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시의회 김승호 의원(국민의힘, 가선거구)은 19일 제305회 동두천시의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구도심 일대 집창촌 폐쇄를 촉구했다. “한 도시의 경쟁력을 결정짓는 여러 요소 중 가장 중요한 것은 도시 이미지이다”라고 발언을 시작한 김 의원은 아직도 ‘기지촌’이라는 부정적인 이미지를 완전히 털어버리지 못한 동두천의 아픈 현실을 언급했다. 김 의원은 “‘기지촌의 도시’라는 오명을 안고 있던 동두천이 자칫 ‘성매매의 메카’가 될지도 모른다”며, 최근 수도권 내 대규모 집창촌들이 폐쇄되어 이에 따른 풍선효과로 집창촌 업주들이 동두천으로 유입되고 있는 사실에 우려를 표했다. “최근 도내 대표 집창촌들이 대거 폐쇄됐다”고 말한 김 의원은 적극적인 협의와 설득을 통해 자진 철거 합의를 이끌어낸 수원시와 경찰·소방 등과 협의체를 구성하여 성매매집결지 폐쇄를 추진 중인 평택시, 성매매집결지 재개발이 추진되고 있는 파주시를 사례로 들었다. 또한 김 의원은 수원과 파주·평택·서울 미아리 등 집창촌 폐쇄 지역의 업주들이 동두천 생연7리 등으로 들어와 야간에만 성매매 영업을 벌이고 낮에는 사라지는 식으로 불법을 저지르고 있다고 주장했다. 이에 김 의원은
동두천시의회 정계숙 의원(국민의힘, 가선거구)이 19일 제305회 동두천시의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생연택지지구 10블록 분양주택 건설 승인 과정에서의 문제점을 지적하고 이를 주관한 건축부서의 권한남용 행정을 강도 높게 비판했다. 이날 정 의원은 “생연10블록은 2002년 6월 31일 임대용지로 준공이 되었고, 그 후 동남주택의 분양주택 용지 전환요구에 따라 2년간 각종 기관의 질의답변과 자문을 받아 2012년 6월 25일 기획감사담당관 주관으로 종합보고가 이루어졌다”며, “당시 보고회는 LH공사에 공문을 보내 임대용지임을 확인하고 분양주택이 불가하다는 건축과의 최종 판단에 따라 종결되었다”고 밝혔다. 이어 정 의원은 “그런데 시장이 바뀌고 과장과 팀장이 바뀌면서 법적 타당성 검토와 재확인 없이 해당 사업이 일사천리로 허가됐다”면서 “사업자에 따라 법 적용이 다른 불신행정은 누가 책임져야 하나?”라고 최용덕 시장의 답변을 요구했다. 정 의원은 현재 건축과에서는 지행파트너스의 눈치를 보며 사업주의 입장에서 행정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힌 뒤 그 이유를 제시했다. 정 의원은 “행정사무감사 당시 2020년 11월 13일에 개최된 생연10블록 관련
동두천시는 '2021년도 3단계 공공근로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19일 밝혔다. 접수기간은 7월 28일부터 30일까지이며, 신청은 주민등록 주소지 관할 동 행정복지센터에서 할 수 있다. 참가자격은 사업개시일 현재 동두천시에 주소를 둔 만18세 이상의 근로능력 있는 주민으로서, 세대별 재산(주택, 토지 등)이 3억원 이하이며 가구소득이 기준중위소득 65%이하인 자이다. 단, 1인 가구의 경우 기준중위 소득 120% 이하다. 공공근로사업 참여자는소득조회 및 재산조회 등의 10여건의 선발요건 심사를 거쳐 선정되며 2021년 9월부터 12월까지 관련부서에서 근무하게 된다. 기타 공공근로 관련 사항은 동두천시청 일자리경제과 일자리센터팀으로 문의하면 자세히 안내 받을 수 있다.
동두천시는 코로나19 확산 차단을 위해 수도권 방역조치 강화방안에 따라 오는 7월 25일까지 오후 10시 이후 공원 내 야외음주 행위를 집중단속한다고 12일 밝혔다. 시는 단속기간 중 동두천시·동두천경찰서·자율방범대로 구성된 합동단속반을 편성해 도시 공원 및 녹지 등에서 오후 10시 이후 야외음주 및 코로나19 방역수칙 위반 행위를 집중 단속할 방침이다. 집중 단속내용은 ‘감염병의 예방 및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사항 등에 관한 것으로 위반 시 과태료를 부과받게 된다. 시는 앞서 7월 9일 수도권 방역조치 강화방안에 따라 오후 10시 이후 공원 내 야외음주 금지 행정명령을 고시한 바 있다. 최용덕 동두천시장은 “경찰과 함께하는 심야시간대 공원 음주단속을 통해 코로나19 확산을 저지하겠다”며 “시민 여러분의 깊은 이해와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드린다”고 전했다.
경기도의회 유광혁 의원(더불어민주당, 동두천1)은 지난 25일 경기도의회 동두천상담소에서 경기도청 버스정책과장, 광역버스팀장, 담당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동두천-잠실 강남 광역버스 사업추진계획'과 관련한 정책토의를 가졌다. 동두천시의 인구는 약 10만명으로 경기북부에서 유일하게 광역버스가 없는 도시로써, 시민들의 서울방면(잠실, 강남 등) 광역버스 신설 요구가 지속되어 왔다. 이날 유광혁 의원은 “동두천이 거주공간으로 매력이 떨어지는 가장 큰 이유는 교통여건이 좋지 않은데 있다"며 "다행히 1호선 전철운행이 증회되었지만 동두천에서 일자리가 많은 잠실이나 강남으로 출퇴근하기에는 여전히 어려움이 많다"고 지적했다. 이에 유 의원은 “동두천-잠실, 강남 광역버스가 빠른 시일 내 동두천시에 도입되어 추진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동두천시가 경기도 공공기관 3차 이전 계획에 따른 '경기주택도시공사' 유치를 위해 관내 사회단체장들의 협조를 당부했다. 시는 지난 31일 열린 사회단체장협의회 월례회의에서 경기주택도시공사 유치와 관련해 선정 배경 및 T/F팀 구성 등 진행상황을 설명했다. 경기도는 경기 북·동부지역 등의 균형발전을 위해 1차·2차 공공기관 이전에 이은 3번째 대규모 이전을 추진하고 있다. 이전 대상 기관은 경기주택도시공사, 경기연구원, 경기신용보증재단,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경기농수산진흥원, 경기복지재단, 경기도여성가족재단 등 7개 기관이다. 이번 공공기관 이전은 지난 22일에 통합 공고를 통해 다음달 심사를 거쳐, 5월경에 최종발표를 한다는 계획이다. 동두천시는 유치 T/F팀을 구성하고, 7개 기관 중 경기주택도시공사를 공모대상 기관으로 선정하고 공모를 준비하고 있다. 이날 설명회에 참석한 최용덕 시장은 “지난해 경기도일자리재단 유치 성공은 많은 시민들의 성원이 있어 가능했다”며, “우리 시는 이에 만족하지 않고, 경기주택도시공사 유치도 추진 중이니, 여기 계신 사회단체장님들의 많은 응원과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김성보 사회단체장협의회 회장은 “경기도일자리재단과 함께
2021년 신축년(辛丑年) 새해가 밝았습니다. 새해에는 시민여러분의 가정에 건강과 행복이 함께하고, 소망하시는 모든 일들이 이루어지기를 진심으로 기원 드리겠습니다. 지난 한해 코로나19라는 위기 상황속에서도 우리 동두천 시정은 많은 성과를 거두었습니다. 경기도 산하기관인 일자리재단 유치, 소요산 관광지의 별앤숲 테마파크와 왕방산의 동두천 자연휴양림 개장, 보산동의 월드 푸드 스트리트와 두드림 마켓 개장, 변전소~부처고개간 도로 및 안흥마을 진입도로 개설, 신시가지 전선지중화 사업, 소요동 행정복지센터 신축, 제생병원 재 착공 등 크고 작은 사업들을 추진하여, 시민들의 복리가 향상되었습니다. 저는 시장직무를 수행하면서, 우리시가 인접도시에 비해 인구, 재정, 인프라 등 많은 분야에서 불리한 위치에 놓여 있지만, 시민누구나 쉽고, 편리하게 정책을 제안하고, 참여하는 열린 행정과 시민중심의 맞춤 행정을 통해 작지만 강한도시를 만들기 위해 노력해왔습니다. 지금까지 그래왔던 것처럼, 2021년 동두천시정은 아무리 어려운 일도 끈기 있게 추진하면 목표한 바를 이룰 수 있다는 마부작침(磨斧作針)의 자세로 시정을 운영하여, 시민의 생활이 안정될 수 있도록 5개 분야의 역점
동두천시의회 이성수 의원(더불어민주당, 가선거구)이 지난 18일 전국 시군자치구의회의장협의회에서 선정한 ‘지방의정봉사상’을 수상했다. 전국시군자치구의회의장협의회는 엄정한 심사를 통해 전국 기초의회의원 중 코로나19 방역 및 집중호우 피해복구 등 지역사회 발전을 위하여 헌신적으로 활동한 의원을 선정해 지방의정봉사상을 수여하고 있다. 이성수 의원은 투철한 봉사정신으로 지방의정 발전과 시민고충 해결에 앞서왔던 점을 높게 평가 받아 이번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제7대~제8대 동두천시의회 재선의원인 이성수 의원은 적극적인 의정활동으로 주민 복리 증진과 시정 현안 해결에 앞장서고 있다. 특히 동두천시 미군 공여지 조기반환과 정부 주도 개발이 현실화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중앙정부에 목소리를 전달하며 지역발전에 힘쓰고 있다. 이성수 의원은 “동두천이 더 살기 좋은 지역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시민 권익 증진을 위해 헌신적으로 봉사하고 열심히 일하겠다”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동두천시의회(의장 정문영)는 30일 보도자료를 통해 상패동 국가산업단지 조성을 위한 ‘동두천시-LH 사업시행 협약 및 의무부담 동의안’ 부결에 관한 입장을 밝혔다. 동두천시의회는 지난 23일 제296회 임시회 제3차 본회의에서 시와 LH 간 ‘사업시행 협약 및 의무부담 동의안’을 토론과 표결 끝에 반대 4명, 찬성 3명으로 부결시킨 바 있다. 이와 관련해 지역 내 일각에서 사실 관계에 대한 오해에서 빚어진 왜곡된 여론이 전파되고 있어 동두천시의회가 심각한 우려를 표명한 것이다. 일부에서는 이번 동의안 부결을 놓고 ‘의회가 집행부 발목을 잡으며 국가산단 자체를 반대하고 있다’는 등의 허위사실이 유포되고 있는 것으로 시의회는 판단하고 있다. 정문영 의장은 “동두천시의회는 국가산업단지 조성에 반대하는 것이 절대로 아니다”며 “국가산단은 70년 안보희생에 대한 정당한 보상으로서, 지역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을 위해 꼭 건설되어야만 한다”고 국가산단 사업 추진의 당위성과 필요성을 재차 강조했다. 특히 정 의장은 “다만 이번에 의회에서 부결한 시와 LH 사이 협약안은 동두천시에 지나치게 불리한 독소 조항을 다수 포함하고 있기 때문에 지금보다 시에 유리하게끔 변경하도록
동두천시의회는 제8대 후반기 의장으로 정문영 의원(더불어민주당), 부의장으로 박인범 의원(무소속)을 각각 선출했다. 후반기 의장단 임기는 7월 1일부터 시작된다. 동두천시의회는 30일 의원 전원이 참석한 가운데 제295회 임시회를 열고 이와 같이 후반기 의장단을 새롭게 구성했다. 정문영 신임 의장은 당선 소감을 통해, “경청과 화합의 리더십으로 동두천시의회를 이끌어 동두천 발전의 디딤돌이 되겠다”며 “의정역량 강화에 계속 노력하며 시민의 목소리를 의정활동에 더 크게 반영하고, 집행부에 대한 건설적 비판과 소통·협력에도 더욱 매진하겠다”고 말했다. 함께 선출된 박인범 부의장은 “시민 행복을 위해 모든 힘을 쏟겠다. 동두천시의회가 동두천 쇄신과 도약의 길잡이가 되도록 혼신을 다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