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교육청, '2018년 1차 학교폭력 실태조사' 결과 발표언어폭력, 집단따돌림, 스토킹, 사이버 괴롭힘 순으로 나타나경기도내 학교폭력이 지난해 보다 증가한 것으로 나타나 대책마련이 시급한 실정이다.28일 경기도교육청에 따르면 '2018년 1차 학교폭력 실태조사' 결과, 2017년 1차 실태조사 대비 피해응답률(1.5%)이 0.5%p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이번 실태조사는 지난 5월 1일부터 5월 31일까지 한국교육개발원에 위탁, NEIS 대국민서비스를 통해 온라인으로 이루어졌으며, 도내 초등학교 4학년부터 고등학교 3학년 학생까지 105만여 명(참여율 93.2%)이 참여했다.학교별 피해응답률을 보면 초등학교 3.1%, 중학교 0.8%, 고등학교 0.4%로 초등학생의 피해응답률이 0.9%p 증가하여 중·고등학생 증가율 0.3%p, 0.1%p보다 높은 증가율을 보였다.이러한 피해응답률의 증가는 학교폭력이 여전히 심각하다는 증거로 볼 수 있으며, 작년 말 학교폭력 사안의 연속보도, 예방교육 강화 등에 따라 학교폭력에 대한 학생들의 민감성이 높아진 것도 한 요인으로 해석된다.전년도 동차대비 가해응답률(0.4%)은 0.1%p 증가했고, 목격응답률(3.8%)도 1.
의정부시(시장 안병용)는 7월 23일부터 8월 14일까지 12일간에 걸쳐 관내 NGO 환경단체와 환경오염물질 배출사업장을 대상으로 민‧관 합동점검을 실시했다고 27일 밝혔다.시 관계자에 따르면, 이번 합동점검은 대기‧폐수배출시설 및 휘발성유기화합물 배출시설 46개소를 대상으로 관내 NGO 환경단체와 단속공무원으로 점검반을 편성해 실시했다.단속결과 변경신고 미이행 사업장 4개소, 환경기술인교육 미수료 2개소, 방지시설 운영일지 미작성 3개소 등 총 9개 사업장을 적발, 위반 사업장에 대해 행정처분(경고) 및 과태료 부과 처분을 했다.이병기 녹색환경과장은 "앞으로도 NGO환경단체와 함께 지속적인 지도 점검을 실시하여 환경오염물질 배출시설의 불법행위를 근절하고 환경오염사고 예방을 통한 쾌적한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의정부시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센터장 이상순)은 지난 8월 22~23일 직동공원에서 의정부시 학교 밖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다문화 역지사지(易地思之) 직동 힐링캠프'를 진행했다고 27일 밝혔다.의정부시청소년지원센터 관계자에 따르면, 이번 '직동힐링 캠프'는 이중문화의 정체성 혼란을 경험하는 다문화가정 몽골청소년과 한국가정 청소년간의 상호작용을 통해 서로 배려하고, 다문화가정에 대한 부정적 인식을 개선하며, 개인주의에서 벗어나 문화적인 차이에 대한 이해의 증진을 목표로 진행됐다.이번 프로그램에 참여한 청소년 가정들은 비록 다른 문화권에서 생활을 하였어도 서로 웃고 떠들며, 감정을 공유하고, 각자의 문화를 이해하려고 하는 등 서로 다르지만 같다는 것을 느끼며 모두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의정부시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은 학교 밖 청소년의 건정한 성장과 발전을 위한 프로그램을 상시 운영하고 있으며, 기타 궁금한 사항은 전화(031-872-1388)로 문의하면 자세히 상담받을 수 있다.
올해로 26회째를 맞는 '경기도 청소년종합예술제' 본선 대회가8월27일부터 31일까지 5일간에 걸쳐 안산문화예술의전당에서 진행된다.도내 31개 시.군 청소년들이 참가하는 문화예술 축제인 '청소년종합예술제'는 청소년의 건전한 놀이문화 정착과 문화욕구 충족을 목표로 하고 있다.이번 본선에는 지난 5~7월 예선을 통과한 도내 청소년(개인 460여명, 단체 360팀) 5,800여명이 참여한다. 이들은 31일까지 안산문화예술의전당, 안산올림픽기념관 일대에서 음악.무용.사물놀이.문학 등 4개 부문 17개 종목에서 기량을 겨룬다. 본선 입상자는 총 343명(팀)을 선발하며 각 종목별 최우수, 우수 입상자 등 153명(팀)에게는 경기도지사상, 고등부 상위 우수입상자 7명(팀)에게는 경기도교육감상이 수여된다.배한일 경기도 아동청소년과장은 "경기도 청소년 종합예술제는 청소년의 문화적 감수성 향상과 예술적 재능을 발휘할 수 있는 좋은 기회로 경기도가 역점 추진하는 행사"라며 "청소년이 꿈과 끼를 마음껏 펼쳐 훌륭한 예술인으로 자라나길 바란다"고 말했다.
경기도의회 김원기(더불어민주당, 의정부4) 부의장이 8월 24일 백범김구기념관 컨벤션홀에서 열린 '2018 한국사회를 빛낸 대한민국 충효대상' 시상식에서 의회발전 부문 공로대상을 수상했다. 이번 시상식은 정치, 사회, 문화예술, 스포츠부문과 일반 기업, 공직 부문 등에서 평소 봉사, 선행, 효행 등 투철한 사명감과 확고한 국가관으로 귀감이 된 인사들을 선정해 표창했다.이날 김 부의장은 의회발전 부문에서 열정적인 대민봉사 정신으로 의정의 신뢰성 확보와 시민의 권리 보호에 헌신하고 상생정치 구현, 선진 의회상 확립을 위해 열정을 다한 공로를 인정받아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김원기 부의장은 수상소감에서 "소중한 상을 받게 되어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며, "이번 상은 지역과 국가 발전을 위해 더욱 노력하라는 격려의 뜻으로 생각하고, 앞으로도 도민의 목소리가 도정에 반영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의정활동을 펼쳐 나가겠다"고 밝혔다.
경민대학교는 8월23일 교육부가 발표한 2018 대학 기본역량진단 결과, '자율개선대학'으로 최종 선정됐다고 24일 밝혔다. 대학 관계자에 따르면, 지난 6월20일 발표된 대학 기본역량진단 1단계 평가에서 자율개선대학 예비 선정에 이어, 8월23일 최종 발표에서도 변동없이 자율개선대학에 선정된 것이다.이로써 경민대학교는 향후 자율적인 입학정원 운용뿐만 아니라내년부터 3년간 일반 재정지원을 받게 된다.또한 모든 국책사업 신청이 가능하고, 국가장학금·학자금 대출 등의 혜택도 계속해서 지원 받을 수 있게 됐다.
현충탑 참배를 시작으로 새로운 출발 다짐시정 주요업무 보고 및 제2회 추경 심의 예정원구성과 관련해 자리싸움으로 40여일간의 파행을 이어오던 의정부시의회가 22일 오전 현충탑 참배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의정활동을 시작했다.이날 13명의 시의원들은 현충탑 참배 후 오전 9시 의원 회의실에서 의회 현안문제에 대한 간담회를 갖고, 이어 10시부터 제282회 의정부시의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의정활동에 돌입했다.이번 임시회에서는 집행부로부터 2018년도 시정 주요업무계획을 부서별로 청취하고 2018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과 지하철7호선 연장구간 민락역 설치 및 신곡·장암역 설치 촉구 건의안, 정책연구용역 공개 조례안 등 13건의 안건을 심의할 예정이다.특히, 이날 본회의에서는 지하철7호선 연장구간 민락역 및 신곡· 장암역 설치 촉구건의안을 채택하고, 북부지역발전과 교통인프라 개선을 위해 추진 중인 도봉산-옥정 광역철도사업에 민락역과 신곡·장암역이 설치될 수 있도록 국토교통부 등 관계기관에 강력하게 건의하기로 했다.한편, 이날 안지찬 의장은 본회의 인사말을 통해 "제8대 의회 원구성이 늦어진데 대해 시민 여러분들께 죄송하다"고 사죄하고, "성숙하지
의정부시는 북상 중인 제19호 태풍 '솔릭'이 한반도에 관통할 것으로 예보됨에 따라 태풍피해 최소화를 위한 대책마련에 총력을 쏟고 있다.기상청은 태풍 '솔릭'이 22일 오후쯤 제주도를 관통한 뒤 23일 오전 목포를 통해 내륙에 상륙, 중부지방을 거쳐 강원도 고성 인근을 지나쳐 동해상으로 빠져 나갈 것으로 예측했다.이에 의정부시는 8월 21일과 22일 이틀에 걸쳐 시청 재난안전상황실에서 재난협업 부서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태풍 대비 관계부서 긴급 대책 및 주요 추진상황 보고회를 개최했다.시는 이번 대책회의를 통해 태풍 진행 상황과 실·국·소 및 권역동 별 대처상황을 점검하고, 인명피해 우려지역 및 급경사지 24개소, 배수펌프장 및 저류지 등 방재시설물 20개소에 대한 현장 점검 사항을 확인했다.또한 태풍으로 인한 호우 및 강풍으로 관내 저지대 주택, 대형공사장, 축대·옹벽 등 재난취약지역의 피해가 우려되는 만큼 안전관리 대책을 강화하고 적극적인 대응으로 한건의 인명피해 및 재난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노력할 것을 당부했다.지난 2012년 11명의 인명피해가 발생했던 볼라벤에 이은 6년만의 태풍에 대비해 재난재해 문자전광판, 시 홈페이지, SNS를 통한 태풍 국민행
의정부시(시장 안병용)가 주최하고 경기디자인협회(회장 최호천)가 주관하는 '2018 애국×안중근×평화' 국제초대전 및 전국디자인공모전이 제73회 광복절인 8월 15일 의정부예술의전당 전시장에서 개최됐다.안중근 의사 순국 108주년을 맞이해 개최되는 이번 행사는 안중근 의사의 삶과 애국정신, 그리고 동양평화사상을 기리기 위해 추진하게 됐다.이번 전시에는 세계 9개국 유명작가 작품과 사단법인 대한산업미술가협회 시각 디자이너회 작품, 사단법인 경기디자인협회 작품 등 총 93점, 전국디자인공모전에서 입상한 162여 점 등 총 255점의 작품이 전시됐다. 총 214점의 작품이 응모한 전국디자인공모전은 엄정한 심사를 거쳐 '안중근의사 추모 양초 패키지디자인'(강남대학교 김소담·홍소희)이 대상을 수상했고, 최우수상은 '빼앗긴 들에 봄이 왔다'(수원대학교 박성은)가 수상했다. 이밖에 우수상 3점, 특별상 3점 등 160점이 입상했다.시상식은 8월 16일 오후 4시 의정부예술의전당 전시장에서 안병용 의정부시장과 강병돈 경기디자인협회 이사장 등 1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열릴 예정이다.
평화와 비폭력을 모토로 전세계 80여개국 이상의 국가에서 매년 참가하는 미스그랜드 인터내셔널(miss grand international) 대회의 한국대표 선발대회인 DMZ세계평화홍보대사(미스그랜드코리아) 경기 예심이 지난 8월 10일 군포문화예술회관에서 열렸다.경기지역신문협의회와 미스그랜드코리아 대회조직위원회의 주최로 개최된 경기예선대회는 ㈜군포신문사(대표 이영호)가 주관을 맡아 진행됐다.12명으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은 앞서 1차 서류심사를 통과한 참가자들을 대상으로 자기소개, 장기자랑, 체형심사, 개별면접심사 등 4단계로 나누어 본선 진출자 선정을 위한 공정한 평가를 실시했다.특히, 이번 경기도 예선에서는 DMZ 관련 부서를 총괄하는 경기도의회 정대운 기획재정위원장이 심사위원장으로 위촉돼 자리를 빛냈다.경기 예선에서는 진(眞)에 김현아(25) 후보를 비롯해 윤정, 전슬아, 김수민, 이미희, 박서하씨가 선발돼 본선에 오르게 됐다8월 30일 서울 디노체컨벤션에서 개최되는 한국본선대회에 진출하게 된 후보자들은 8월 24일부터 30일까지 고양시와 파주 등 경기북부 지역에서 합숙과 함께 DMZ 관광 명소를 방문하며, DMZ을 소개하는 활동을 하게 된다. 또한 본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