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경전철(주)가 적자운영을 이유로 파산절차를밟고 있는 가운데'의정부경전철 진실을 요구하는 시민모임(이하 경전철시민모임)'이 지난 10일 "의정부경전철 파국 원인과 책임을 준엄하게 따져 묻고자 한다"며 성명서를 발표했다.'경전철시민모임'은 성명서를 통해 ▲경전철 파산 책임 의정부시민에게 전가하지 마라! ▲실패한 사업자에게 단 한 푼도 물어주지 마라! ▲정부 책임도 분명히 물어야 한다고 주장했다.다음은 성명서 전문이다.의정부경전철 진실을 요구하는 시민모임(이하 ‘경전철시민모임’)에서는 의정부경전철 파국의 원인과 책임을 준엄하게 따져 묻고자 한다.의정부시장은 지난 5일 기자간담회에서 "의정부경전철이 멈춰서는 일은 없을 것" 이라며 "사업시행자가 경전철 중단시에는 법적, 행·재정적으로 가능한 모든 조치를 취해 시민여러분의 불편함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그러나 의정부시장은 파국의 원인과 책임에 대한 사과나 반성은 일절 없이 마치 시민들의 불편함만 없애면 되는 것처럼 사태를 호도하고 있다. 당장 의정부시가 해야 할 일은 파국에 대한 진정성 있는 사과와 책임규명을 해야 한다. 또한 경전철 파국사태 이후 해결방안을 세심하게 밝히고 시민들에게 이해를
매년 품격 있고 차별화된 기획프로그램을 통해 시민들의 기대감을 한층 높이고 있는 의정부예술의전당(사장 박형식)이 2017년 정유년(丁酉年)의 시작을 알리는 1-2월 신년기획공연 프로그램을 공개했다.KBS교향악단과 함께하는 2017 신년음악회를 시작으로 어린이가족 뮤지컬을 거쳐 대극장 정통 연극과 발렌타인데이 스페셜 피아노 콘서트까지 한 해를 시작하는데 있어 더없이 다채로운 신년프로그램을 구성하고 관객들을 맞이한다.활기찬 왈츠의 대향연! KBS교향악단과 함께하는 2017 신년음악회KBS교향악단과 함께하는 2017 신년음악회가 오는 1월 19일 오후8시 의정부예술의전당 대극장에서 관객들에게 특별한 새 해 선물을 전한다. KBS교향악단은 1956년 창단한 이래 대한민국 클래식 음악 발전에 한 축을 담당하며 국내외 다양한 연주활동으로 그 명성을 쌓아가고 있다. 특히 2014년 세계적인 지휘자 요엘 레비를 여덟 번째 상임지휘자로 임명하여 정교하고 역동적인 화음으로 교향악단의 기량을 한층 발전시켰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번 KBS교향악단과 함께하는 2017 신년음악회에서는 토스티 ‘새벽은 빛으로부터’, 쇼스타코비치 ‘페스티벌 서곡’, 요한 슈트라우스의 ‘왈츠 모음곡’
지난 11일 오후 3시 47분께 의정부시 의정부동의 한 모텔 5층 객실에서 불이 나 출동한 소방대에 의해 30분만에 진화됐다.이 불로 객실 안에 있던 A(여, 25)씨가 숨진 채 발견됐다. 또 모텔 내부와 집기류 등이 타 소방서 추산 5백만원의 피해가 났다.숨진 A씨는 사고 전날 모텔에 투숙해 혼자 잠을 잤던 것으로 알려졌다.경찰과 소방당국은 방화 혐의점을 발견하지 못했으나 A씨가 라이터를 요청해 성냥을 줬다는 관계자의 진술을 토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을 파악하기 위해 CCTV 등을 조사하고 있다.
국민을 개·돼지로 보는 친박세력 때문에 남아 있을 명분이 없어 당 떠나강 위원장 정치적 멘토 김상도 전 위원장, 구구회 시의원도 탈당계 제출지난 20대 총선에서 새누리당 의정부시(갑) 국회의원 후보로 출마했던 강세창 당협위원장이 1월 10일 새누리당 경기도당에 탈당계를 제출하고 오는 24일 창당하는 '바른정당'에 합류할 예정이다.강세창 위원장은 그동안 친박 핵심인 같은 당 홍문종 국회의원(의정부을)과 대립각을 세우며 자신의 입지를 구축해 왔다.강 위원장은 이날 오후 "나는 그동안 너무도 정들고 사랑했던 새누리당을 떠난다"며 탈당선언문을 각 언론사에 배포했다.그는 "대통령 탄핵이라는 초유의 사태가 발생하였슴에도 친박세력이 점령한 새누리당은 반성을 하기는 커녕 상처난 국민 가슴에 소금 뿌리는 일을 멈추지 않고 있다"며 "당에 남아 개혁하려 했지만 국민을 개·돼지로 보는 친박세력 때문에 남아 있을 명분이 없어 이렇게 당을 떠나게 됐다"고 밝혔다.이어 "의정부시 국회의원들은 여·야를 막론하고 금수저를 물고 태어나 좋은 환경에서 교육을 받고, 부모의 막강한 재력을 등에 엎고 정치판에 뛰어들어 권력을 잡다보니 서민의 어려움과 아픔은 도외시 한 채 자신들의 영화만을 획책
양주축산업협동조합(이하 양주축협, 조합장 이후광)은 1월 11일 의정부시청을방문해'100일간 사랑릴레이 배턴잇기운동' 창구에 성금 500만원을 기탁했다. 의정부시 의정부동에 본점을 두고 있는양주축협은 서울, 의정부, 양주, 동두천 등에 금융점포를 개설해 영업중인 가운데 지난해에도 성금 700만원을 기부하는 등지역사회를 위한 사회공헌활동에 앞장서고 있다.이후광 조합장은 "요즘같이 매서운 한파가 몰아치는 때에는 힘겹게 생활하는 이웃들이 제일 큰 어려움을 겪을 것 같다"며, "어려운 이웃들에게 성금과 함께 따뜻한 마음도 같이 전달되었으면 한다"고 밝혔다.안병용 의정부시장은 "의정부시의 어려운 이웃들을 잊지 않고 성금을 기탁해 주셔서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사회공헌활동에 지속적으로 참여해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이날 전달받은 성금은 경기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탁되어 의정부시 저소득층을 위한 사업에 쓰일 예정이다.한편, 양주축협은 지난 9일에도 동두천시청을 방문해 민족 최대 명절인 설을 앞두고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이웃돕기성금 500만원을 오세창 시장에게 전달했다.
의정부소방서(서장 이경호)는 지난해 의정부시의 화재 및 구조‧구급 출동건수를 분석한 결과 화재출동은 959건으로 전년 대비 17건 감소했고, 구조출동은 1,004건(23%), 구급출동은 1,396건(6%)이 각각 증가했다고 9일 밝혔다.또한 인명피해는 151명에서 15명으로,재산피해는 53억6천여만원에서 12억9천여만원으로 크게 줄어들었다.이는 2015년도에 발생한의정부3동 아파트화재와 같은 대형화재가 발생하지 않은 점과 주택용 소방시설 갖기 운동의 결실로 풀이된다. 화재 원인별로는 부주의가 40.7%로 가장 많은 부분을 차지했고, 전기 25.9%, 기계적 요인 17.9%로뒤를 이었다.구조출동은 전년 대비 1,004건이 증가한 5,363건으로 크게 증가하였으며, 구조인원 또한 45명이 증가한 788명으로 잠금장치개방이 228명으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했다.또한 구급출동도 1,396건이 증가한 24,430건으로 16,438명을 이송, 하루 평균 67건 출동한 것으로 나타났다.소방서 관계자는 "2016년 전체 화재 건수가 감소한 것은 화재예방에 대한 시민 모두의 관심이 증가한 결과"라며 "이에 더해 주택용 소방시설 갖기 운동을 꾸준히 추진‧홍보해 인명피해 및 재
벤처기업육성 위한 사무실, 경제인 단체에 무상 제공...공무원, 관련법 위반5년동안 사무실 사용료 한 푼도 안받아...시장 지시 또는 단체 로비 있었나? 양주시가 경제인 단체인 기업인협의회의 사무실을 수년간 무상으로 제공해 공직선거법(기부행위) 위반 뿐만 아니라 공무원들이 특정단체를 위해 관련법을 위반했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양주시는 지난 2011년 12월 1일 '벤처기업육성'을 목적으로 양주시 광적면 가납리 428번지에 소재한 테크노시티지식산업센터 2층, 4개의 사무실(218호~221호, 각호당 면적 119.6㎡)을 6억원에 전세로 임차했다.이후 시(市)는 '벤처기업육성에 관한 특별조치법' 등 관련법에 근거해 양주시에 본사·연구소 또는 공장을 등록한 기업을 대상으로 공모를 통해 입주업체를 선정했다.공모 당시 벤처센터 임대보증금은 3.3㎡(1평)당 15만원, 월임대료는 3.3㎡(1평)당 15,400원으로, 다른 곳에 비해 상대적으로 임대보증금 및 임대료가 저렴해 많은 업체들이 공모에 선정되길 희망했다.하지만 양주시는 4개의 사무실 중 3개의 사무실(219호~221호)만을 벤처기업에 임대하고, 나머지 1개의 사무실(218호)은 어떠한 절차도 거치지 않고 기업인
의정부시 전역의주요도로가 밤만 되면 대형화물차량들의 불법주·정차로 몸살을 앓고 있는 가운데 의정부경찰서가 야간 대형화물차량의 불법주·정차 집중단속에 나섰다.주요도로상의 대형 화물차량 불법주차로 인한 추돌사고 위험이 상존하고, 도로를 횡단하는 보행자 및 운전자의 시야를 가려 교통사망사고위험에 노출되어 있기 때문이다. 특히, 도로변은 물론도로에 설치되어 있는 안전지대나 교각 밑 등에 대형화물차량을 불법주차 해 놓아 야간 운전자들을 위협하고 있다. 지난 2016년 4월 28일 새벽 4시50분 경, 의정부시 용현동 소재 곤제교 위에서 이륜차가 야간 불법 주차되어있던 덤프트럭 후미를 충격하여 이륜차 운전자가 현장에서 사망한 바 있다.이에 의정부경찰서 교통안전관리계는 주요 주차금지 구역을 설정하여 매일 저녁 7시부터 10시까지 교통순찰자를 집중배치해 계도 및 단속을 전개하고 있으며, 버스 및 화물차량은 의정부시에, 건설기계는 차량등록사업소에 통보하여 행정처분 했다.경찰서 관계자에 따르면 지난해 11월 21일부터 12월 31일까지 40일간 160건을 단속(승용차 26대, 대형버스 22대, 대형화물 79대, 건설기계 33대)해 115건을 과태료 처분했다. 또한 향후에도 의
의정부시의회(의장 박종철)는 오는 1월 16일, 제263회 의정부 시의회(임시회)를 개회하여 '소통하는 의회, 희망을 주는 의회'를 위한 2017년도의 첫 걸음을 내딛는다.주요일정으로는 16일 제1차 본회의에서 제263회 임시회의 회기를 결정하고, 16일 오후부터 19일까지 4일간 상임위원회별로 2017년도 업무보고 청취 및 조례안 등을 심의한 후, 오는 20일 제2차 본회의를 열어 상임위원회의 심사를 거친 의안을 최종 의결할 예정이다. 특히, 금번 회기에는 2017년도의 업무계획을 실국소별로 해당 상임위원회에서 보고(청취)하게 된다. 자치행정위원회는 장수봉의원이 발의한 '의정부시 국가보훈대상자 등 예우 및 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정선희 의원이 발의한 '의정부시 주민참여 예산제 운영 조례 일부 개정조례안', 권재형 의원이 발의한 '의정부시 체육시설 관리 및 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등 9개의 안건을 심의할 예정이다.또한 도시‧건설위원회는 '의정부시 부동산평가위원회 설치 조례 일부개정조례안'등 4개의 안건을 심의할 계획이다.
의정부시 수요활성화 지원에도 불구하고 경영적자 이유로 파산할 듯...비난 쇄도"의정부경전철이 멈춰서는 일 없을 것"...안병용 시장 신년 기자간담회에서 밝혀지난 2012년 7월 1일 개통 이후 잦은 운행정지 사고가 발생하면서 당초 예측과는 달리 시민들이 경전철 탑승을 기피해운영에 어려움을 겪어오던 의정부경전철이 결국 파산국면으로 치닫고 있다.의정부경전철 대주단이1월 2일 사업시행자에게 2016년말로 종료되는 '사업중도해지권' 행사를 통보한 것이다.이에 안병용 의정부시장은 1월 5일 열린 신년 기자간담회에서 "의정부경전철이 멈춰서는 일은 없을 것"이라며 경전철 대주단의 '사업중도해지권' 통보 상황과 그에 따른대책을 밝혔다.이날 안 시장은 "수익형 민간투자사업으로 경전철을 건설하고 30년간 운영에 책임이 있는 사업시행자가 경영적자를 이유로 불과 4년 반 만에 사업시행자로서의 사회적 책임을 도외시 하고, 시민의 교통편익을 무시할 뿐만 아니라 민간사업자로서의 의무를 저버리겠다는 것으로 협약 당사자인 의정부시 입장에서는 매우 곤혹스러운 상황"이라고 말했다.덧붙여 "의정부시는 사업시행자 파산 신청 등 어떠한 상황에서도 시민의 교통편익을 위해 공공재인 의정부경전철의 운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