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 대표 비보이단인 퓨전엠씨가 지난 17일 포항 영일대 해수욕장에서 열린 '2024 포항 비보이 챔피언십'에서 눈부신 활약을 펼치며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 21일 의정부시에 따르면 올해로 두번째를 맞는 '포항 비보이 챔피언십'은 경상북도와 포항시가 주최한 국제 비보이 대회로 한국, 미국, 이스라엘, 러시아 등 다양한 국적의 비보이, 비걸들이 참가했다. 의정부시 대표 비보이단은 이번 대회에 1대1 종목과 3대3 종목에 출전했다. 1대1 종목에 출전한 김종호 단원은 우수한 기량을 펼치며 우승을 차지했고, 3대3 종목에 출전한 배영수, 최예슬, 김채림 단원도 3위를 차지하며 최정상의 비보이단임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퓨전엠씨 황정우 단장은 "의정부시의 지원을 통해 연습에 매진할 수 있었고 이를 통해 좋은 성적을 낼 수 있다"며, "앞으로도 의정부시를 대표해 국제무대에서 멋진 활약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정책개발과 전문적인 입법 활동 활성화를 위해 연구단체를 구성, 운영하고 있는 의정부시의회가 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통해 활동 목표와 연구 방향을 공유했다고 20일 밝혔다. 올해 구성된 의원 연구단체는 △지방자치발전연구회(정진호, 강선영) △경계선지능인 지원정책연구회(김현채, 김현주, 김태은)△고령화대책연구회(권안나, 오범구) △문화예술 콘텐츠 개발 연구회(김연균, 조세일, 정미영)로 총 4개 단체이다. 착수보고회에서는 전문연구원이 연구단체의 연구 주제와 활동 방향 등에 대해 발표하고 심도 있는 논의와 토론을 통해 내실 있는 연구 결과를 도출할 수 있도록 의견을 교환했다. 김연균 의장은 "의원연구단체 활동은 지역사회의 문제 해결과 정책 개발에 큰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된다"면서, "시민들의 의견을 충분히 반영하여 실효성 있는 정책을 마련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의원연구단체 연구 활동은 연말까지 지속되며, 연구결과보고서는 의정부시의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시원한 여름을 즐길 수 있는 '민락맥주축제'가 8월 말 의정부 민락2지구 로데오거리 광장에서 개최된다. 의정부시상권활성화재단과 민락2지구상가번영회는 의정부시와 NH농협은행 의정부시지부 후원으로 오는 8월 30일과 31일 이틀간 '민락맥주축제'를 개최한다고 19일 밝혔다. 올해로 3회째를 맞는 민락맥주축제는 시민들이 민락2지구 상권을 찾아 시원한 맥주와 함께 상권 내 점포에서 구입한 먹거리를 즐기며 다양한 공연과 이벤트를 함께할 수 있는 축제로, 지난 2022년 첫 개최 이후 매년 콘텐츠를 업그레이드하면서 의정부를 대표하는 상권활성화 축제로 성장했다. 이번 축제에서는 수제맥주가 맥주 라인업에 새롭게 추가되고, 매년 방문객들의 호응이 뜨거웠던 공공배달앱 배달특급 1만 원 할인쿠폰 제공돼 민락2지구 상권의 매력을 보다 많은 시민들에게 알릴 예정이다. 또한 축제기간 중 밴드, 뮤지컬, 댄스 등 지역 예술인들의 풍성한 공연이 이뤄지며, 바비큐 100인분 이벤트, 소비촉진 룰렛돌리기와 같은 축제의 즐거움을 느낄 수 있는 이벤트도 마련했다. 재단 이사장인 김동근 시장 취임 후 시작된 '민락맥주축제'는 재단과 상인회, 의정부시가 협업을 이룬 대표적인 시민참여형 축제로, 지
의정부시는 16일 시청 상황실에서 더불어민주당 박지혜 국회의원과 정책협의회를 열고 향후 국비 확보 방안 및 시정 주요 현안 사업에 대해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에는 박지혜 국회의원을 비롯해 이영봉 도의원, 강선영, 정진호 시의원 등이 참석해 김동근 시장, 박성남 부시장 및 실무 담당 국·단·소장들과 함께 시 현안 사업에 대해 토론했다. 회의는 주요 국비 사업 예산확보에 대한 설명을 시작으로 △CRC 디자인 협력지구(클러스터) 조성사업 △경기도의료원 유치 △호원동 예비군 훈련장 이전 △수도권정비계획법 시행령 규제개선 등 주요 현안사항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이어 의정부시의 당면 과제 해결을 위한 협력 방안 모색에 대하여 중점적으로 논의했다. 김동근 시장은 "의정부시 발전을 위해 애써주시는 의원님들께 진심으로 감사를 드린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소통을 통해 지역 현안 및 정책을 공유하며 상호협력하여 지역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박지혜 국회의원은 "지역의 심부름꾼으로서 각종 중첩 규제와 재정 위기 등 어려운 여건에 놓인 의정부시가 다시 도약할 수 있도록 지역 현안에 적극적인 관심을 가지고 정책적 지원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최근 코로나19 확산세가 심각해짐에 따라 의정부시의회 김연균 의장은 16일 의정부보건소를 방문해 감염병 대응체계를 파악하고 직원들을 격려했다. 의정부보건소는 코로나19 확진자 증가에 따른 치료제 수급 부족에 대응하기 위해 부족량 조기 파악 및 추가 치료제 신청, 위급 환자 우선 처방 협조 요청, 약국 간 네트워크 구축 등의 대응 방안을 공유했다. 또한 감염취약시설 관리, 방역물품 재고 관리, 코로나19 환자 모니터링, 코로나19 집단발생 시 역학조사 실시 및 치료제 공급 확대 등의 계획을 밝혔다. 이날 김연균 의장은 최근 여름철 코로나19 유행이 확산하는 상황에서 어느 때보다 각별한 주의가 필요함을 강조하며 재확산 방지를 위한 선제적 대응강화를 당부했다. 또한 지역 내 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해 예방에 힘쓰고 있는 보건소 직원들에게 감사와 격려의 뜻을 전했다. 한편, 김연균 의장은 취임 이후 현재까지 30여 개의 관내외 지자체 및 국가 기관 등을 순차적으로 방문해 의정부시의회를 알리고 유관기관과의 소통 및 협력을 증진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김동근 의정부시장이 취임 후 지속적으로 진행해 왔던 '주민 밀착 현장행정'을 후반기에도 이어가고 있다. 16일 시에 따르면 지난 김동근 시장은 지난 14일 송산1동주민센터에서 송산권역(송산1동·송산2동·송산3동·고산동) 현장 티타임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권역동 현장 티타임은 주민 밀착형 현장행정 추진을 위해 마련한 시책이다. 이날 송산권역 티타임에는 김동근 시장과 이영재 신곡송산권역국장 및 동·과장, 자생단체장들이 참석해 권역동 내 주요 현안 사업의 진행 사항을 공유하고 논의했다. 특히, 이번 티타임은 지난 7월 1일 신설된 의정부시의 15번째 동인 고산동이 송산권역에 포함된 후 처음 열린 회의로 동별 현안에 대해 자생단체장들의 깊은 관심과 상세한 논의가 이어졌다. 먼저 지난 6월 진행된 티타임에서 주민들이 건의했던 민락2지구 횡단 보도 추가 설치, 부용천 내 교량명칭 변경 건의 건에 대한 담당 부서의 검토·처리 결과를 이영재 권역국장이 보고했다. 또 송산권역의 현안 사업인 △송산사지근린공원 주차장 조성 등 환경개선사업, △송산권역 도시공원 환경정비 공사, △부용터널 상부 파크골프장 조성, △306보충대 임시 대형차량 주차공간 조성에 대한 상세한 설명이 이어
농협중앙회 의정부시지부(지부장 노현수)와 의정부도시공사(사장 김용석)가 '쌀 소비촉진을 위한 아침밥 먹기' 업무협약(MOU)를 체결했다. 지난 14일 의정부도시공사에서 진행된 이날 행사에는 김용석 사장, 노현수 시지부장, 임직원 등 20여 명이 참여해 임직원 건강 증진 및 쌀 소비 확대를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의정부도시공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경기도에서 생산된 쌀 가공 제품을 적극 사용하고, 농협중앙회 의정부시지부는 판매처와의 연결·배송편의 등 관련 제반사항을 적극 지원하기로 했다. 또한 쌀 산업기반 발전과 건전한 쌀 소비문화 정착을 위해 홍보활동 및 캠페인을 상호 협력해 적극 전개하기로 협약했다. 노현수 지부장은 "쌀 소비촉진을 위해 동참해준 도시공사 측에 감사드리고, 관련 MOU 확대를 적극 추진하여 우리 농업인들을 위한 지속적인 쌀 소비활성화를 위해 열심히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용석 사장은 "바쁜 일상 속에서 많은 임직원들이 아침밥을 잘 챙기지 못하고 있음을 알고 있다. 이번 MOU를 통해 임직원들이 아침밥 먹는 건강한 식습관을 가질 수 있도록 독려하고 쌀 소비 촉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의정부시가 8월 3일자로 폐선된 106번 버스를 대신해 106-1번 버스의 운행을 개시했다. 5일 시에 따르면 106-1번 버스는 106번 폐선일에 맞춰 지난 3일 새벽 4시 첫차를 시작으로 가능동~도봉산까지의 운행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106-1번 버스는 오전 4시부터 15분 간격으로 출발해 평일은 총 4대, 토요일 및 공휴일은 총 3대를 운행할 예정이다. 시는 이번 노선 신설을 통해 기존 106번 노선의 평화로 구간 새벽 및 주․야간 이용 수요 충족은 물론 1·7호선의 지하철 연계, 도봉산역광역환승센터에서 서울 버스로의 환승 여건이 마련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동근 시장은 이번에도 직접 현장에 나섰다. 앞서 김 시장은 지난 1일 새벽 4시 폐선을 앞두고 있는 106번 버스 첫차를 타며 시민들과 소통한 바 있다. 이날 개시된 106-1번 첫차에도 탑승해 이용 현황을 직접 확인하고 시민들의 의견을 청취했다. 이 자리에는 지난 '106번 폐선 철회 촉구 시민결의대회'에서 호소문을 낭독했던 의정부시 통장협의회 임영국 회장도 함께 했다. 임영국 회장은 "의정부시와 시민들이 그렇게 반대했음에도 서울시의 106번 폐선 강행은 정말 안타깝다"며, "그래도 시민을 위
의정부시는 오는 8월 15일까지 시청 본관 로비 시민갤러리에서 한국 최초 여성 비행사인 독립운동가 권기옥 선생의 사진전을 개최한다고 5일 밝혔다. 권기옥 선생은 송죽회의 일원으로 1918년 숭의여학교에 입학해 3‧1만세운동에 참가, 이를 계기로 구금되기도 했다. 이후 대한민국임시정부 연락원으로 활동하며 독립운동자금을 비밀리에 모금했다. 특히, 조선총독부 폭파의 염원을 갖고 중국 윈난 육군항공학교에 1기생으로 입학했다. 이 과정에서 권기옥 선생에 대한 암살 및 살해 시도가 일본에 의해 지속됐다. 이 모든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권기옥 선생은 1926년 2월 마침내 한국 최초의 여성비행사가 됐다. 광복 이후 대한민국 공군 창설에 힘을 기울였으며, 국방위원회 전문위원, 최초 여성출판인 등 국가를 위한 활발한 사회활동을 펼쳤다. 노년에는 국가에 모든 재산을 기부하고, 서울 장충동 목조건물에서 여생을 보내다가 1988년 영면해 국립현충원 안장됐다. 시 관계자는 "이번 사진전을 통해 독립운동가들의 위대한 헌신과 희생정신을 알릴 것"이라며, "보훈대상자분들에게 '보훈'이 '감동'이 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경기평택항만공사(이하 공사)는 경기도내 출산 또는 출산 예정인 200가구 대상으로 경기해양레저 체험권을 선착순으로 2장씩 무료 제공할 계획이라고 5일 밝혔다. 신청대상은 올해 8월 1일 기준으로 경기도를 주민등록지로 하고 있는 출산 예정 또는 출산 후 2년 이내 가구이며, 신청기간은 8월 5일부터 8월 16일 오후 6시까지이다. 신청시 필요서류는 신청서, 개인정보 수집·이용 동의서 및 주민등록등본이며, 출산 예정 가정에 한해서만 임신 확인이 가능한 서류를 이메일로(gppcbada@gppc.or.kr)로 제출하면 된다. 신청서와 개인정보 수집·이용 동의서 서식은 공사 홈페이지(www.gppc.or.kr)에서 다운로드(공사소식-공지사항) 받을 수 있으며, 자세한 내용은 공지사항을 참고하면 된다. 이번 사업은 공사가 지난 2일에 발표한 저출산 등 인구문제 해결을 위한 내·외부 종합계획 내용 중 경기도민을 대상으로 하는 정책사업 중 하나이다. 또한 공사는 현재 경기도내 세자녀 이상 가정 대상으로 경기평택항만공사가 관리운영 중인 경기해양안전체험관 이용료 면제 정책을 시행중으로, 이용료 면제 혜택을 받기 위해서는 주민등록등본과 가족관계증명서를 지참해 체험관에 방문하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