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의회 임호석 의원(자유한국당, 다선거구)이 안병용 의정부시장의 '채무제로 도시' 선언과 관련해 강도 높은 비난을 쏟아냈다.임호석 의원은 12월 4일 열린 제274회 제2차 정례회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의정부시에 빚이 정말 없느냐"고 따져 물었다.이날 임 의원은 "최근 언론보도를 보면, 지난 9월18일 안병용 시장은 '채무제로 도시' 기자 간담회를 갖고 '의정부시가 효율적인 예산편성을 통해 건전한 재정으로 채무제로가 됐다'라며 의정부시의 채무제로 도시 선언을 하고, 각 동마다 이를 홍보하는 현수막이 게시됐었다"고 밝혔다.이어 그는 "금년 1월 11일, 의정부경전철 사업시행자가 누적 적자를 감당하지 못하고 파산을 신청하였고, 이를 재판부가 5월 26일 받아들여 파산선고를 하였으며, 7월 14일 파산관재인이 해지시지급금 2,148억 원을 청구하였으나, 의정부시가 거부하자 8월 22일 의정부대주단과 출자사 등 원고가 의정부시장을 상대로 '해지시지급금 청구소송'을 제기한 상태"라고 밝히고 "이는 의정부경전철 주식회사에 줄 돈은 분명히 있는데, 그 돈이 아직 얼마인지 정해지지 않았으니 현재는 채무가 없다라는 왜곡된 답변"이라며 힐난(詰難)했다.특히, 임 의
푸른터맑은의정부21 실천협의회(이하 의정부의제21) 평화도시위원회가 주관하고 의정부시 도시재생과의 협조로 '도시재생, 마을과 만나다' 주민 토론회가 지난 11월 29일 의정부시정보도서관 시네마천국에서 개최됐다.마을을 기반으로 한 주민주도 도시재생과 주민자치! 마을자치!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사례 공유를 통한 주민역량강화와 자기마을의 도시재생사업의 동력을 확보하기 위한 목적으로 개최된 '도시재생 주민토론회'는 황석연 서울시 금천구 독산4동장의 "내가 사는 우리 동네, 어떻게 변화시킬 것인가?"와 중앙대학교 이석현 교수의 “마을을 기반으로 한 주민주도 도시재생"이라는 주제로 사례중심의 강연이 이어졌다.마을 통장, 도시재생 아카데미 참여자 그리고 일반시민 5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된 이날 주민토론회에서 강사로 나선 황석연 독산4동장은 최초 민간인 동장으로서 읍면동의 롤모델을 만들어 화제가 된 인물로 참가자들의 지대한 관심을 모았다.마을공동체 회복과 도시재생에 대한 사례중심 강연에서 독산4동의 출산가정 금줄치기 행사, 재활용 정거장 분리수거 거치대 설치, 골목길 주자장에 수영장 운영, 주차난 해소를 위한 공유주차장 '행복주차' 등 마을혁신의 사례 등이 소개되었으
경기도의회 도시환경위원회 박순자 의원(자유한국당, 비례)이 11월 30일 국회의원회관에서 여의도정책연구원이 주최하는 '2017 대한민국 지방자치평가 의정대상'을 수상했다. 이 상은 투철한 사명감과 확고한 국가관으로 국가발전은 물론 지방자치의정 발전과 지역주민의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해 노력한 인물을 선정해 시상하는 상으로, 박 의원의 활발한 의정활동에 대한 공로가 인정되어 수상자로 선정되었다.박순자 의원은 '경기도의료원 설립 및 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대표발의하여 의료원 이사의 수를 확대하고 과태료 부과 기준을 신설하도록 하였으며, '경기도 녹색건축물 조성 지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대표발의로 녹색건축물 조성 확대를 위해 공공건축물에 대한 녹색건축물 인증 활성화가 추진되도록 하는 등 경기도의 발전과 도민의 삶의질 향상을 위해 왕성한 의정활동을 펼쳐왔다. 또한 도정질문을 통하여 장애인들의 권리와 이익을 위해 노력하고, 시각장애인복지회관 건립 및 장애인 특수학교 설립과 관련하여 신속하고 효과적인 대책마련을 주문한 바 있다. 박순자 의원은 "의원으로서 주어진 임무와 원칙에 충실하였을 뿐인데 그동안 펼친 의정활동을 인정받아 기쁘다"며 "앞으로도 적극적이고 활발한
NH농협은행 양주시지부(지부장 임순혁)는 지난 11월 30일 고암동 소재 양주시 희망장학재단(이사장 임충빈) 사무소를 방문해 2천만원의 장학기금을 전달했다.이날 전달식에는 이성호 양주시장, 임충빈 희망장학재단 이사장, 임순혁 농협은행 양주시지부장과 농협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전달된 장학기금은 양주시 지역의 우수인재 육성을 위해 쓰일 예정이다.임순혁 지부장은 "양주시 희망장학재단의 인재육성 활동에 동참할 수 있어 매우 기쁘다"며 "지역의 우수한 학생들과 양주시 지역발전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임충빈 이사장은 "농협은행 양주시지부는 지난 2014년 이후 매년 2천여만원의 장학기금을 전달해 주는 등 장학 사업에 많은 도움을 주고 계신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이어 "올해 관내 기업인과 단체, 소액기부 등이 모여 현재까지 3억 7천만원의 기부금이 접수되는 등 역대 최고액을 달성했다"며 "올해 360명의 학생들에게 4억여원의 장학금을 전달하는 등 양주시가 명실상부한 교육도시로 도약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한편, 양주시 희망장학재단은 매년 3월 장학금신청서를 접수하고 있으며, 장학금 신청과 기부는 양주시 희망장학재단 사무국(031-8082-73
경기북부보훈지청(지청장 김영준)은 11월 27일 지청 3층 호국영웅홀에서 2017년도 재가복지대상 국가유공자들을 지원해 준 지역사회 업체 및 자원봉사단체 약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7 따뜻한 보훈 '지역사회연계 및 후원 감사회'를 개최했다.이번 행사는 그동안 국가유공자의 복지지원을 위해 여러모로 지원해 준 각 기관, 단체, 기업체, 개인봉사자 등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달하고 경기북부보훈지청과의 복지 사업 확대와 강화를 위해 지속적인 협력 관례를 유지하고자 진행했다. 이날 감사회에서는 지속적으로 후원이 연계되었던 의정부나눔축구봉사단, 한국전력공사 경인건설국, 한국지방재정공제회 3곳에 대한 감사패를 증정하고 고양시재향군인회, 사회문화정책연구원, 새고양로타리클럽, 서울신세계안과, 성심제일요양원, 의정부서울척병원, 인제대학교일산백병원, 제55보병사단동원지원단, 지방공기업평가원, 한국외식업중앙회 가평군지부, 화전파출소, 현기철 노바웨딩 대표 등 13곳에 감사장을 수여했다.김영준 지청장은 "지역사회와 상호협력적인 관계가 지속되어 국가유공자의 복지서비스 활성화가 되었다"며, "국가와 국가유공자를 대신하여 감사드린다"고 말했다.한편, 경기북부보훈지청은 이번 행사를 통
내년 지방선거에서 3선 도전이 공식화되고 있는 안병용 의정부시장의 민선 6기 공약인 '8·3·5프로젝트'가 가시화되고 있다.안 시장은 11월 28일 CJ헬로 나라방송과의 대담을 통해 복합문화융합단지는 한국스타일의 문화·관광·콘텐츠가 어우러져 누구나 기획, 창작, 체험할 수 있도록 조성할 계획으로, 이는 민선 6기 공약인 연간 800만 명 이상의 관광객 유치, 3만 개의 일자리 창출, 5조원의 경제효과를 창출하기 위한 것이라고 밝혔다.이날 안 시장은 "복합문화융합단지 총 사업비는 2015년 한국지방행정연구원의 타당성 조사 결과 약 3천726억원으로 검토되었으나 개발제한구역 해제에 따른 훼손 복구 및 공익환원 등으로 4천억원 이상이 투입될 것으로 예상하고 총 사업비 중 의정부시는 민관 공동 출자법인 설립자본금 51억원 중 출자금 17억3천400만원만 부담하고 나머지 사업비는 민간사업자의 책임하에 조달할 것"이라고 말했다.특히, YG가 부지를 매입해 시세차익을 노린다는 의혹에 대해 안 시장은 "사업대상지는 올 8월 8일 개발제한구역이 해제되어 도시개발사업을 추진하기 위한 절차를 진행 중에 있으며 국·공유지를 제외한 대부분이 사유지로써 본 사업에 대한 인허가 완료
의정부소방서(서장 이경호)는 29일 위험물 운송․운반차량 불시 가두검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의정부소방서에 따르면 최근 잦은 위험물 운반용기 적재 불량에 의한 지속적인 사고가 발생하는 것과 관련해 이동탱크저장소 및 위험물운반차량의 위험물안전관리법 준수여부를 일제 검사해 위험물의 운송·운반 시 화재발생요인을 사전에 제거하고 위험물안전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해 의정부시 일대에 불시 가두검사를 실시한다.이번 불시 가두검사는 소방검사요원들이 경찰의 협조를 얻어 운행 중 위험물 운반 차량을 노상에 정차시킨 뒤 검사를 실시할 예정인 가운데 가두검사를 통해 위험물을 적재한 화물차량의 경우 운반기준 위반, 이동탱크저장소의 경우 위험물 운송자 자격 취득여부 및 실무교육 이수여부 등을 집중 단속할 계획이다.소방서 관계자는 "위험물 운송자 강습교육을 수료한 사람만이 이동탱크유조차를 운행할 수 있으니 반드시 운송 시 해당 국가기술 자격수첩 또는 교육수료증을 휴대하고 운행해줄 것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한편, 위법사항으로 적발 될 경우 형사입건, 과태료부과, 교육이수 시까지 운송종사 금지 등 엄중 의법 조치를 취할 예정이다.
반복적 AI 발생 막는 근원적 대책, 동물복지농장 확대와 사육기준 강화고위험지역, 희귀조류, 종보존 개체 예방적 백신 적용 검토필요지난 해 한국을 휩쓴 조류인플루엔자(AI)로 인해 역대 최대 규모의 피해가 발생한 이후 또다시 최근 전북 고창의 오리농가에서 고병원성 AI가 확진된 가운데 동물복지농장의 확대와 전략적 백신사용 정책이 시급하다는 주장이 제기됐다.경기연구원은 27일 AI 방역정책의 현황과 한계점을 살펴보고 개선방안을 제시한 '가금농장 고병원성조류인플루엔자(HPAI)의 사전예방 및 대응체계 개선방안 연구' 보고서를 발표했다. 한국은 AI 발생 시 살처분 후 매몰하는 방식을 기본적인 방역대책으로 진행해왔지만 최근 살처분 인력 및 매몰지의 부족, 초동대응의 한계 등 정부의 방역정책에 대한 다양한 한계점들이 발생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은환 경기연구원 연구위원은 "현재의 한국과 같은 밀집 사육환경에서 AI 방역은 매우 어려운 상황"이라며 AI 방역정책에 대한 개선방안을 '예방', '진단', '소독', '살처분', '백신', '피해보상', '방역체계', '사육방식', '유통'으로 구분하여 제시했다. 개선방안으로 ▲축종별 단위면적당 적정 사육기준의 강화와 총량
의정부시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센터장 윤양식)는 11월 23일 CJ헬로 나라방송(대표 박은정)과 의정부 로타리클럽(회장 조용구), 제주아라로타리클럽(회장 고정대)과 함께 김장행사를 개최했다.이번 행사는 다문화사회 인식을 개선하고 공동체의식을 상기시키는 사업으로 다양한 기관들과 함께 김장이 어려운 다문화가족, 한부모 가족, 조손 가족, 북한이탈주민 가족, 그 외에 지역 내 취약가정이 모여 한자리에서 김장을 하는 자리였다.이날 행사에 참석한 안병용 의정부시장은 "김장행사에 참여한 여러 가족들과 기관 직원들을 응원하고 격려하며 추운 겨울을 따뜻하게 나길 바란다"고 밝혔다.박은정 CJ헬로 나라방송 대표는 "매년 김장행사를 진행하였는데, 특별히 이번에는 다문화 가족들과 함께해 더 즐거운 행사"라고 말했다.특히, 조용구 의정부로타리클럽 회장은 이날 행사를 위해 수고해주시는 많은 봉사자들을 격려하는 한편,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 200만원 상당의 냉·난방기를 기증했다.고정대 제주아라로타리클럽 회장은 "이날 행사 참여를 위해 이른 아침부터 서둘러 제주에서 출발했는데 부산하게 달려온 시간들이 값지게 느껴진다"고 밝혔다.또한 약 150여명이 참석한 김장행사를 위해
의정부시시설관리공단(이사장 강은희)은 지난 11월 22일 여성가족부 산하기관인 한국건강가정진흥원에서 주최한 '2017년 제2차 가족친화경영 실천포럼'에서 토론자로 참석해 가족친화경영 우수사례를 발표했다. 이번 토론의 주제는 '성평등한 일·생활 균형방안'으로서 한국여성정책연구원 김소영 연구위원의 주제발표와 함께 공공기관을 대표해 의정부시시설관리공단은 가족친화경영 추진사례를 발표했다. 이번 포럼에는 가족친화 인증기업 및 공공기관, 가족친화컨설턴트, 가족친화경영에 관심있는 기업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강은희 이사장은 이번 포럼에 참석하여 일·생활균형을 위한 10대 핵심 실천과제와 가족친화경영 우수사례를 발표한 기업들의 우수프로그램을 적극 검토하여 공단실정에 적합하도록 운영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공단은 가족친화경영을 핵심경영전략으로 정하고 추진하고 있으며, 지난 9월 이사장 경영방침으로 선정하여 가족친화 조직문화 구축 및 직원들의 일과 가정의 조화로운 양립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