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상권활성화재단(이하 '재단')은 올해 상반기에 이어 하반기에도 의정부전통시장 동네시장 장보기에서 '소상공인 동행 할인프로모션'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21일 밝혔다. 재단에 따르면 이번 '소상공인 동행 할인프로모션'은 이번달 28일부터 다음달 22일까지 '네이버 동네시장 장보기' 의정부전통시장 플랫폼에서 진행된다. 의정부 전통시장 플랫폼(의정부전통시장 동네시장 장보기)에 입점된 모든 점포의 다양한 상품을 40% 할인 된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고, 여러 가게에서 구매한 상품을 합배송하여 합리적인 가격으로 배달하고 있다. 동네시장 장보기는 매주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오전 10시~오후 5시, 휴일제외) 운영되며, 의정부시 관내 어디든지 2시간 이내로 배달이 가능하다. 상반기 소상공인 동행 할인프로모션이 많은 소비자의 관심과 사랑을 받으면서 성료된 만큼, 하반기도 소정기간 전에 예산소진으로 조기종료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어 많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김광회 대표이사는 "소상공인의 영업경쟁력 강화와 매출증대로 이어저 상권활성화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재단은 다양한 지원사업과 이벤트를 지원하여 소상공인들의 상권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방법으로 노력하겠다"고
의정부 망월사역 현대화사업으로 폐쇄됐던 북부역사가 3년간 존치되는 것으로 공식 확정됐다. 김동근 시장은 지난 18일 망월사역에서 주민, 상인들과 만나 북부역사 존치와 관련한 최종 합의 결과에 대해 상세히 설명했다. 앞서 한국철도공사는 망월사역 현대화사업 과정에서 주민들이 주로 이용하던 북부역사 내 계단쪽 게이트를 모두 폐쇄하는 것으로 결정해 기존 이용객들과 주변 상인들이 크게 반발했었다. 그동안 2600여 명의 주민들이 북부역사 내 개찰구 및 계단 폐쇄 반대 서명에 동참했고, 신축역사 개통 반대 집회 및 역사 내 점거 등 집단행동을 통해 지속적으로 존치를 요구해 왔다. 이러한 시민들의 요구에 김동근 시장은 6월 30일 망월사역에서 북부역사 출입구 존치 필요성에 대한 주민들의 의견을 경청하고 시민의 편에서 해답을 찾을 것을 약속했다. 이에 시는 한국철도공사에 북부역사 존치를 정식으로 요청하는 한편, 김재훈 부시장이 직접 광역철도본부장을 만나 주민들의 뜻을 전달하고 북부역사 존치 필요성을 역설했다. 특히, 김 시장은 7월 10일 이른 아침부터 직접 대전에 위치한 한국철도공사 본사를 찾아가 고준영 사장 직무대행과 면담을 갖고 망월사역 북부역사 존치를 강력하게 요구
의정부 축제문화의 새로운 모델을 제시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는 '민락맥주축제'가 지난해 이어 올해도 민락2지구 로데오거리에서 개최된다. 의정부시상권활성화재단(대표이사 김광회, 이하 재단)은 다가오는 가을을 맞아 오는 9월 2일과 3일 양일간에 걸쳐 '제2회 민락맥주축제'를 개최한다고 21일 밝혔다. 재단은 지난해 약 3만여명의 시민들이 방문해 대성황을 이뤘던 '민락맥주축제'를 업그레이드해 올해는 더 다양해진 맥주와 공연, 체험프로그램을 선보일 계획이다. 축제 기간동안 민락 로데오거리 광장에 축제 참가자들이 맥주와 안주를 즐길 수 있는 테이블이 설치되며, 공공배달앱 '배달특급'을 통해서 민락2지구 상권내 가맹점 식당들의 음식을 대폭 할인된 가격으로 주문할 수 있는 프로모션도 함께 진행된다. 온가족이 즐길 수 있는 축제를 위해 축제장 내 공연무대와 의정부역지하도상가 청년몰 원데이클래스, 맥주플라스틱컵을 이용한 체험프로그램도 운영한다. 김광회 대표이사는 "제2회 민락맥주축제를 통해 지역상인회와 지역상인이 함께 하는 시민참여형 축제로써의 지역상권활성화 네트워크 구축과 민락상권 브랜드가치를 높이겠다"며 "재단은 앞으로도 다양한 상권활성화 사업을 통해 소상공인에게 힘이
태풍이 지나가고 무더위가 한동안 기승을 부릴 것으로 보이는 가운데, 장시간 자외선에 무방비로 노출될 경우 피부 편평세포암에 걸릴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 편평세포는 피부세포의 일종으로, 편평세포암은 피부암 중 기저세포암에 이어 두 번째로 가장 일반적인 피부암이다. 즉 외부 자극으로부터 피부를 보호하는 각질형성세포에 악성 종양이 발생한 것을 의미한다. 발병 초기에는 붉고 거친 병변의 모습을 보이나, 전형적인 점과는 다르게 시간이 지나며 튀어나오고 궤양이 생기거나 피가 나는 경우가 있다. 자외선에 자주 노출되는 안면부에 주로 발병한다. 편평세포암의 진단은 조직검사로 알 수 있으며, 국소 마취 후 3~4mm 크기의 칼로 피부조직을 미세하게 절제해 현미경 검사를 시행한다. 피부확대경을 통해 진단 정확도를 높여 악성종양과 양성종양을 분별할 수 있다. 주된 치료방법은 수술이다. 정도가 심하지 않으면 냉동치료를 시행하기도 하나, 전이 및 국소 침윤 정도에 따라 방사선치료 및 항암치료가 필요할 수 있다. 수술적 치료에는 광역절제술과 모스 미세도식 수술(Mohs Micrographic Surgery)을 시행한다. 모스 미세도식 수술이란 종양 경계를 중심으로 최소한의 조직을
시민들의 아이디어로 만든 정책을 홍보하고 판매하는 '정책마켓'이 열려 관심을 끌고 있다. 이달 25~26일 양일간 의정부예술의전당서 열리는 '제1회 문화도시 정책페스타'의 시그니처 프로그램이라 할 수 있는 '정책마켓'이 그것이다. '정책마켓'은 지난해 의정부 예비 문화도시 사업을 통해 '시민의 목소리로, 시민이 만든 정책을 판매'하는 '문화자치 정책마켓'을 통해 시민이 제안한 정책이 조례 발의까지 이어지는 등 높은 관심을 받았었다. 지난해 '문화자치 정책마켓'의 성과를 바탕으로 이번 '문화도시 정책페스타'에서는 보다 많은 시민이 쉽고, 편하게 즐길 수 있도록 축제성과 놀이성을 바탕으로 더욱 확대되어 운영될 예정이다. '정책마켓'은 '정책마켓부스'와 '정책경매', '정책어워드', '청소년 도시메이커스'로 구성되어 있다. '정책마켓부스'는 시민들이 직접 제안한 도시에 필요한 다양한 정책 아이디어를 홍보하고 판매 부스를 운영한다. 총 5개 섹션(공간 거리, 세대 지원, 안전 지원, 예술 문화, 환경 평화)으로 구분되어 30개의 정책마켓 부스가 운영된다. 정책 구매는 행사장 입장 시 제공된 가상의 마켓 상품권을 통해 이루어지며, 마켓을 돌아보며 공감하는 정책 상품을
의정부소방서는 18일 화재진압에 기여한 시민 영웅에게 표창장을 수여했다고 밝혔다. 의정부소방서에 따르면 화재진압 유공자 황인호씨는 지난 7월 21일 금오동 소재 한 음식점에서 화재가 발생한 것을 목격하고 119 신고 및 상가에 비치된 소화기 2대로 초기 진화함으써 자칫 대형화재로 이어질 수 있던 상황을 막았다. 특히 이날 표창장을 수상한 황인호씨는 5년 전부터 의정부소방서 의용소방대원으로 활동하고 있어, 이번 화재진압 이전부터 지역사회 안전에 크게 기여를 해 온 것으로 알려졌다. 유해공 의정부소방서장은 "신속하고 정확한 초기 진압 및 119 신고로 화재 피해 저감 활동을 한 의용소방대원에게 큰 박수를 보낸다"며 "앞으로도 최선을 다해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데 힘써주길 바란다"고 감사를 표했다.
한국마사회 의정부지사(지사장 박성균)는 17일 의정부동 서부경로당 어르신들을 모시고 '건강한 여름나기 삼계탕 나눔 행사'를 가졌다. 이번 행사에는 김형두 의정부시지회장를 비롯해 서부경로당회장 등 약 30명의 어르신들이 참여했다. 앞서 의정부지사와 서부경로당은 의정부동 지역의 노인복지 증진을 위해 1사1경로당 협약을 맺은 바 있다. 박성균 지사장은 "오랜 폭염과 기나긴 장마에 지치신 어르신들이 삼계탕을 드시고 무더운 여름을 건강하게 지내실 수 있기를 바란다"며 "한국마사회 의정부지사는 앞으로도 노인 복지증진을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 사업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의정부시유소년야구단이 전북 순창군에서 열린 '제7회 순창강천산배 전국유소년야구대회' 결승에서 남양주야놀유소년야구단(권오현 감독)을 8대 4로 이기고 올해 3관왕을 차지했다. 대한유소년야구연맹(회장 이상근)이 주관한 이번 대회는 지난 10일부터 15일까지 유소년야구의 메카 순창군 팔덕야구장 등 7개 야구장에서 총 90개 팀 선수 및 학부모 포함 20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열전을 벌였다. 이번 대회는 예선 조별리그를 거쳐 결선 토너먼트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새싹리그(U-9), 꿈나무리그(U-11), 유소년리그(U-13), 주니어리그(U-16) 등 총 7개 부문 우승컵을 놓고 열전을 펼쳤다. 최강 리그인 유소년리그(U-13) 청룡에서 우승한 의정부시유소년야구단은 예선 첫 경기인 인천서구유소년야구단(김종철 감독)을 맞아 조재민(건대부중1)의 맹활약으로 9대2로 이기며 순조로운 출발을 했다. 조재민은 타자로서 3타수 2안타 2득점 2타점, 투수로서 3.0이닝 1실점 1피안타 8K로 뛰어난 실력을 발휘하며 팀의 첫 승리에 기여했다. 서울의 강호 노원구유소년야구단(마낙길 감독)과의 예선 2차전은 생애 첫 홈런을 만루홈런으로 장식한 이동윤(신흥중1)의 활약으로 예상외로 1
의정부시는 지난 14일 청소년수련관에서 '수도권광역급행철도 GTX-C 노선 민간투자사업 환경영향평가서(초안)'에 대한 주민설명회를 가졌다. 이날 설명회에는 시장을 비롯해 국회의원, 도의원, 시의원 등 지역정치인 및 시민 1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시행자인 현대건설 컨소시엄의 사업설명과 이에 대한 주민들의 질의로 진행됐다. 의정부동 주민 A씨는 의정부 구간에 대한 시설 투자가 부족하다는 점을 지적했다. 그러면서 의정부역 남측으로 출입구를 추가 신설해 이용객을 분산시켜야 한다는 의견과 함께 운행 횟수 증가와 조속한 착공을 요구했다. 또, 호원동 주민 B씨는 GTX의 지하화가 반드시 필요하지만 어려울 경우, 차선책으로 기존 경원선 방음벽 미설치 구간에 소음·진동·분진을 최소화할 수 있는 방음벽 및 방음터널을 설치해 달라고 요구했다. 이에 대해 시행자 측은 공람 기간에 주민의견서를 제출하면 주무부처 및 관계기관과 협의해 반영 여부를 검토하겠다고 답했다. 김동근 시장은 "교통 혁명을 가져올 GTX-C 노선 도입에 많은 시민들의 기대가 큰 반면 소음과 진동으로 인한 불편이 우려되는 상황"이라며, "의정부시 변화의 밑거름이 될 수 있도록 GTX와 경원선의 지하화는 반드
의정부역지하도상가가 여름철 장마와 제6호 태풍 카눈에도 별다른 피해가 없었던 것으로 17일 확인됐다. · 올해 장마와 태풍은 집중호우 및 강한 바람으로 타 지자체에는 적지 않은 피해를 준 것으로 나타났지만, 의정부시의 경우 침수에 취약한 지하시설물인 지하도상가가 피해 없이 장마와 태풍을 견뎌낸 것은 시민과 상인의 안전을 무엇보다도 중요하게 생각한 의정부시상권활성화재단(이하 재단)의 지속적인 노력이 있었기에 가능했다는 평가다. 재단은 올해 초부터 장마와 태풍으로부터 피해예방을 위해 지하도상가의 시설물에 대한 보수 및 개선에 힘을 쏟는 한편, 호우대비 점검에도 만전을 기해 왔다. 특히, 재단은 장마와 태풍의 피해예방을 위해 △침수방지를 위한 출입구 보수 △우수배관 연장 및 보수 △출입구 차수판 신규 설치 △누수위험부위 지붕 설치뿐만 아니라 호우가 예보된 날에는 재단 대표를 비롯해 직원들이 취약지구를 순찰하고 24시간 상황을 주시하며 만약의 사태에 대비한 비상근무를 해 왔던 것으로 알려졌다. 이러한 노력의 결과, 어느해 보다도 길었던 장마와 한반도를 관통하는 강력한 태풍에도 지하도상가의 수해 피해를 차단할 수 있었다. 김광회 재단 대표이사는 "이번 장마와 태풍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