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누리당 의정부시(갑) 강세창 당협위원장과 홍문종 국회의원(의정부시(을) 당협위원장)이 박근혜 대통령 탄핵과 관련해 정 반대의 목소리를 내고 있어 시민들의 이목이 쏠리고 있다.강세창 위원장은 지난달 30일 본인의 페이스북에 "어제 박근혜의 담화문은 얼마나 이 사람이 국민을 개·돼지 취급하는지 단적으로 보여주고 있다"며 "허용오차를 감안한다면 국민 지지율 제로인 대통령이 200만명 분노의 함성을 깔아뭉개고 얼굴에 엷은 미소까지 지으며 담화문 발표하는 모습을 보며 치밀어 오르는 분노에 치가 떨린다"는 글을 올렸다.특히 그는 "이런 자가 무슨 양심이 있겠는가! 김종필 전 총리가 말했듯 이 자는 오천만이 나서도 안 물러날 것"이라며 "예로부터 폭군은 스스로 물러난 적이 없다. 대궐문을 부수고 들어가 폭군을 끌어내 목을 쳐야만 끝이 났다"며 박 대통령의 담화문 발표에 대해격한 반응을 보였다.이에 앞서 친박 주류인 홍문종 국회의원은 박 대통령 담화문 발표 다음날인 30일 오전 YTN 라디오에 출연해 박 대통령의 3차 대국민 담화와 관련해 "야당으로선 시쳇말로 약이 좀 오를 수 있다고 생각한다"며 "탄핵이라는 게 상당히 난감해지고 대오가 흐트러지지 않았을까"라고 말해 논
의정부시의회 권재형 의원(더민주, 장암동·신곡1.2동)이 12월 2일 열린 제262회 정례회 본회의에서 의정부시 및 관련단체의 '회계질서' 문란 행위에 대해 지적하고 대안을 제시해 시민들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이날 권 의원은 5분자유발언을 통해 "의정부시와 그 부속기관 및 관련단체는 정부 보조금이나 조정교부금, 시 자체 수입을 교부 받아 회계 규정에 준하여 투명하고 건전하게 예산을 집행해야 한다"며 "그러나 행정자치부 감사, 경기도 종합감사, 의정부시 자체감사 및 시의회 행정감사에서 매년 회계 처리 분야에서 반복적으로 지적을 받고 있다"고 주장했다.권재형 의원에 따르면 의정부시는 각 수감기관으로부터 ▲도 예산 수입처리 부적정, ▲신용카드 결제통장 관리소홀, ▲연가보상비‧가족수당‧여비지급 부적정, ▲상하수도 요금 등 각종 체납관리 부적정, ▲공사 정산 소홀, ▲세입·세출 외 현금 회계처리 부적정, ▲보조금 정산 소홀, ▲후원 물품 수입 처리 부적정, ▲홍보물품 과다 제작, ▲주민자치와 민원 분야에서 주민등록 발급 지연 과태료 부과 부적정, ▲주민자치센터 수강료 반환 처리 부적정, ▲주민자치위원 여비 부적정 등 회계처리 전반에 걸쳐 감사지적을 받아 온 것으로
의정부시는 지난 11월 29일 겨울철 강설시 원활한 제설작업을 통해 시민 불편을 해소하기 위한 '겨울철 제설대책 추진상황 보고회'를 개최했다.이날 보고회에는 홍귀선 의정부 부시장을 비롯해 공무원, 의정부경찰서, 의정부소방서 관계자들이 참석해 제설제 및 제설장비의 확보현황 등 제설대책 준비상황, 주간선도로 및 취약지역 제설 추진 계획, 내 집, 내 점포 앞 눈 치우기 시민참여 홍보방안, 유관기관 협조체계구축 방안 등을 협의했다.도로제설을 담당하고 있는 의정부시 도로과는 예상치 못한 폭설에도 능동적 대처가 가능하도록 제설자재․장비 및 인력을 충분히 확보함은 물론 폭설 초동대처를 위해 국도 43호선 축석고개를 비롯한 서부로 램프 구간과 지하차도에 올해 새롭게 도입한 '자동염수분사장치' 설치 등에 대해 보고했다.또한 각 동에서는 지역의 겨울철 취약지 상황과 주민생활공간에 대한 제설계획을 마련하고, 시에 지원사항을 건의했다.홍귀선 의정부 부시장은 "비상연락망 재정비를 통한 유기적인 협조체계를 구축해 자원봉사센터, 자율방재단, 의정부소방서 등 유관기관에 행정적 지원 최대화를 통해 인명 및 시설에 피해가 없도록 노력하기를 바란다"며, "이번 보고회에 언급된 사항을 도로
의정부시의회 구구회 의원(호원1·2동, 의정부2동)이 지난 11월 22일부터 11월 29일까지 실시된 행정사무감사에서 의정부경전철의 사업재구조화 등 당면 현안사업에 대한 문제점 제기와 적극적인 대책방안 마련을 주문해 눈길을 끌고 있다.도시건설위원회 소속인 구구회 의원은 행정사무감사 기간동안 의정부시에서 진행중인 대규모 사업들인 ▲의정부역지하도상가 상권활성화 방안, ▲추동·직동근린공원 민자투자사업, 회룡역환승주차장 운영관리, ▲의정부경전철 사업재구조화, ▲동부간선도로 확장공사, ▲주택재개발사업 등에 대해 면밀한 감사를 실시했다. 구 의원은 지난 5월 5일자로 관리·운영권이 의정부시로 귀속된 의정부역지하도상가와 관련해 상인들 중심의 상권활성화 방안 마련과 시의 행정적·재정적 지원방안을 주문했다.또 구역별로 진행되고 있는 주택재개발사업에 대해 주민들과 많은 소통을 통한 합리적인 해결방안 모색을 요구했다. 특히, 전국 최초로 추진되고 있는 민간공원조성사업인 추동, 직동민자사업과 관련해 ▲아파트 분양가의 적절성, ▲비공원시설 시공에 대한 철저한 감독, ▲추동근린공원의 공원화사업 축소, ▲직동·추동근린공원의 공원화 사업의 적극적인 추진 등을 촉구했다.이 밖에도 회룡역
경기북부근로자건강센터는 11월 29일 양주시정신건강증진센터와 양주지역 근로자들의 직무스트레스 감소 등 정신건강증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사)한국산업간호협회 경기북부근로자건강센터(센터장 김숙영), 양주시 정신건강증진센터(센터장 정우승), 양주시 보건소(소장 원정림) 관계자들이 참석해 앞으로 양주시 근로자 우울증 관리 및 직무스트레스 예방을 위해 양 기관이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지난 2005년에 실시된 직무스트레스 전국조사에 의하면 조사 근로자 중 73%가 잠재적 스트레스군, 22%가 고위험 스트레스군으로 각각 나타나 상당수 근로자에 대해 직무스트레스 관리가 필요한 상황이라고 발표되었다. 또한 스트레스, 불안, 우울 등 정신건강 문제가 산업재해 발생과 밀접한 연관이 있고, 직무스트레스가 높은 집단은 낮은 집단에 비해 질병 및 사고경험이 21배 높고, 질병으로 인하여 결근한 경험도 1.8배 더 높다(장세진 등, 09‘)고 보고되었다.협약에 따라 양기관은 지역사회 뿐 만아니라 근로자들의 정신건강문제를 예방하고 조기발견 및 상담연계를 통하여 조직내에서 축적한 정신적, 신체적 직무스트레스 해소를 위해 대인관계 능력과 의사소통 능력 향상, 스트레
의정부고용노동지청(지청장: 김영돈)은 지난 29일 경기북부병무지청과 공동으로 군 복무 형태별 산업기능요원 희망자의 취업지원 위한 ‘구인․구직 만남의 날’ 행사를 개최했다.의정부고용센터에서 진행된 이번 행사는 지역내 청년 인력난에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의 원활한 인력수급을 위해 상·하반기 2회 추진을 목표로 기획됐다.지난 5월 개최한 올 상반기 만남의 날 행사의 경우, 산업기능요원 60여명이 행사에 참가해 총 25명이 현장에서 채용되는 등 내실 있는 취업행사로 진행된 바 있다. 이와 별도로 소집해제예정인 사회복무요원들을 대상으로 취업지원설명회를 년2회에 걸쳐 지원함으로써 군 복무 형태별 맞춤형 취업지원서비스를 제공했다. 김영돈 의정부고용노동지청장은 “경기북부병무지청과의 협업하여 청년 구인난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에게는 청년층을 채용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등 앞으로 맞춤식 취업알선을 적극 확대하여 지원할 것이며, 양질의 구직자 발굴 및 적절한 인력매칭을 통해 관내 중소기업 인력난 해소에 역량을 집중할 것”이라고 밝혔다.한편, 의정부고용노동지청은 청년일자리 문제해결을 위한 군 복무 형태별로 맞춤형 취업지원서비스를 제공하는 ‘청년역군을 잡(JOB)아라!’ 프로그
의정부시립합창단(단장 추희경)은 12월 1일 오후 7시 30분 의정부예술의전당 대극장에서 제22회 정기연주회 '집시의 노래'를 개최한다.이번 정기연주회는 집시의 정열과 애수에 찬 선율 '찌고이네르바이젠(zigeunerweizen)'과 브람스의 박력과 연민이 공존하는 11곡의 '집시의 노래'가 연주되며, 우리나라 가곡과 가요로 사계절을 담은 아름다운 하모니와 더욱이 합창단의 안무와 무용수의 퍼포먼스가 더해져 올해의 연말을 풍성하게 채워 줄 예정이다. 의정부시립합창단은 지난 2004년 1월 창단 이후 연 2회의 정기연주회와 찾아가는 사랑의 음악회 개최 등 시민들에게 의정부시 문화예술의 정수를 선보여 왔다.특히, 연평균 25회의 협연과 국가적 행사에 두루 참여하여 대내외적으로 문화도시 의정부의 위상을 높이고 있다.공연티켓은 12월 1일 의정부예술의전당 1층 대극장 매표소에서 오후 6시 30분부터 선착순으로 무료 배부되며 자세한 내용은 의정부시립합창단(031-828-5884)으로 문의하면 된다.
의정부소방서(서장, 조경현)는 비상구 폐쇄 등 불법행위에 대한 '신고포상제'를 운영한다고 29일 밝혔다.신고 대상물은 다중이용업소, 위락시설, 판매시설과 영업시설물 중 전문점, 할인점, 백화점, 문화집회시설 중 공연장, 숙박시설 등이다.비상구 폐쇄 등 불법행위는 ▲피난‧방화시설과 방화구획 폐쇄‧훼손 행위, ▲물건‧장애물 설치 행위, ▲소방활동 지장 행위, ▲피난‧방화시설 및 방화구획 변경 행위 등이다.의정부소방서는 현장 확인과 포상심의위원회를 거쳐 불법 행위로 판단되면 신고자에게 5만원 상당의 상품권이나 소방관련 물품을 지급한다. 다만 1인당 월 30만원, 연 300만원으로 제한된다.한편, 불법 행위자에게는 200만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법무부 의정부준법지원센터(소장 양봉환)는 지난 25일 그루터기센터 5층 경당에서 천주교 의정부교구 교정사목위원회(신부 이문호)의 후원으로 추운 겨울을 따뜻하게 보낼 수 있도록 보호관찰 청소년 가정에 난방비를 전달했다.이번 난방비 지원은 가정형편이 어려운 청소년들에게 용기를 잃지 않고 학업을 지속할 수 있도록 천주교 의정부교구 교정사목위원회(보호관찰장학회)에서 마련한 것으로 총 15가정에 각 25만원(총375만원)을 지원했다.천주교 의정부교구 교정사목위원회는 지난 2009년부터 보호관찰 청소년 200여명에 대해 약 만여회의 멘토링 면담과 장학금, 생계지원, 난방비, 의료비 등 1억5천만원 상당의 경제적 지원을 지속해 오고 있다.특히 개개의 청소년의 사정에 맞는 맞춤형 원호를 통해 보호관찰 청소년들의 건전한 사회복귀를 도모하고 있으며, 올해 2월 학교에 입학하는 청소년 12명에게 교복비를 지원(약 2백만원)하기도 했다.이문호 신부는 “난방비는 평소 교구 내 할아버지, 할머니 등이 비록 형편이 넉넉하지는 않지만 십시일반으로 조금씩 낸 기부금으로 마련되었다”며 “주위의 따뜻한 온정을 잊지 말고 학업을 지속하여 사회에 도움이 되는 학생이 되어 주기를 바란다”고 격려했
의정부시의회(의장 박종철)가 지난 22일 교육부와 한국직업능력개발원이 시행한 ‘교육기부 진로체험 인증기관’으로 선정됐다.올해 처음으로 시행된 '교육기부 진로체험 인증제'는 초·중·고등학생들에게 무료로 진로체험 기회를 제공하는 체험처를 대상으로 정부가 심사를 하고 인증을 부여해 진로체험의 질을 관리하기 위해 마련됐다.교육부와 한국직업능력개발원은 초‧중‧고등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진로체험의 질 관리 체계를 구축하고, 다양한 기관의 진로체험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교육기부 진로체험 인증제’를 지난 8월 공고해 이날 발표했다.이번 인증제에는 전국 1,010개 기관이 신청했으며, 각 지역 진로체험지원센터의 서면심사, 현장실사 및 인증위원회 심의를 거쳐 의정부시의회 등 721개 기관이 선정됐다.인증제에 선정된 기관엔 교육부 장관 명의의 인증서가 주어지고, 3년간의 인증효력기간 동안 인증마크 사용권한이 부여된다.선정 기준은 비영리성과 프로그램의 질 그리고 학생들로부터 진로체험 경비 일체를 직접 받지 않고 학교 및 지자체 등 타 기관에서 예산지원을 받는 경우에도 최소한의 재료비만으로 프로그램을 운영한 실적 등 이었다.의정부시의회는 지난 2015년부터 관내 중‧고학생들을 대상