감시원을 편성해 집중 순찰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임기 3개월여를 남기고 사임한 이성호 양주시장의 퇴임식이 24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진행됐다. 앞서 이성호 시장은 지난 21일 건강상의 문제로 정덕영 양주시의회 의장에게 사임서를 제출했다. 이 시장은 2016년 재·보궐선거에서 더불어민주당 후보로 나와 당선되었으며, 2018년 지방선거에서 재선에 성공했다. 그러나 재선 뒤 목과 허리 등 건강에 이상이 생겨 3년여간 투병 생활을 하며 시장 업무를 수행해 왔다. 이날 퇴임식은 코로나19 확산세를 고려해 철저한 방역지침 준수 아래 김종석 부시장을 비롯한 정성호 국회의원, 정덕영 시의회 의장, 박재만·박태희 도의원, 시의원, 간부 공무원 등 최소한의 인원만이 참석했다. 퇴임식은 그간 시정발전을 위해 쉼 없이 매진한 이성호 시장의 노고와 열정을 존중하고 예우하는 분위기 속에서 ▲약력 소개, ▲시정활동 영상 상영, ▲국회의원·시의회 의장 인사말, ▲감사패·꽃다발 전달, ▲기념촬영, ▲환송 순으로 거행됐다. 한편 양주시는 이성호 시장의 사임과 시장 권한 인계인수, 권한대행 개시 등 권한대행 체제 돌입에 따른 행정절차를 진행하고 있다. 김종석 부시장은 24일부터 오는 7월 1일 후임 시장 취임 때까지 3개월여간 권한대행으로서
국민의힘 양주시당원협의회 수석부위원장으로 활동하고 있는 이흥규 경기정책연구원장이 16일 오후 2시 양주시선관위에 예비후보 등록을 마치고 양주시장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같은 당 소속 강수현, 김시갑, 박종성 예비후보에 이어 네 번째로 예비후보자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이흥규 예비후보는 이날 양주시청 2층 상황실에서 진행된 기자회견을 통해 ▲전철 7호선 도봉산∼옥정∼옥정중심 동시 개통추진 ▲GTX-C노선 조기 개통 ▲교외선 재개통에 따른 광적∼백석∼은현을 연결하는 서부 철도사업 추진 ▲전철 1호선의 증편과 회정역 설치 ▲양주~서울간 고속도로의 조기완공 등 교통의 혁신과 도로망을 추진하고 양주종합버스터미널도 적극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이 예비후보의 집중공약은 지난 대선에서 윤석열 당선자의 양주발전 공약과 궤를 같이 한다. 이는 안기영 위원장과 함께 대선캠프에 전달한 양주발전 공약 10개 중 선택된 것이며, 국민의힘에서 대통령이 당선된 만큼 이번에는 반드시 양주의 성장과 도약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겠다는 이흥규 예비후보의 간절한 소망이 담긴 뜻이라고 관계자는 전했다. 이흥규 예비후보는 "부끄럽게도 양주시의 공무원 내부청렴도는 지난 3년간 최하위 수준"이라면서 "능력과
양주시는 지난 14일 양주시청 상황실에서 기후 위기를 극복하고 탄소중립 그린도시로의 성공적인 전환을 이루기 위해 한국전력공사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양주시 일자리환경국장, 한전 경기북부본부 전력사업처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탄소중립을 위한 국민적 합의와 공감대 확산, 탈 탄소사회로의 대전환을 성공적으로 이루기 위해 지자체·공기업 기반 선도적 역할 수행에 적극 협력하기로 합의했다. 양 기관은 협약에 따라 ▲탄소중립을 위한 국민적 합의와 공감대 확산을 위한 상호 소통, ▲지속 가능한 발전과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사업발굴·지원과 최우선 추진, ▲에너지효율 향상사업의 공동 추진을 통한 탄소중립 이행, ▲탄소중립 실천과 홍보 협력을 통한 시민운동 실천 확산 등을 공유하고 적극 협력하게 된다. 시 관계자는 "저탄소 사회로의 패러다임 전환에 발맞춰 대표 에너지기업의 전문지식과 기초지자체의 행정력 지원으로 탄소중립에 선도적 역할을 수행하기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활발한 상호협력을 통해 점점 증가하는 탄소중립에 대한 사회적 요구를 충족시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양주시는 기후 위기를 극복하고 탄소중립 그린도시로의 성공적인 전환을 이루기 위해 경동대·대진대·신한대(이하 지역대학)와 11일, 14일에 각각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양주시 환경관리과장, 경동대학교 산학협력단장, 대진대학교 총장, 신한대학교 그린에너지융합연구원 부원장 등 각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지자체·대학 협력 기반 기후위기 극복과 탈 탄소사회로의 대전환에 선도적 역할 수행에 적극 협력하기로 합의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생활 속 체감 가능한 탄소중립 도시로의 전환을 위해 지역 특성과 여건을 토대로 관학협력 사업을 성공적으로 수행하기 위한 첫걸음이다. 양 기관은 협약에 따라 ▲탄소중립을 위한 국민적 합의와 공감대 확산을 위한 상호 소통, ▲경기북부 지속 가능한 발전과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사업발굴·지원, ▲환경 관련 신산업·일자리 창출을 위한 전폭적 지원 등을 상호 공유·협력하게 된다. 또한 기타 상호 협의에 따라 정하는 부문별 추진 과제를 실행하기 위해 대학의 전문지식과 인적자원 활용을 통한 지역인재 양성 등 성공적인 협력을 위한 공동의 보조를 맞출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정부의 2050 대한민국 탄소중립 선언과 그린뉴딜 추진 정책에
양주시는 오는 14일부터 28일까지 '학생승마교실'에 참여할 수강생을 모집한다고 11일 밝혔다. 학생승마교실은 관내 학생들에게 승마체험 기회를 제공하고 승마산업 활성화, 승마인구 저변확대를 위해 마련했다. 관내 초·중·고등학교에 재학 중인 학생을 대상으로 총 630명을 모집하며, 지역 내 유소년 전문인증 승마장에서 말 끌기, 말타기 등 총 10회에 걸친 교육을 실시한다. 시는 학생들의 문화체험 활성화를 위해 1인당 32만원이 소요되는 체험비용의 70%를 지원하며, 참가학생은 체험비의 30%인 9만6000원만 부담하면 된다. 교육 참여를 희망하는 학생은 경기도 학생승마체험 예약시스템에서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된다. 단, 신청자가 초과할 시 무작위 배정을 통해 대상자 선발이 이뤄진다. 시 관계자는 "학생승마교실을 통해 학생들의 심신의 조화로운 발달과 다양한 경험을 할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 더 많은 학생이 승마를 배울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